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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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1517년에 일어난 루터의 종교 개혁 운동에 따라 로마 중심의 교황 제도를 왜곡된 교회 제도로 보며, 새롭고 올바른 종교로 나아가기 위한 개신교 교파들이 하나 둘씩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프로테스탄트(Protestant)’ 또는 ‘프로테스탄트 교회’를 한국어로 옮기면서 고칠 개(改)와 새롭게 할 신(新)을 써서 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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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 있는 고령 박씨 재실. 재실(齋室)은 주로 한 문중 선영의 묘역 아래에 있는 유교 건축이다. 선산의 산록에 있는 재실은 대개의 경우 묘제를 위한 시설물로서, 묘제의 전날 각지에서 모여든 후손들의 숙식을 제공하고 또 묘제에 사용할 제수(祭需)를 장만하는 것을 주 임무로 한다. 재실은 후손 또는 문중 구성원 간의 공동체 형성과 문중의 세를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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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작은 단위의 천주교회. 공소는 본당보다 작은 단위의 천주교회를 말한다. 천주교에서는 본당 사목구에 속해 있는 지역을 다시 작은 구역별로 묶어 공소를 정하게 되는데, 이곳에는 신부가 상주하지 않으며 다만 일정한 때를 정해 미사를 지낸다. 제천 지역 및 천주교 원주교구 내에는 지역적, 교통적 여건상 공소가 많다. 2011년 현재 남천동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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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제천 지역의 경우 해방 이전에는 초등 교육이 겨우 보급되는 상황에서 일반 중등 교육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제천여자실과여학교와 제천공립농업학교의 설립으로 실업 교육이 시작되어 운영되던 중 해방을 맞았다. 해방 이후 제천의 교육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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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기독교인들의 신앙 공동체. 우리나라에는 1987년만 해도 기독교 교회들이 무려 13개 교파 75분파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교파 통합 및 분파의 통합이 이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제천 지역의 기독교 교회는 10개 교파 17개 분파 및 소속 불명 10개 분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제천의 감리교회 교단으로는 1904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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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고종 31) 청일전쟁을 계기로 한반도에서 주도권을 장악한 일제는 다음 해인 1895년 명성황후를 시해한 후 친일 내각을 앞세워 조선 정부에 ‘내정 개혁’을 강요하였다. 또한, 11월에는 단발령을 시행하여 국민적 분노를 샀는데, 그것은 전국적으로 의병이 일어나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당시 화서학파(華西學派)의 저명한 성리학자 유중교(柳重敎)가 강학하던 제천의 장담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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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있는 구세군 교단 소속의 교회. 1865년(고종 2) 영국에서 감리교 목사였던 윌리엄 부스가 ‘그리스도교 전도회’를 창립하였는데, 이것이 구세군의 전신이다. 그리스도교 전도회는 1878년(고종 15) 구세군으로 개칭하고, 조직은 군대식 제도를 모방하고 교회를 국제적인 단일 조직으로 하여 윌리엄 부스가 초대 대장이 되었다. 1908년(순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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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에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한 아동 문학가. 권오순(權五順)[1919~1995]은 황해도 해주에서 교육 사업을 하던 권영붕의 장녀로 태어났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후 일본식 학교 교육을 받는 대신 집에서 어린이 잡지를 읽으면서 독학하였다. 1933년 『어린이』 5월호에 동시 「하늘과 바다」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이후 『아동문예』에 여러 편의 동시를 투고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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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출신의 사회 운동가이자 소설가. 권운상(權雲相)[1955~1996]은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에서 권수(權洙)의 아들로 태어났다. 서울 중경고등학교를 다니던 1973년 유신 독재를 반대하는 시위에 가담하였으며, 국민대학교 법학과에 다니면서 유신 헌법 철폐를 주장하는 학생 시위를 주동하였다가 1976년 제적되었다. 이후 광부·재단사·조선소 도장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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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그네를 타며 부르는 유희요. 「그네뛰는 소리」는 오월 단오 때 아녀자들이 그네를 뛰면서 흥겨워 부르는 도구 유희요이다. 그네뛰기는 단오 문화권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단오가 되면 각 마을마다 큰 나무에 그네를 매고 주로 동네 여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그네를 뛴다. 