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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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금수산 능강계곡에 있는 피서지. 금수산 얼음골은 능강구곡의 하나인 취적대 아래에 있는 골짜기이다. 취적대 아래에는 얼음구멍[일명 빙혈]이 있어 유명하다.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적성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금수산 얼음골은 지대가 높고 남북을 가로막고 있어 햇볕이 드는 시간이 짧아 여름철에도 바위가 차가워지고 얼음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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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능강계곡에서 수석이 매우 아름다운 9개의 명승지. 금수산[1,016m] 서북쪽 8부 능선의 한양지(寒陽地)에서 능강천이 흐르는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의 계곡을 능강계곡이라 하는데, 청솔로 우거진 숲 사이로 차고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고 있다. 능강계곡에는 능강구곡(綾江九曲)이라 하여 풍광이 빼어난 아홉 군데에 이정표를 세워 표시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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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한강의 물결이 호수처럼 잔잔하여 석양이 질 때 바람이 불면 강물이 마치 비단 무늬처럼 아름답기 때문에 ‘비단 능(綾)’자와 ‘물 강(江)’자를 써서 능강리라 하였다. 개항기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금수면 능강리가 되었고, 1917년 금성면에 편입되었다. 1929년 10월 14일 수산면에 편입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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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에 있던 삼국 시대의 고분. 제천시 수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청풍문화재단지를 지난 뒤 청풍교를 건너 오른쪽 정방사 방면으로 가면 도화리 도화마을이 나타난다. 금성면 소재지에서 청풍문화재단지 직전 청풍교에서 왼쪽 정방사 방면으로 들어서 2㎞ 정도 가도 도화마을이 나타난다. 도화마을에서 남서쪽 수몰선 아래에 도화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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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와 청풍면 학현리에 걸쳐 있는 산. 본디 이름은 저승봉으로, 이름과 관련하여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 온다. 옛날 이곳에 저승골이라는 협곡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고, 이곳에 멧돼지가 많이 살아 ‘돼지 저(猪)’자를 써서 돼지가 성하였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미인봉은 바위 능선이 많아 그 모습이 미인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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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제천 지역은 예로부터 군사적 거점 뿐만 아니라 교역과 문화 교류의 요충지로 기능하였던 것으로 이해된다. 한강 유역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에는 영토 전쟁의 중심 지역 가운데 하나였으며, 신라 통일 이후에는 주변 각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는 중요 통로이자 중심지로서 기능하였다. 이 같은 자연 지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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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제천 지역은 예로부터 군사적 거점 뿐만 아니라 교역과 문화 교류의 요충지로 기능하였던 것으로 이해된다. 한강 유역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에는 영토 전쟁의 중심 지역 가운데 하나였으며, 신라 통일 이후에는 주변 각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연결하는 중요 통로이자 중심지로서 기능하였다. 이 같은 자연 지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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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가람(伽藍) 또는 사원(寺院)이라고도 하는데, 가람이란 범어 Sañghãrãma를 음역하여 만든 용어이다. 이는 중원(衆院) 또는 정사(精舍)라는 뜻으로 남자승려[比丘]·여자승려[比丘尼]·남자신도[淸信男]·여자신도[淸信女]와 같은 4중(四衆)이 모여 사는 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 처음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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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에서 청풍부사를 역임한 오도일의 문집. 오도일(吳道一)[1645~1703]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관지(貫之), 호는 서파(西坡)이다. 영의정 오윤겸(吳允謙)의 손자이다. 1689년 청풍부사가 되었으며, 부사 재직 시인 1690년 청풍의 읍지인 『청풍지(淸風誌)』를 편찬했으며, 부사 집무처인 명월정(明月亭)을 세웠다. 울산의 고산서원(孤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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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와 수산면 능강리에 걸쳐 있는 산. 신선들이 쉬어 갈 법한 형태의 암반 지대인 신선대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신선대 아래로는 수십 미터의 단애가 나타난다. 산자락에 비상하려는 학을 닮은 학봉바위가 있다. 신선봉은 금수산[1,016m]과 동산[896.2m] 사이에서 서북쪽 청풍 방면으로 뻗어 내린 능선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수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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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 정방사(淨芳寺)는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현재까지 법등을 이어 오고 있다. 정방사와 관련하여 『여지도서(輿地圖書)』 청풍부(淸風府) 사찰조(寺刹條)에 “1. 재부치동십오리허 자도화동동전(在府治東十五里許自桃花洞東轉), 2. 상오륙리허시지암암유상중하삼암중하이암처지초평이상암즉재최고봉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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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위원개(魏元凱)가 금수산에 있는 정방사(淨芳寺)의 모습을 그린 오언 절구의 한시. 충렬왕 때의 승려인 원감국사 위원개[1226~1292]는 전라남도 장흥 출신으로 충렬왕 때 대선사라는 칭호에 이어 원감국사라는 시호를 받았다. 위원개는 특히 문학적 자질이 뛰어나서 『동문선(東文選)』에 여러 편의 작품이 전하고 있는데, 「정방사(淨芳寺)」는 ‘잡영(雜詠)’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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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정방사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목조 관음보살 좌상과 복장 유물. 정방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로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현재까지 법등을 이어오고 있다. 정방사는 조선 시대에 작은 규모의 암자로서 세 곳에 있었으나, 지금은 한 곳만 남아 법맥을 이어오고 있다. 정방사의 법당에는 목조관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개금불사(改金佛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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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권상하(權尙夏)가 금수산에 있는 정방사의 가을 풍경을 읊은 칠언 절구의 한시. 한수재에 머물렀던 권상하[1641~1721]는 제천시 청풍면 부근의 산수를 특히 좋아하고 많이 찾았다. 「조좌정방서루(朝坐正方西樓)」는 정방사에서 하루를 지내고 아침에 붉은 단풍을 본 감격을 노래한 것이다. 주로 청풍에 거주하며 주변을 돌아다녔기에 언제 지어졌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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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제천의 불교는 통일 신라 시대에 유행한 화엄종의 영향권 안에서 시작되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즉 제천과 가까운 단양에 화엄 십찰 중의 하나인 비마라사가 있었다. 화엄종이 실질적으로 신라의 국교나 다름없는 권위를 가지고 있었음을 감안할 때에 제천 지역의 불교도 화엄종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또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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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있는 청풍호 주변에 조성된 제천시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 중심지. 1985년 충주댐 건설은 제천 지역에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넓고 잔잔한 호수인 청풍호를 선물하였다. 청풍호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제천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새로운 자연환경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삶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휴식과 평안을 줄 수 있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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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도화리 동제는 음력 정월 열 나흗날에 서낭당이 위치한 ‘서낭대이’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동신(洞神)에게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도화리에서 서낭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 확인할 수는 없다. 충주댐으로 마을이 수몰되기 이전에는 도화리 내의 5개 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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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학현천에 있는 계곡. 학현계곡은 학현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상학현에 숫학, 하학현에 암학 등으로 상징되는 2개의 학을 닮은 기암에서 학현리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되었다. 단양군 적성면 하원곡리와의 경계 지점에 동산[896.2m]이 솟아 있고 동산의 동남쪽에 754고지, 서쪽에 성봉[824m], 754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