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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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는 사방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은 집. 누정(樓亭)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높여 지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누정 건축은 정자, 누(樓), 대(臺), 각(閣), 당(堂), 헌(軒) 등의 여러 종류의 건축을 통칭하여 부르는 용어로서 인간이 휴식하고 사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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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1일을 기해 충청북도 제천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일어난 항일 독립 만세 운동. 제천은 항일 의병의 전통이 있는 곳이었으므로 일제에 대한 저항감이 높았다. 무단 통치를 겪으면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었고 전통적인 충군애국(忠君愛國) 사상으로 인하여 고종(高宗)의 죽음에 대한 추모의 정서가 높았다. 이러한 가운데 신식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만세 운동을 주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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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한 물품 매매업. 상업의 핵심인 교환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되었지만 매매가 하나의 업종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은 자급자족 경제를 벗어나는 자본주의 이행기부터이다. 이 시기에 해당하는 조선 후기에 도시와 농촌에서 상업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도시에서는 허가를 얻어 상행위를 할 수 있는 시전(市廛)이 주요한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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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청풍부사를 역임한 오도일의 문집. 오도일(吳道一)[1645~1703]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관지(貫之), 호는 서파(西坡)이다. 영의정 오윤겸(吳允謙)의 손자이다. 1689년 청풍부사가 되었으며, 부사 재직 시인 1690년 청풍의 읍지인 『청풍지(淸風誌)』를 편찬했으며, 부사 집무처인 명월정(明月亭)을 세웠다. 울산의 고산서원(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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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행해지는 공자의 사상과 관련한 학문과 의례 및 활동 일반. 유교는 공자의 사상을 존경하고 숭앙하는 가르침이다. 종교라기보다는 철학 사상으로서 유가(儒家), 유도(儒道), 유학(儒學)이라고도 한다. 유교는 공자의 도의 사상을 종지(宗旨)로 하는 인본주의적 윤리의 가르침이다. 즉, 유교란 자신의 내적 수양을 쌓은 유자(儒者)들의 올바른 가르침, 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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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읍하리에 있는 조선 시대 읍창(邑倉) 터. 남한강 상류의 청풍은 수운의 물물교역이 발전한 고을로 관내 읍창(邑倉), 남창(南倉), 북창(北倉), 서창(西倉) 등지에 세곡과 환곡을 조적(糶糴)하면서 뱃길로 수운하였다. 특히 청풍치소의 읍창과 남창에서는 관아에서 소용되는 각종 공물과 세곡 등을 다용도로 보관한 것으로 보인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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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용인(龍仁). 자는 화좌(華佐). 아은(啞隱) 이정악(李挺岳)의 후손이다. 이직현(李稷鉉)은 헌종 때에 음사로 관직에 들어가 여러 차례 승진하여 공조 참판에 이르렀다. 여러 곳의 지방관을 역임하면서 많은 업적을 쌓았다. 부여 영강정(映江亭)을 건립하였고, 1870년(고종 7) 청풍 부사로 재직할 때에는 제천 청풍 한벽루, 제천 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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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누각. 제천시 청풍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하여 1317년(충숙왕 4)에는 군으로 승격되고 1659년(현종 즉위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역사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다. 옛 청풍부(淸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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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고려 후기 누각. 제천시 청풍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하여 1317년(충숙왕 4)에는 군으로 승격되고 1659년(현종 즉위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역사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다. 옛 청풍부(淸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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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청풍 부사를 역임한 이기홍의 문집. 이기홍(李箕洪)[1641~1708]의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자는 여구(汝九), 호는 직재(直齋), 초명은 기주(箕疇)이다. 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 이숙(李塾)이며, 외할아버지는 군수 송현(宋鉉)이다. 이지렴(李之濂)·송시열(宋時烈)의 문인이다. 1887년(고종 24) 이기홍의 7세손 이승근(李承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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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있는 여덟 곳의 향토 명승지. 청풍 지역은 예로부터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곳이다. 동쪽에는 비단을 드리운 제1승경으로 금수산(錦繡山)[1,016m]이 있고, 남쪽에는 충청북도 충주시와 경상북도 문경시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지맥의 영산으로 월악산(月岳山)[1,094m]이 웅거하고 있다. 이 두 산 사이에 청풍을 동서로 흐르는 남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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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 이후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교통 도시였던 제천은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부침하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였다. 특히 1980년의 시 승격, 1985년의 충주댐 건설과 그에 따른 수몰 및 인구 이동, 1990년대의 세명대학교, 대원대학 등 대학의 설립, 지방 자치의 발달에 따른 지역 개발과 2005년의 평생 학습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