항목 ID | GC00600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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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茶里 |
영어음역 | Geumd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 금다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소강춘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보절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천황봉 산하에 차나무가 마을 앞에 우거졌다 하여 다뫼라 하였고, 만행산 호랑이가 먹이를 찾아 엎드린 형국이어서 호복동이라 했으며, 2개 마을을 합하여 다산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600년 경 조선조 중엽 선조 때 나주임씨, 진주소씨가 난을 피하여 방황하다가 천황봉 아래 터가 넓고 땅이 기름진 다산마을에 정착하였다. 그 후 전주이씨가 피난지에 다시 정착하여 오늘의 마을을 형성하여 소씨와 이씨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때 호복리·금계리·신기리·다산리의 각 일부와 보현면 신흥리 일부가 병합되어 금계와 다산의 이름을 따서 금다리라 하고 금다리에 편입되었다. 1961년에 난민 정책 사업으로 난민을 모아 마을 뒤에 농원을 만들어 25호를 이주시켰다.
[자연환경]
면 소재지 상신마을로부터 남동 방향 2㎞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신기와 연접한다. 마행산 줄기의 산인 옥녀봉과 청황봉이 마을을 감싸고 있으며, 금계마을에 모종천이, 다산마을에 다산천이 흐르며, 해발 200m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금다리에는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83세대, 144명(남자 64명, 여자 80명)이 거주하고 있다.
금다리 2005년 12월 기준, 경지면적은 5,192㎢로 전이 163㎢, 답이 1,058㎢이고 임야는 3,393㎢이다.
다산마을에는 국방부 소유의 사격장이 있다. 산간 지대라 미맥 위주의 농업 외에 특별한 작목을 재배하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