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26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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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弘化閣記 |
영어음역 | Honghwagakgi |
영어의미역 | Record of Honghwagak Pavili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313[삼성로 22]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동전 |
성격 | 경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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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시기/일시 | 1435년 |
소장처 | 고양부 삼성재단 |
소장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 1313[삼성로 22]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조선 전기에 홍화각 등의 건물을 다시 지은 경위를 밝히기 위해 쓰여진 글.
[개설]
공조참판 최해산은 1434년(세종 16) 제주절제사로 부임한 이후, 소실된 절제사영(節制使營)의 건축을 뒤로 미루고 우선 백성들을 구휼하여 민심을 안정시켰다.
1435년(세종 17)에는 제주도에 풍년이 들어 백성이 즐거워하자, 못 쓰게 된 사찰의 재목과 기와 등을 가져다가 절도사영 세 칸을 지어 만경루(萬景樓)란 이름을 홍화각(弘化閣)이라 고쳐 썼다. 그간의 경위를 밝히기 위해 고득종(高得宗)으로 하여금 쓰게 한 글이 「홍화각기」이다.
[특징]
「홍화각기」에는 제주도의 지형과 역사는 물론 최해산의 인품과 백성들에게 베푼 선정 및 홍화각의 건립 내력과 홍화각이라 이름 붙인 이유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홍화각기」에 의하면 ‘홍화각’이라는 제액은 고득종이 썼다고 한다. 현재 「홍화각기」와 홍화각 액자는 고양부 삼성재단에서 소장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시대 제주도의 역사를 규명하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