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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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집안에 위치하는 신적 존재인 집의 신에게 가정의 평안과 무사를 기원하는 신앙. 가정 신앙은 가내의 요소마다 신이 존재하면서 집안을 보살펴 준다고 믿고, 그 신에게 정기적 또는 필요에 따라 행하는 의례이다. 이를 가신 신앙(家神信仰) 또는 안택 신앙(安宅信仰) 등이라고도 한다. 가신(家神)은 집안 곳곳에 상주하며 가족의 무사태평함을 돕고, 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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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지역에 분포한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2008년 제천시 지역 교량은 총 204개소에 길이는 1만 8328.2m로 이 가운데 고속도로에는 50개소 ,093.3m, 국도는 38개소 4638.8m, 지방도는 27개소 1687.1m, 시·군도는 89개소 3909.0m가 분포한다. 제천시 지역의 교량은 시기별로 보면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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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에서 송학면 입석리를 거쳐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면과 강원도 동해시를 연결하는 국도. 국도 38호선 전 구간[충청남도 서산시 대산면~강원도 동해시]의 길이는 약 320㎞이다. 충청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광물을 경기도와 서해안 지역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제천시 백운면과 봉양읍, 송학면을 통과하는 국도 38호선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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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무도1리 음지방아다리의 자연 마을 중 하나인 뭇두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뭇두는 달리 뭇도, 뭇도위, 무도(務道), 무도위(務道尉)라고도 한다. 음지방아다리는 마을 앞에 흐르는 시냇물이 디딜방아 모양이어서 붙인 이름이다. 시냇물을 사이에 두고 이웃한 시곡2리는 양지방아다리라고도 한다. 두 마을의 위치가 각각 그늘지고 햇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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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에서 왕박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도리 왕박시루 유래」는 고려 왕족이 왕(王)씨에서 박(朴)씨로 성을 바꾸어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유래담이다.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만지실 뒷산을 왕박산(王朴山) 또는 왕박시루라고 한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다. 또한 1999년 한국국악협회 제천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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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에서 패현[배재]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도리 팻재 유래」는 임진왜란 중에 우리 관군과 의병이 왜군에게 패해서 생긴 지명유래담이자, 신혼부부는 불길해서 이 길을 피했다는 금기담이다.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에는 ‘팻재’ 또는 ‘패현(敗峴)’이 위치해 있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다. 또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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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의흥(義興). 자는 양백(養伯), 호는 임호(林湖). 증조할아버지는 박승종(朴承宗)이며, 할아버지는 박문헌(朴文獻)이고, 아버지는 박경심(朴景諶)이다. 어머니는 김난언(金蘭彦)의 딸 청풍 김씨(淸風金氏)이다. 박수검(朴守儉)[1629~1698)은 조석윤(趙錫胤)의 문인이며, 뒤에 송시열에게서 학문을 익혔다. 만지곡(晩知谷)[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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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에 있는 태백선의 기차역. 송학역은 태백선을 건설하면서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와 시곡리, 포전리, 도화리 등지에 거주하는 주민의 교통 편의를 도모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1949년 11월 5일 제천역과 송학역 간 9.8㎞를 개통하면서 같은해 11월 15일 역사를 준공하고, 그해 11월 15일 영업을 개시하였다. 송학역의 역명은 소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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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와 강원도 영월군 남면 토교리에 걸쳐 있는 산. 왕박산(王朴山)은 왕씨에서 박씨로 성을 고친 의흥 박씨와 관련이 있는 곳이다. 『의흥박씨세보』에 따르면 시조 박을규(朴乙規)는 본래 왕씨로, 고려 말에 병부 상서를 지낸 인물인데, 이성계(李成桂)가 조선을 개국하자 멸족의 화를 피해 단양의 영춘 차의곡[지금의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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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을규를 시조로 하고 박수검의 후손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의흥 박씨의 관향조인 박을규(朴乙規)의 본성은 왕씨로 고려 말에 병부상서(兵部尙書)를 지냈다. 조선이 개국을 하자 화(禍)를 피하기 위하여 춘성(春城)[현재 단양군 영춘면] 거의동(車衣洞)에 둔거하였다가 조선 태종(太宗) 때 외가(外家)의 성(姓)인 박씨를 따랐다. 그 후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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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희운(希雲). 임응룡(任應龍)[1523~1586]은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에서 태어났다. 1556년(명종 11) 무과에 급제하고 전라도 병마절도사, 제주 목사 등을 역임하면서 목민관으로 선정을 베풀었다. 제주도에서 해송 여덟 그루를 가져다가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에 심고 팔송정(八松亭)을 창건하였다. 팔송정은 오래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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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 출신의 문인 박수검의 문집. 박수검(朴守儉)[1629~1698]의 본관은 의흥(義興)이며, 자는 양백(養伯), 호는 임호(林湖)이다. 아버지는 박경심(朴景諶)이다. 조석윤(趙錫胤)의 문인이며, 뒤에 송시열(宋時烈)을 사사하였다. 만지곡(晩知谷)[지금의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출신이다. 1812년(순조 12) 현손인 박상순(朴尙淳)·박문순(朴文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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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제천 지역에 근거를 두고 활동하던 지배 계층. 재지 사족(在地士族)은 상경종사(上京從士)하였다가 정치적 격변기에 본향(本鄕)·처향(妻鄕)·외향(外鄕)을 따라 낙향하여 재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던 계층이다. 중앙 정계의 정치적 격변기에 지역 사회로 들어온 성씨 집단이 많은데, 그 가운데 제천의 재지 사족은 대부분 조선 시대 이후에 형성되었다. 정치적 배경으로 보면 다양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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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하(河)는 큰 강, 천(川)은 작은 강을 뜻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큰 강을 강(江), 작은 강을 천 또는 수(水)로 나타내고 있으나 오늘날에는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제천 지역의 하천의 종류별 수효와 연장을 살펴보면 지방 하천 1개소의 연장 0.4㎞, 준용 하천 21개소의 연장 244.5㎞, 소하천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