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서창만드리풍년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3758
한자 -豐年祭
이칭/별칭 서창만드리축제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행사/행사
지역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수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1999년연표보기 - 서창만드리풍년제 시작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20년~2021년 - 서창만드리풍년제 중단
행사 장소 발산마을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발산마을 지도보기
주관 단체 광주광역시 서구청 - 광주광역시 서구 경열로 33[농성동 299]지도보기
행사 시기/일시 매년 7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
전화 062-365-4114
홈페이지 광주 서구 문화관광(https://www.seogu.gwangju.kr/culture)

[정의]

7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발산마을 앞 들녘에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

[개설]

서창만드리풍년제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농사가 발달하였던 시절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를 부르며, 논의 주인이 봄부터 수고한 농사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생겨난 풍년제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발산마을 앞 들녘 일대는 ‘남도의 젖줄’인 영산강 지류 극락강을 끼고 있어 농사가 발달하였는데, ‘서창만드리’라는 독특한 농요가 전해진다. ‘만드리’란 논의 마지막 김매기에 논에 자라는 잡초를 없애는 것으로, ‘만물’이라고도 하는 ‘만도리’에서 유래된 말이다.

서창만드리’는 세 벌 김매기를 할 때인 7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에 불렀던 노동요이다. 백중은 ‘여름 짓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농사일이 한창인 계절을 뜻하고, ‘어정 7월’이나 ‘동동 8월’처럼 추수를 앞둔 달이라 하여 잠시 허리를 펼 수 있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백중날 농가에서는 머슴과 일꾼들에게 후한 아침상을 차려 주고 용돈과 휴가를 주었는데, 이것을 ‘백중돈 탄다’라고 하여 백중놀이로서 농사의 고단함을 달랬다고 한다.

서창만드리풍년제는 힘든 농사일에도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 등 협동 정신을 발휘하여 농사를 짓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축제이다. 그러나 서창만드리풍년제에는 아무리 부농이라 하더라도 농사를 잘못 지은 농가는 참여할 수 없었다고 한다.

[행사 내용]

서창만드리풍년제는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 풍년 농사 기원 놀이인 '만드리'를 재현하는 만드리 재현 행사, 풍물놀이, 문화예술 공연, 로컬푸드 판매 등 다양한 전통문화 놀이와 부채, 제기차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황]

서창만드리풍년제는 1999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 21회까지 열렸었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열리지 못하였다. 서창만드리풍년제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주최하고, 서창만드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참고문헌]
  • 광주광역시 서구청(www.seogu.gwangju.kr)
  • 광주 서구 문화관광(https://www.seogu.gwangju.kr/culture)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