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함양문화대전 > 함양향토문화백과 > 삶의 주체(성씨·인물) > 근현대 인물 > 문인·학자·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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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국문학자. 고정옥(高晶玉)[1911~1969]은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에서 조선어문학을 전공하였고, 해방 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 재직하면서 조선민요에 대한 연구 업적을 남긴 국문학자이다. 고정옥은 1911년 고이두의 다섯째 아들로 출생하였다. 본관은 제주(濟州)이다.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하동[지금의 함양읍 용평리]의 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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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서 현대까지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활동한 의학자. 김일훈(金一勳)[1909~1992]의 본관은 언양(彦陽)이다. 할아버지 김면섭(金冕燮)과 아버지 김경삼(金慶參)[1872~1952]은 유의(儒醫)로 의업(醫業)에 종사하였다. 김일훈은 7남 2녀 가운데 3남이다. 원래 아명은 운룡(雲龍), 본명은 철진(哲鎭)이었으나 해방 후에 ‘일훈’으로 개명하였다. ‘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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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계몽 운동가. 노영만(盧永萬)[1870~1925]은 경상남도 함양군 백전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풍천(豊川), 자는 운경(雲卿), 호는 소당(素堂)이다. 아버지는 지곡초등학교 초대교장인 참봉(參奉) 노정현(盧正鉉)[1852~1922]이다. 노영만은 친구 하석우(河錫禹)[1865-1930], 전재규(全在珪) 등과 함께 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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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송평리 출신 유학자. 이병헌(李炳憲)[1870~1940]의 자는 자명(子明), 호는 추연(秋淵)·진암(眞菴)·백운산인(白雲山人)이다. 본관은 합천(陜川)이다. 이병헌은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에 거주한 청향당(淸香堂) 이원(李源)[1501~1568]의 13세손이고, 10대조인 이전(李銓) 때 함양으로 이거하였다. 면우(俛宇) 곽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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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 문인. 정태현(鄭泰鉉)[1858~1919]의 본관은 하동(河東), 자는 여칠(汝七), 호는 죽헌(竹軒)이다. 문헌공(文獻公) 정여창(鄭汝昌)[1450~1504]의 후손이다. 아버지는 현감 정재범(鄭在範), 어머니는 나주임씨(羅州林氏) 임병조(林炳祖)의 딸이다. 백부인 감역(監役) 정재행(鄭在行)에게 입양되었다. 1858년 경상남도 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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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 출신의 문인. 하재구(河在九)[1832~1911]는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 도천리 우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치백(致伯), 호는 위수(渭叟)이다. 고조부는 하한윤(河漢潤), 증조부는 하성원(河聖源), 조부는 하필명(河必明)[1783~1841], 부친은 진사(進士) 하석문(河錫文)이다.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 정효맹(鄭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