그네를 뛰면서 수다를 하기도 하고, 다양한 정보와 놀이의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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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한 화가. 김례호(金禮鎬)[1926~1971]는 평양 출신으로 사업을 하는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수학 경력은 확실하지 않으나 해방 전부터 이중섭에게 그림을 배웠으며, 일찍부터 동료들로부터 ‘한국의 고흐’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개성 있고 역량 있는 작가로 평가되었다. 해방 후 평양미술연구소와 평양미술학교에서 활동하다가, 1949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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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천주교 순교자.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증오(曾五), 호는 연파(煙波)·중재(重齋), 세례명은 요한. 증조할아버지는 남규로(南奎老)이며, 할아버지는 남리우(南履佑)이고, 아버지는 남탄교(南坦敎)이다. 백부인 남상교(南相敎)[아우구스티노]에게 입양되었다. 어머니는 이세관(李世瓘)의 딸 연안 이씨(延安李氏)이며, 부인은 신행권(申行權)의 딸 고령 신씨(高靈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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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3·1 운동 이후 제천청년회가 개설한 야학. 1907년 한국 초유의 노동 야학 기관인 마산노동야학이 창립된 이후 주로 1920년대에 전국 각지에 청년회가 조직되면서 애국 계몽 활동을 전개하는데 그 일환으로 노동 야학을 개설하여 민중을 교화하고자 하였다. 제천청년회도 1920년 창립 이후 각종 활동을 전개하면서 노동 야학도 설치하고 지역의 계몽을 위해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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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논을 매며 부르는 노동요 「논매는 소리」는 모심기가 끝난 뒤에 논의 잡풀을 매면서 부르던 농업 노동요이다. 논에서 김을 매는데 그때 부르는 소리가 제천 지역에서 채록한 「논매는 소리」1, 2이다. 논매기는 보통 세 번을 순서에 따라 아이[초벌]매기, 이듬[두벌]매기, 세벌매기라고 한다. 「논매는 소리」1은 아이 논맬 때 하는 소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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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일반적으로 농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소규모 생산자인 농업인들이 협동으로 경제적 활동 규모를 확대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농업경영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의 농업협동조합은 1961년 7월 29일 구(舊) 농업협동조합을 폐기하고 법률 제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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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국제 결혼으로 가족을 이룬 가정. 우리나라 사회는 다문화·다인종 사회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다. 그 원인은 경제 활동을 위한 외국인의 유입 증가뿐만 아니라 결혼 이민의 유입이 그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에서 다문화 가정 속에서 태어난 청소년들은 대략 1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천시 또한 다문화·다인종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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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에 있는 욕실 전문 업체인 대림비앤코의 공장. 대림비앤코[대림B&Co]는 주력 상품인 양변기, 소변기, 세면대 등의 위생도기를 수도권 지역에서 생산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1992년 제천시 봉양읍 주포리에 위생도기 공장을 건립하였다. 대림비앤코는 1966년 정부 투자 기관인 요업센터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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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에 있는 대한경신연합회 소속의 제천시·단양군 지부. 대한경신연합회 제천단양지부는 제천에서 무업에 종사하며 활동하고 있는 법사, 보살 등이 모여 전통 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 간의 소식을 공유하는 등 함께 발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대한경신연합회는 ‘통일 시대를 맞이하여 민족 사관을 고취시키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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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제천 출신이거나 제천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구한말 항일 의병의 본거지였던 제천 지역은 다양한 형태의 항일 독립운동이 전개됨으로써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고 국권 회복의 날을 앞당기는 데 기여했다. 국권 상실 직후에는 의병론자들이 개화론자들과 연대하면서 독립운동을 시작했으나 일제의 강력한 탄압에 눌려 복벽(復辟)운동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이후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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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충청북도 제천시에 오랜 기간 동안 서식해 오며, 군(群)을 이루고 있는 동물들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동물상은 특정 동물군을 기준으로 곤충상·연체동물상 등으로, 지역을 기준으로 한국의 동물상 등 지역명으로, 주위 환경을 기준으로 삼림동물상·토양동물상·호소동물상 등으로, 생활 양식을 기준으로 부유동물상·유영동물상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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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발을 이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놀이. 