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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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삼랑진역과 호남선 광주송정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간선철도 노선. 이 노선은 마산선, 진주선, 광주선이 통합된 철도 노선으로 경상도, 전라도를 연결한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고 하였다. 영남, 호남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인데, 경사가 심하고 곡선 구간이 많으며 개통 이후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아 병행하는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버스 등에 비하여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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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 또는 서비스를 생산·분배·소비하는 일련의 활동과 그 영역. 경제란 각 생산 단위가 자원을 투입하여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산업은 경제 과정 중에서도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나 활동을 의미한다. 우리나라는 전근대까지 수공업, 농업 중심의 사회였으며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공업화와 산업화가 이루어졌으나 6.25전쟁의 발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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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한 법정동. 고룡동(古龍洞)의 명칭은 조선시대에 광주군 소고룡면에 속했던 것에서 명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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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광곡마을에 있는 행주기씨 세거지. 행주는 본디 경기도 양주에 속하였던 고려 때 고을이름이다. 조선 초엽 고봉과 덕양을 합하여 고양이라 하였다. 그래서 광주광역시에 살면서 이름을 떨친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호가 고봉이다. 행주기씨들은 기자(箕子)의 48세손이 기순우(奇純祐)라는 주장이 있지만, 현존 기씨들은 기순우를 중조 기1세조로 하여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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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광산동(光山洞)은 함평군 오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강도리·광곡리·종산리·석동리·우평리, 장성군 남삼면 통정리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광산리가 되어 광주군 임곡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 광주군이 광산군으로 개칭되면서 광산군 임곡면 관할이 되었고, 1988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로 편입되면서 광산구가 신설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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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서남단에 자리한 광역시. 1.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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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광주송정역[철도] 인근에 자리한 도시철도역으로, 송정이라는 이름은 마을 지형이 마치 가마솥 같다 하여 솥머리[鼎頭]라고 하다가 솔머리로 변모하였고, 한자로는 소촌(素村)이 다시 송정으로 변경되었다. 일찍이 솔밭을 개척하여 농사를 짓던 농촌이었는데, 1913년 호남선 철도역이 생기면서 역전 시가지가 되었다. 일본인 상인과 실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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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호남선의 기차역. 본래 역명은 송정리역(松汀里驛)으로 옛 행정구역 명칭을 따라 사용하였다. 하지만 광주송정역[철도]이 광주광역시를 지나는 주요 철도역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주민들과 외국인들이 광주를 방문할 때에는 역명 때문에 큰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에 익숙하지 않은 타 지역 사람들은 광주에 기차를 타고 가려면 광주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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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기차역. 광주역이 있던 대인동[현 대인동 소방서 자리]은 당시 역전통으로 불렸다. 당시 광주역사는 목조건물이었다. 그러나 6.25전쟁 때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되었다. 개통 당시 광주역으로 불리다 운영주체가 조선총독부 철도국으로 이관되며 전남광주역으로 바뀌었다. 이후 1969년 7월 25일 역사의 신축 준공으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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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있는 광주선의 철도역. 극락강역의 역명은 극락강에서 유래하였다. 과거에 광주에서는 극락강 또는 칠천, 전라남도 담양군에서는 죽록천, 나주시에서는 통일신라 때 나주의 이름인 금성에서 유래한 금강 등으로 불렀다. 참고로 현재 영산강의 이름은 나주시의 영산포에서 유래한 것이다. 극락강의 이름은 인근의 다양한 지역명으로 학교, 다리, 공원 등의 이름에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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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고종 31) 갑오경장부터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근대(Modern)는 본래 특정한 시기를 지칭하는 표현이 아니지만, 대개 민족주의·계몽주의·낭만주의 등 18세기 말 유럽에서 등장한 사조와 산업혁명이 영향을 미친 시대를 지칭한다. 한국사에서는 1876년(고옺 13)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 이후인 개항기를 '근대사'로 이해하는 학자들도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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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정자. 1570년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신룡동 신촌마을에 학문의 공간으로서 초당을 세웠는데, 조선 후기에 후손 낙암(樂庵) 기정룡(奇挺龍)[1670~1738]이 기대승을 기리며 초당을 몇 차례 중수하였고 더 이상 중수가 어려워지자 그 자리에 정자를 건립하였다. 