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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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岳陽市場 |
영어의미역 | Agyang Traditional Market |
이칭/별칭 | 악양장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27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상덕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60년 3월 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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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6년 |
현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 271-1 |
성격 | 정기 시장 |
면적 | 1,224㎡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에 있는 재래시장.
[개설]
악양시장은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의 중심지인 정서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한 때 악양면 주민들은 물론이고 인근의 청암면 일부 주민들과 섬진강 건너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일부 주민들까지 이용을 함으로써 크게 성하였던 곳이다. 1일·6일 형식으로 서는 오일장이었으나 지금은 오일장의 기능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장이 서지 않는다.
[변천]
1960년 3월 6일 개장되었으며 면사무소·우체국·파출소·새마을금고·농협 등이 몰려 있는 악양삼거리 가까이에 위치해 여러 가지로 편리한 점이 많아 1980년대 이전까지만 해도 활기찬 시장이었다. 그러나 모든 버스들이 악양시장 앞을 지나가야만 했던 우회도로를 대신해 개치마을에서 바로 구례 방면으로 지나가는 직선 도로가 뚫린 이후로 시장 기능이 급속도로 저하되었다. 이에 침체 일로의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6년 시장의 낡은 건물들을 완전히 허물고 현대식 건물로 단장하였다.
[구성]
면적은 1,224㎡이며, 연면적·건축 면적·매장 면적은 모두 동일하게 3,117㎡이다. 2010년 현재 점포는 1동에 12칸으로 되어 있으며, 점포의 총 면적은 287.95㎡이다. 시장에 관한 사무를 보는 사무실은 없으며, 23.76㎡ 크기의 화장실이 하나 있다.
[현황]
악양시장은 한글 ‘ㄱ’자 형식으로 되어 있다. 총 10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는데, 차도에서 시장을 바라볼 때 가로로 갓밑상회·대우옷수선·전통문화 락로국·토지공예총판장·조화선방[책·녹차·순두부]·옛날 순대가, 세로로 악양시장 건어물·꽃신상회·꽃뫼청과가 위치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점포를 열고 장사를 하는 곳은 한 두 곳에 지나지 않는다.
시장 앞으로 나 있는 하동~구례 간 도로변에는 행정 기관인 악양우체국과 악양면사무소가 인접해 있고, 전자 제품 판매 센터·숯불갈비집·이발소·중화요리·농약사·실비식당·미용실·건축 설비·잡화 상회·가스·슈퍼·다방 등 약 20개 정도의 점포들이 들어서 있다. 현재 악양시장은 거의 기능을 상실하고 유명무실한 상태에 있다. 인근의 하동시장·구례시장이 발달하고, 항상 문이 열려 있는 잡화 상회 등으로 인하여 주민들이 오일장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