두 발로 가위바위보 술래놀이는 다리를 내밀어 그 모양에 따라 순서나 승부를 정하는 경합쟁취형 민속놀이이다. 제천 지역에서는 다리를 앞뒤로 벌려 편 것을 ‘가위’, 다리를 모은 것을 ‘바위’, 다리를 옆으로 벌려 편 것을 ‘보’라 한다. 가위바위보는 여러 사람이 기본적으로 ‘가위, 바위, 보’를 외치며 동시에 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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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두부에 쇠고기와 채소를 넣고 육수를 부어 끓인 향토 음식. 두부(豆腐)는 두유를 간수로 굳혀서 만든 음식으로, 두부에는 주원료인 콩의 아이소플라본 성분을 비롯해 단백질, 지질, 사포닌, 식이 섬유 및 레시틴,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함유되어 있다. 전골은 전통적인 한국 음식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재료를 함께 넣고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상류층의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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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강제동 강저테크노빌에 있는 식품업체. 들빛식품은 위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장을 설립하여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기업 활동과 함께 공익 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었다. 2001년 7월에 설립된 들빛식품은 주로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출시되는 김치의 종류는 맛김치를 비롯해 총각김치, 백김치, 열무김치, 동치미, 물김치,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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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놀이판에서 흥미를 위해 부르는 단가. 「만고강산 타령」은 강산을 유람하고 절경을 찬탄하면서 ‘만고강산 유람할제’로 시작하는 단가(短歌)이다. 이를 「만고강산」이라고도 한다. 판소리를 부르기 전에 발성 연습으로 부르는 허두가(虛頭歌)[단가]의 일종이지만 독립적인 창곡으로 변화된 소리이다. 제천 지역의 주막이나 놀이 장소에서 자위적 기능을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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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문학이란 상상의 힘을 빌려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언어와 문자로 표현한 예술, 또는 작품을 일컫는다. 제천문학은 남한강 물길 천리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산간 농경 문화의 기반에 대응한 제천 사람들의 민간 사고와 깊은 연관을 지닌다. 제천문학은 여러 선인들에 의해 공유되고 학습된 축적으로 체계를 이루었다.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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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한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예술. 제천 지역에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 걸쳐 이루어진 다양한 미술 관련 유물이나 유적이 산재해 있다. 선사 시대 동물 뼈에 선각한 인물상이라든가 삼국 시대의 유물 등 그동안 문화 유적 발굴 조사로 보고된 유물과 문헌 자료를 통하여 시공을 초월하는 다양한 미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고려 시대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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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및 시각의 미를 표현한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예술. 제천 지역에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에 걸쳐 이루어진 다양한 미술 관련 유물이나 유적이 산재해 있다. 선사 시대 동물 뼈에 선각한 인물상이라든가 삼국 시대의 유물 등 그동안 문화 유적 발굴 조사로 보고된 유물과 문헌 자료를 통하여 시공을 초월하는 다양한 미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고려 시대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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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진소마을에 있는 영화 촬영지. 「박하사탕」[1999]은 이창동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한 남자의 인생과 사랑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투영한 수작(秀作)으로 2000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기도 하였다. 「박하사탕」 촬영 당시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진소마을은 면 소재지에서 비포장도로로 10㎞ 정도 들어가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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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은 민주적인 여론 형성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2007년 1월 26일 개정한 방송법에 따라 기존의 텔레비전 방송과 라디오 방송은 무선 통신의 송신으로 국한했으나 정보 통신의 발달로 데이터 방송과 이동 멀티미디어 방송이 추가되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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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천주교 교회.