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717
한자 金谷洞金谷-
이칭/별칭 꾀꼬리 당산,작은 당산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혜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17-5 지도보기
원소재지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금곡마을 앞 논
성격 민속 신앙 유적|선돌
크기(높이,둘레) 1.5m[높이]|130~90㎝[둘레]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금곡마을에 있는 선돌.

[위치]

금곡동 금곡마을 선돌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서 동쪽으로 약 100m에 있는 삼괴정(三愧亭) 바로 앞에 있다.

[형태]

선돌은 자연석이지만 인공적으로 가공한 것처럼 정교한 남근석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치성의 대상이었다.

[의례]

선돌의 크기는 높이 1.5m, 둘레 90~130㎝이며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상협하관(上狹下寬)의 형태이다. 금곡동 금곡마을 선돌금곡마을 세 당산 중 하나로 '꾀꼬리 당산' 또는 '작은 당산'으로 불리며 당산제를 지냈던 선돌이다.

매년 정월 12일경 선돌 주변에 금줄을 치고 부정한 사람의 접근을 막았다. 그리고 정월 14일 자정이 되면 굿을 치며 제관들이 음식을 차려놓고 제(祭)를 지냈다. 마을에서는 정월에 상을 당하면 음력 2월 초하룻날 지냈다. 제는 대부분 남자들이 지냈으며, 마을 사람의 무병과 안녕, 자식들의 행운, 출산을 기원하였다. 정월대보름날은 줄다리기를 하여 선돌에 줄을 감아 놓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제를 지내지 않는다.

[현황]

금곡마을에서는 1970년대 이후 당산제가 중단된 뒤 오늘날에는 마을 공동의 제사뿐 아니라 금줄을 치거나 선돌에 줄을 감거나 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마을 주민들의 신앙물로 받들어지다가 오늘날 관련 의례는 사라졌지만, 전통사회에서 지역 공동체 신앙의 증거물로서 의미를 지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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