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3월 1일 제주도에서 경찰이 시위 군중에게 오인 발포하여 6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 1945년 해방 후 제주도에서는 주민 자치 조직인 제주도 인민 위원회가 구성되어 자주 독립 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군정이 진주하면서 한국에 대한 모든 통치권은 미군에 의해 귀속되었다. 미군정은 38선을 기점으로 한반도를 분할 통치하고자 남한 내 모든 사회...
제주 출신의 영화감독. 제주 4·3사건의 디지털 장편 극영화인 「끝나지 않는 세월」의 감독으로 제주4·3을 영화로 만드는데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부었던 젊은 독립영화 감독이다. 제주북초등학교와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경영학과를 중퇴하였다. 1990년대 초반 영상 작업에 입문하고 1997년 4·3 다큐멘터리제작단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본격적인 독립영...
제주 최초의 감독인 김경률이 만든 제주 4·3사건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독립극영화. 장편 독립극영화인 「끝나지 않는 세월」은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다룬 영화이다. 제주 4·3사건으로 살아남은 사람들과 죽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며 역사의 굴곡을 보여준다. 제목에서 나타나듯 제주 4·3사건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진정한 화해를 위해서는 가해자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제작된 제주 4·3 희생자 발굴에 관한 다큐멘터리. 「다랑쉬굴의 슬픈 노래」는 제주 4·3 항쟁 과정에서 군경토벌대에 의해 다랑쉬굴에서 무고하게 희생된 민간인들 관련 사건의 전모를 기록하고, 사건의 진상과 그 경과를 전하기 위해 제주사삼연구소와 제주문화운동협의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것이다. 원작은 김수열이 썼고, 감독은 김동만과 김은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