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배론은 한국 천주 교회사에 길이 빛날 역사적 사건과 유적을 간직한 뜻 깊은 곳이다. 배론은 지리적으로 치악산 동남쪽 기슭에 우뚝 솟아 있는 백운산[1,087m] 구학산[971m]의 연봉이 둘러싼 험준한 산악 지대에 있다. 옛날부터 그 사이를 흐르는 계곡을 중심으로 전답을 개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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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1867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었던 신학교. 배론신학교는 파리외방전교회의 회칙에 따라 사제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모방 신부는 1836년(헌종 2) 서양인 신부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와서 방인 사제[현지인 사제]를 양성하여 그들이 교회를 운영하도록 하기 위해 김대건(金大建), 최양업(崔良業), 최방제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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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에 있는 고춧가루 가공 공장.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함께 풍요로운 농촌을 이룩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향의 맛을 도시 식탁으로 보내 도시민들의 삶을 건강하게 하며 나아가 한국의 맛을 세계인의 맛으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전통적인 방법의 계승과 발전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양질의 제품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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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는 2005년 청풍명월의 도시 제천시의 절경 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국내 유일의 휴양 영화제를 지향하며 시작되어, 세대와 취향의 벽을 뛰어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통 공식 영문 명칭인 Jecheon International Music&Film Festival을 줄여 JIMFF(짐프)라고 부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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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를 상징하는 시조(市鳥). 비둘기는 성질이 유순하여 평화를 상징하는 새로서 제천 시민의 순수한 마음, 제천시의 화합과 평화 등을 잘 나타내어 시조로 정하였다. 몸길이 15~84㎝ 정도이며, 소형에서 중형에 이르는 289종이 있다. 꽁지는 짧은 종에서 중형 종에 이르며 끝은 각을 이루거나 뾰족하다. 다리는 짧거나 중형 정도이고, 부리는 중형 정도로서 날카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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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에 있는 사랑의 교회 산하 종교 시설. 사랑의 교회에서는 경기도 안성에 마련한 수양관을 통해 제자 훈련 지도자 세미나 및 다양한 집회를 열어 한국 교회를 섬기는 역할을 해 왔다. 하지만 교회 내에서는 성도 개개인의 기도와 회복, 치유의 시간 등 심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여 이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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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가람(伽藍) 또는 사원(寺院)이라고도 하는데, 가람이란 범어 Sañghãrãma를 음역하여 만든 용어이다. 이는 중원(衆院) 또는 정사(精舍)라는 뜻으로 남자승려[比丘]·여자승려[比丘尼]·남자신도[淸信男]·여자신도[淸信女]와 같은 4중(四衆)이 모여 사는 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 처음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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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등산 아래 자리한 공전리는 주포천[일명 공전천]이 마을 전체를 휘돌아 흐르는 아늑한 산골 마을이다. 공전리에서 지방도 38호선까지 이어진 길은 예전에는 우마차조차 다니기 어려운 소로(小路)였다. 공전삼거리에서 구불구불 좁은 오솔길을 따라 마을까지 들어오려면 도보로 1시간 남짓 소요된다.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한 고갯마루는 일제 강점기 순사들의 발길도, 6·25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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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석 문화재는 어떤 목적에 따라 커다란 돌을 가지고 만든 구조물이다. 이것은 인류가 남긴 커다란 자취 가운데 하나이자 숭배의 대상으로, 이렇게 돌을 이용했던 문화를 일컬어 거석문화라고 한다. 이러한 문화 요소는 북유럽과 서유럽, 지중해 연안, 인도,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등 거의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거석 기념물은 선사 시대부터 축조되었으며, 그 속에는 많은 역사성이 담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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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성균관유도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성균관유도회는 해방 직후 유림들의 자성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945년 유교를 중심으로 도의정신을 천명하고 윤리부식(倫理扶植)을 실천해 수제치평(修齊治平)의 대도(大道)를 선양하며 사회질서를 순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적인 유림 대회가 개최되었다. 