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모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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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타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경주 이씨의 시조는 신라 6촌 중 알천(閼川) 양산촌(楊山村)의 촌장인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이며, 다른 이씨 중에서도 이알평에 연원을 두고 있는 본관이 많다.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이 이제현(李齊賢)[1287~1367]의 묘지(墓誌)를 지으면서 신라 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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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은 사람들이 휴식, 교양, 위락, 스포츠 등을 목적으로 일상 생활권을 벗어나 일시적으로 이동하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심신의 변화를 추구하고 다른 지역의 자연, 풍속, 제도 등을 감상하고 배우고 견문하는 행위로 넓은 의미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의 한 형태를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관광 사업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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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는 김제 벽골제와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서, 우리나라 수리 역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농경 관련 유적이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 지방(湖西地方)이라고도 불렀는데, 바로 이 의림지가 기준이 되었다. 충청북도 제천시의 시가지 북쪽 4㎞ 부근 청풍문화재단지를 빠져나와 시내를 관통한 뒤 용두산 끝자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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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의림지 안쪽에 있어 못안이라 하였다가 발음이 변하여 모산이 되었다. 안모산과 바깥모산으로 나누어진다. 조선 말 제천군 현좌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북면 신담리(新潭里) 일부를 편입하여 제천군 읍내면 모산리가 되었고, 1940년 제천군 제천읍 모산리가 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천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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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제천시 모산동은 원래 제천군 현좌면 지역이었으며, 의림지(義林池) 안쪽 마을이어서 못안이라 불리다가 모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모산동은 고암동과 합쳐져 행정동으로는 의림지동에 속한다. 비룡담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보조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모산동과 고암동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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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천 출신의 무신. 본관은 충주(忠州). 아버지는 전부장(前部將) 어수혼(魚守渾)이고, 동생으로 어득황(魚得滉)이 있다. 어득해(魚得海)는 16세기 중엽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1573년(선조 6) 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은 목사에 이르렀는데 임진왜란 때 전사하였다. 묘소는 제천시 모산동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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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서 어씨 오형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어씨 오장사」는 맏형인 어득황(魚得滉)을 비롯한 어씨오형제 모두 힘이 장사여서 사람들은 이들을 ‘어씨 오장사’라고 부른다는 인물담이자, 제천의 의림지(義林池)에 가끔 나타나서 사람이나 가축을 해치는 큰 이무기를 잡았다는 괴물퇴치담이다.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를 중심으로 어씨오형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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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의 농업 관개용 저수지. 영호저수지는 의림지(義林池)의 다른 이름으로 서류상 관리 이름이다. 해방 이후 17세기부터 불리던 영호라는 이름을 따서 저수지 이름을 붙였으나 아직까지도 일반적으로는 의림지라 불린다. 충청북도 제천시의 농업용수 주수원을 위한 저수지로서, 영호저수지와 제천 시가지 사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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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 시대 제천에서 활동한 음악가. 우륵(于勒)은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2, 잡지(雜志)에 "신라고기(新羅古記)에서 이르기를 가야국(加耶國)의 가실왕(嘉實王)이 당(唐)의 악기를 보고 만들었다. 왕이 여러 나라의 방언이 각기 달라 성음을 어찌 일정하게 하는가 하며 이에 성열현(省熱縣) 사람 악사 우륵(于勒 )에게 12곡을 만들게 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우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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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가게. 제천시는 북으로는 치악산 국립공원, 남으로는 월악산 국립공원, 동으로는 소백산 국립공원, 그리고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태백산 국립공원 등 4개의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청풍명월의 본향인 제천은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 시대 3대 약령시(藥令市) 중의 하나로 유명한 곳이다. 제천 지역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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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박세화(朴世和)가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에 대해 읊은 칠언 절구의 한시. 제천에서 의병 활동을 전개했던 의병장이자 학자 의당 박세화[1834~1910]는 일찍부터 화서학파의 유중교와 교유를 가졌다. 1895년(고종 32) 단발령이 내리고 명성왕후가 시해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문경에서 의병을 일으킬 것을 논의하다 붙잡혀 8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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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서 거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의림지 거북바위」는 예전 의림지 근처에 부자가 살고 있었는데, 손님 접대에 불평이 많았던 며느리가 시주승의 말만 듣고 거북바위의 방향을 돌려놓은 결과 명당 지혈이 끊어져 집안이 망하게 되었다는 풍수담이다.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근처에 거북바위가 있었으나 지금은 저수지 축대 공사로 인하여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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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박수검(朴守儉)이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의 한가로운 정경을 노래한 칠언 율시의 한시. 임호(林湖) 박수검[1629~1699]은 44세 때인 1673년(현종 14) 별시에 합격하고 1675년(숙종 1) 처음 관직에 나아갔다. 이후 중간에 귀양을 가거나 퇴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는 하지만 생을 마칠 때까지 줄곧 조정의 부름을 받는다. 이 시기는 바로 사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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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박수검(朴守儉)이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에서 썰매 타는 모습을 그린 칠언 율시의 한시. 임호(林湖) 박수검[1629~1699]은 44세 때인 1673년(현종 14) 별시에 합격하고 1675년(숙종 1) 처음 관직에 나아갔다. 이후 중간에 귀양을 가거나 퇴거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는 하지만 생을 마칠 때까지 줄곧 조정의 부름을 받는다. 이 시기는 바로 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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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저수지는 하천에서 충분한 물을 확보할 수 없을 때 흐르는 물을 저장하여 물의 양를 조절하는 인공 시설을 말한다. 시설비가 비싸고 수질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수량을 충분하게 확보할 수 있고 흐르는 물보다는 수온도 높기 때문에 농업용수로 많이 사용된다. 이밖에도 저수지는 발전, 상수도, 관광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제천의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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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9~10월에 개최된 한방 축제. 제천 한방 건강 축제의 전신은 제천 의병제의 부대 행사로 2003년부터 개최해 온 약초 건강 축제이다. 점차 한방과 참살이[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중부 지방 최대의 한약재 집산지인 제천의 약초를 홍보하고 차별화된 전국 단위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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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서 발원하여 하소동을 거쳐 영천동에서 두학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제천시 북서쪽에 위치하는 고른이마을[下所]의 아래에 속한 지역으로 하소리(下所里)라 하였는데 이 지역을 통과하는 하천을 하소천이라 한다. 용두산 남서쪽에 위치하는 제천시 모산동과 신월동 사이에서 여러 갈래의 소하천이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흐른 뒤, 신월교를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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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서 발원하여 하소동을 거쳐 영천동에서 두학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제천시 북서쪽에 위치하는 고른이마을[下所]의 아래에 속한 지역으로 하소리(下所里)라 하였는데 이 지역을 통과하는 하천을 하소천이라 한다. 용두산 남서쪽에 위치하는 제천시 모산동과 신월동 사이에서 여러 갈래의 소하천이 발원하여 남동쪽으로 흐른 뒤, 신월교를 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