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 인월면 취암리에 있는 수령 355년의 느티나무. 높이 18m, 흉고둘레 4.6m, 근원둘레 5m, 수관폭 23m이다. 지상 2m 정도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서 남서방향의 길 위로 비스듬하게 가지가 퍼졌으며 생육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형상은 반달을 엎어 놓은 듯하고, 나무의 나이는 355년 정도로 추정된다. 마을이 형성되면서 조상들이 심은 나무로 정성드려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