유도회 총본부는 1946년 5월에 성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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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위치한 배론은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성지 중 하나이다. 이곳은 초기 천주교인들의 피난처일 뿐만 아니라 황사영(黃嗣永)[세례명 알렉산데르]이 백서를 쓴 곳이며, 한국 천주교 신학교의 요람인 성 요셉 신학당이 있던 곳이다. 또한 한국 천주교의 두 번째 사제인 최양업(崔良業)[세례명 토마스] 신부의 묘소가 있는 곳이자, 한국 천주교의 10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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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사용되는 삶의 지혜를 드러내는 짧은 문장의 격언. 속담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등에서 사용하는 말을 간결하고도 비유적으로 형상적인 언어 형식으로 표현한 구비 단문이다. 속담은 표현과 기능에 따라 격언(格言)과 이언(俚諺)으로 나눌 수 있다. 격언은 사회·역사적인 경험이 정식화된 것으로서 실천적인 규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격언은 그 자체로서 완전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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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어떤 사물에 빗대어 묻고 그것을 알아맞히는 언어 표현 놀이. 수수께끼는 질문자가 어떤 사물과 현상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여 물으면 상대방이 그 답을 알아맞히는 놀이이다. 수수께끼를 이르는 말로는 ‘슈지’, ‘슈지겻기’ 등이 있었다. 이 고어들은 수수께끼가 ‘슈지’와 ‘겻기’의 합성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슈지’와 ‘겻기’가 그 음이 변하여 고착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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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개인이나 단체가 모여 자금을 조성하고 이용하는 비영리 금융 기관. 신용협동조합은 일반적인 타 금융 기관과 달리 유대가 있는 일반 서민들이 모여 자금을 마련하고 이용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협동조합이라는 경영 원칙에 따라 조합원들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용협동조합은 1849년 독일에서 신용협동조합 운동으로 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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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우리나라 신종교의 역사는 근대부터 시작되었다. 서구적 종교 개념과 정교 분리 원칙이 수용, 확산됨으로써 20세기 초부터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신종교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 예컨대 1901년에 증산도, 1905년에 천도교, 1916년에 원불교가 시작되었고,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여호와의 증인과 천부교[1955년] 등이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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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시인 홍석하의 시집. 홍석하는 1935년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서 태어나 청주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제천에서 터를 잡고 『제천문학』을 창간하였다. 1980년에 『충청일보』 신춘문예와 1981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제천문학회 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제천 지부장,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 부지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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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소속의 지역 회관. 한국에서는 1912년 미국 선교인 로버트 R. 홀리스터가 내한하여 여호와의 증인 교리를 전도하기 시작하였다. 전도용 서적을 번역하던 강범식이 한국에서 첫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다. 기관지 『파수대』를 발간하고 있으며, 전국 각 지역에 일단의 증인들로 이루어진 1,400여 개의 회중이 있다. 여호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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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단양(端陽). 호는 단운(檀雲), 이명은 우연준(禹連俊). 아들로 우대영(禹大榮)을 두었다. 우덕순(禹德淳)[1879~1950]은 어려서 상경하여 잡화상을 경영하면서 독립 협회 등 애국 계몽 운동 단체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04년(고종 41) 블라디보스토크로 가서 연초 행상을 하다가 안중근·이범윤 등과 만났다.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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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장. 본관은 원주(原州). 초명은 원용석(元容錫), 자는 복여(復汝), 호는 삼계(三戒). 원용팔(元容八)[1862~1906]은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이호(梨湖)에서 무장의 후예로 태어났으며, 이근원과 유중교(柳重敎)에게 나아가 배웠고 장담에도 드나들었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 이후 의병이 일어날 때 여주에서 봉기한 심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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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덕산면, 충주시, 단양군,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쳐 있는 산.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고 하여 월악산이라 하였다. 삼국 시대에는 월형산이라 하였고, 후백제 견훤이 이곳에 궁궐을 지으려다 무산되어 와락산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 온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명산은 월악이요[신라에서는 월형산이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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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수령 약 30년의 낙엽 활엽 교목. 모감주나무는 중국 북부 내륙 지방이 원산지로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 지방에서 자라는데, 충청남도 안면도에서와 같이 바닷가에서 군총을 이루면서 서식한다. 씨앗은 금강자(金剛子)라 하는데, ‘금강’은 금강석의 단단하고 변치 않는 특성에서 유래되었겠으나 불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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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리는 제천시 한수면의 면소재지다. 한수면사무소는 원래 제천시 한수면 황강리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충주댐 공사로 인해 1984년 6월 송계리로 이전하였다. 제천에서 충주 수안보 방향으로 청풍호를 끼고 가다가 월악교가 보이는 산모퉁이를 돌아서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는 월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그 산자락에 송계리가 위치한다. 또 충주 수안보에서 제천 방향으로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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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계리는 제천시 한수면의 면소재지다. 한수면사무소는 원래 제천시 한수면 황강리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충주댐 공사로 인해 1984년 6월 송계리로 이전하였다. 제천에서 충주 수안보 방향으로 청풍호를 끼고 가다가 월악교가 보이는 산모퉁이를 돌아서면 하늘을 찌를 듯이 높이 솟아 있는 월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그 산자락에 송계리가 위치한다. 또 충주 수안보에서 제천 방향으로 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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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남천동에서 발견된 고려 후기의 범종. 1966년에 제천에서 발견되어 백부영이 소장하다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동종이다. 중형에 가까운 큰 종으로 전형적인 고려 시대의 청동 범종이다. 을사명 동종은 높이에 비하여 풍만한 종신(鍾身)을 지니고 있는데, 용통과 용뉴, 유곽 등 전형적인 한국 범종의 형태를 잘 갖추고 있다. 용정(甬頂)에 5개의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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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목소리나 악기를 소재로 박자·선율 등을 일정한 법칙과 형식으로 종합하여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시간 예술. 제천시는 과거 사군(四郡)이라 일컬어지던 청풍과 제천이 포함된 지역으로,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많은 시인·묵객들이 예술적 감성이 담긴 작품을 남겼다. 음악도 마찬가지여서 신라 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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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천주교 교회. 1962년 3월 10일 교황 요한 23세는 한국에 3개 관구를 설정하고 전국 각 대목구를 자치 교구로 승격시켜 그 관구에 소속하게 하는 규정을 반포하였다. 이에 따라 청주 교구장 파디 주교의 착좌식이 1962년 7월 25일에, 춘천 교구장 퀸란 주교의 착좌식이 7월 26일에 이루어졌다. 이로써 제천 지역은 청주 교구의 관할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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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에 서식하는 바다잉엇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몸길이는 10~15㎝에 이르고, 가늘고 길며 측편(側偏)되어 있다. 몸 빛깔은 연한 회색 바탕에 등 쪽이 담회색에 누런 빛깔을 조금 띤다. 옆구리는 검은색과 은백색의 줄무늬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길고 매끈한 반투명의 모양을 하고 있다. 주둥이 길이는 두 눈 사이의 간격보다 길고, 위턱의 뒤끝은 동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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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에서 1911년 사이 충청북도 제천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을미년[1895년] 말의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을 중심으로 호좌의진이 봉기한 이래 1905년(고종 42)의 을사의병, 1907년(순종 1)의 정미의병에 이르기까지 제천 지역에서는 의병 운동이 끊임없이 일어났다. 1895년(고종 32)에 있었던 명성황후(明成皇后) 시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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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수령 약 150년의 보호수. 망개나무는 한국, 중국 중부, 일본 등지에서 드물게 자라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수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충청북도 속리산과 월악산, 주흘산, 경상북도 주왕산 등 한정된 지역에서만 자라고 있다.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표고 400m 이하의 계곡부에 자생한다. 높이 15m, 지름 0.4m에 이르며 나무껍질이 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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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초 제천 지역에서 발생한 그리스도교와 반 그리스도교의 사회 분쟁. 천주교의 교세가 확장되는 가운데 각 지역에서 발생한 선교사 및 천주교인과 지방 관리, 토착 주민들 사이에서 일어난 충돌을 역사학계에서는 교안(敎案)이라고 한다. 박해로 일관한 조선의 천주교 정책은 1886년(고종 23) 맺어진 한불조약에 따라 사실상 변화를 맞았다. 선교사들은 국내 여행증이라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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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제천사과 영농 조합. 제천사과영농조합법인은 제천사과의 생산과 품질 관리 및 판촉 등을 통해 제천시 과수업 발전과 농가의 권익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협동조합 형태로 조직된 법인 단체이다. 제천사과 영농 조합원 및 준조합원의 경제적 이익 도모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3년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제천지회가 부설한 과수출하협의회로 발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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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선정한 열 곳의 경승지. 제천팔경, 청풍팔경 등은 제천과 청풍 등지의 빼어난 절경을 노래하였으나 시대의 흐름과 충주댐의 수몰 등 지역 여건의 변화로 제천시에서는 새로운 절경을 지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문화 관광 산업이 21세기의 주도적 산업으로 각광받게 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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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민간에서 부엌과 불을 관장한다고 믿는 신. 조왕은 집안에 모시고 위하는 가정신(家庭神) 중에서 최고 어른인 성주에 못지않게 중요한 신으로 인식되어져 왔다. 조왕은 집안의 부엌에 좌정해 있으며, 불[火]과 관련한 중요한 신격(神格)으로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화복(禍福)을 좌우하는 신이다. 제천 지역 일대에서는 조왕이라는 명칭 외에도 조왕님, 조왕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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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제천의 불교는 통일 신라 시대에 유행한 화엄종의 영향권 안에서 시작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즉 제천과 가까운 단양에 화엄 십찰 중의 하나인 비마라사가 있었다. 화엄종이 실질적으로 신라의 국교나 다름없는 권위를 가지고 있었음을 감안할 때에 제천 지역의 불교도 화엄종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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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신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강씨(姜氏)의 최초 성(姓)을 가진 사람은 중국의 염제신농(炎帝神農)이라 한다. 한국의 강씨는 고구려 병마도원수(兵馬都元帥) 강이식(姜以式) 장군을 시조(始祖)로 모시고 관향(貫鄕)을 진주(晋州)로 정하였다. 강이식 장군은 597년[고구려 영양왕 8] 수나라를 공격하였으며, 598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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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제천에는 한국 천주교의 전래와 순교 사화와 관련된 제천 배론성지가 있다. 제천 배론성지는 1791년(정조 15) 신해박해에서부터 1801년(순조 1)의 황사영(黃嗣永) 백서 사건 이후까지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받았던 한국 천주교회사의 의미 있는 성지이다. 또한 1855년 조선 교구 직무 대행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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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있는 성도미니코회 관상 수도회. 봉쇄수도원이란 봉쇄 구역이 있는 수도원을 말한다. 여기서 봉쇄 구역이란 수도회의 고유한 법 규정으로, 수도원 내에서 소속 수도회 회원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구역을 말한다. 성대 서원을 하는 수도회 중 완전히 관상 생활만 하는 트라피스트회, 글라라회 등을 말한다. 이러한 봉쇄 규정은 현행 교회 법전에서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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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남한강 상류에 서식하는 농엇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몸길이는 20~30㎝, 체형은 쏘가리와 흡사하나 더 측편(側偏)되었다. 몸 빛깔은 황금색이고, 등지느러미는 가시와 살이 12~13개씩 서로 막으로 연결되어 있다. 뒷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에 비하여 훨씬 짧고 꼬리지느러미는 갈라지지 않는다. 치어 때에는 쏘가리와 같은 반문(斑紋)이 나타나지만, 성장하면서 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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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태백선·충북선이 만나는 곳이자 우리나라 최대의 조차장이 위치한 제천시는 철도 교통의 요지로서 철도에 의해 도시가 발달한 곳이다. 그러나 근년에 자동차 도로가 정비됨에 따라 철도 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많이 줄어들었다. 근대 이전의 제천은 산으로 둘러싸여 육로 통행이 용이하지 않은 고을이었다. 그러나 대신 남한강 물길이 지역을 통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교통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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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한국미술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의 미술 발전과 미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체계화된 조직을 구성하여 설립되었다. 제천 향토 미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1993년 1월에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미술협회로부터 인준을 받아 설립되었다. 같은 해 2월 4일에 창립총회를 열고, 제천시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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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한국사진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사진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의 사진 문화 발전과 사진작가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1978년 전학수, 허익주, 정수해, 박기영 등이 모여 지부 설립을 의논하고, 같은 해 6월 3일에 인준을 마쳤다. 초대 지부장으로 전학수 회원이 추대되었다. 1979년 2월에 한국사진협회 제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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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강제동에 있는 고등학교 과정의 학교.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의 교훈은 ‘삶의 지혜와 능력을 키우는 다솜인’이다. 꿈과 희망을 갖고 오늘에 충실한 학생, 열정과 책임감으로 성공 및 행복으로 안내, 찾아가 머물고 싶은 믿음과 감동의 학교를 추구함으로써 자주·자조·자립 능력을 갖춘 민주 시민을 육성하는 데 교육 목표가 있다. 한국폴리텍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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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을 시조로 하고 이빈의 후손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한산 이씨는 한국의 성씨 중 하나로 서로 다른 두 혈족을 가리킨다. 이곡(李穀)의 5대조인 이윤경(李允卿)을 시조로 하는 혈족이 호장공계(戶長公系) 한산 이씨이며, 이무(李茂)의 3대조로 이윤우(李允佑)를 시조로 하는 혈족이 권지공계(權知公系) 한산 이씨이다. 호장공계(戶長公系)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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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을 지내는 명절. 한식은 설날, 단오, 추석과 함께 4대 명절 중의 하나였다. 한식은 일정 기간 불의 사용을 금하며 찬 음식을 먹는 날인데, 이를 금연일(禁烟日), 숙식(熟食), 냉절(冷節) 등이라고도 한다. 이때는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로 겨울 동안에 무너져 내린 산소를 돌보기도 한다. 한식은 원래 중국에서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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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통 도시였던 제천은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부침하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특히 1980년의 시 승격, 1985년의 충주댐 건설과 그에 따른 수몰 및 인구 이동, 1990년대의 세명대학교, 대원대학 등 대학의 설립, 지방 자치의 발달에 따른 지역 개발과 2005년의 평생 학습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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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에 있는 수령 약 300년 혹은 500년의 노거수. 은행나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노거수 수종이다. 한국, 일본, 중국에만 서식하는데 지질학상 고생대 말기부터 자라서 살아 있는 화석 식물이라고 한다. 12종이 있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현재는 동아시아에 1종만 남아 있다. 은행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는 불교와 유교가 전해지면서 들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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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황사영이 구베아 주교에게 보내려던 밀서. 천주교 신자인 황사영(黃嗣永)이 신유박해(辛酉迫害)의 내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베이징에 있는 구베아 주교에게 보내려던 밀서이다.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났을 때 정약종 등 교회 지도자들이 거의 체포되었는데, 황사영은 박해를 피하여 서울을 떠나 제천으로 피신하였다. 이곳에 김한빈과 황심을 통해 신유박해의 진행 과정을 전해 듣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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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떼. 황석리 고인돌은 남한강 옆의 충적 대지에 위치하고 있었다. 주변에 황석리 입석과 고분 등 다른 유적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었다. 현재 덮개돌은 일부 청풍문화재단지와 충북대학교 박물관 앞 잔디밭에 전시되어 있고, 무덤방은 수몰되어 위치를 찾을 수 없다. 국립박물관에서 1962년 개석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