그 후 정자가 퇴락하자 1919년에 기정룡의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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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철도 회사. 남조선철도주식회사는 1917년 호남선 기차역이 새롭게 들어선 송정리와 기존의 지역 거점인 광주 사이에 경편 철도 부설을 목표로 설립되었던 고수경편철도주식회사가 그 기원이다. 고수경편철도주식회사는 물산이 풍부하고 경제력의 비중이 상당했던 한반도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규모 사설 철도를 계획하게 되었다. 선정된 노선은 호남선의 송정리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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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해 건립된 길. 도로(道路)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도로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인이 어렵다. 원도심을 구성하는 유사한 패턴의 도로망이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이었던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로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2년 작성된 지적원도에 이미 자동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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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내에 사람과 물자 수송을 위해 건립된 길. 도로(道路)는 사람, 차 따위가 잘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길이다. 광주광역시에서 도로의 시작은 언제부터인지 확인이 어렵다. 원도심을 구성하는 유사한 패턴의 도로망이 통일신라시대 9주 5소경이었던 지역에서 일부 발견되는 것을 보면, 도로의 역사는 대단히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12년 작성된 지적원도에 이미 자동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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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등임동(登任洞)은 본래 ‘등림(登臨)’이었는데, 지리적 특징이 ‘등산임수(登山臨水)’의 형국이기 때문에 ‘등’자와 ‘임’자를 취하여 ‘등림(登臨)’이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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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과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일원에 걸친 국가산업단지. 빛그린산업단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 일대와 전라남도 함평군 월야면 일대에 조성된 광주 전남 공동 국가산업단지이며,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되어 2009년 9월 30일자로 지정 고시되었다. 서남권 산업의 경쟁력 강화 도모와 산업 입지 수요에 대응하는 산업용지 공급,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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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산막동(山幕洞)은 마을 전체가 산으로 둘러싸여 '산막실'이라 하기도 하였으며, 현풍곽씨 곽해초(郭海初)가 이곳 산속에 막을 짓고 살았다는 설로 인해 산막이라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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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생산 활동 기반 시설로, 광주광역시 산업의 육성·발전의 바탕이 되는 공공시설 혹은 사회적 기반 시설. 산업 시설은 산업 기반 시설이라고도 하며, 기업의 생산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회적 기반 시설, 즉 산업 용지·도로·항만·용수·교량·철도·공항·발전 시설 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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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가야마을 인근에 있는 원삼국시대부터 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 가야마을은 지방도 제816호선에서 호남선 철도와 접한 남쪽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있다. 신정동 가야 유물산포지는 가야마을 서쪽의 구릉성 산지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대부분 경작지로 개간되어 있으며 남쪽에는 가야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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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월전동과 북구 임동을 연결하는 도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전동에 있는 송정1교 삼거리에서 북구 임동에 있는 임동오거리까지 이어지는 도로로서, 1980년대 후반 광주광역시에 편입된 옛 송정시 지역과 광주광역시 금남로를 가장 빠르게 이어주는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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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 운수동 일대에 있는 농공단지. 농공단지는 1983년 제정된 「농어촌 소득원 개발 촉진법」에 따라 농촌 지역에 공업을 유치하여 농촌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방 재정 확충 및 주민소득 증대를 통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지역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단지로서 전문단지, 지역특화단지, 일반단지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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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과 운수동 일원에 있는 일반 산업단지. 소촌일반산업단지는 광주 도심에 있는 제조기업들의 이전을 통한 집적화와 도시환경 개선과 기업 유치 효과와 광주송정권 개발 촉진을 위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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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송정동(松汀洞)의 지명은 강가에 소나무가 많아 소나무 '송(松)'과 물가 '정(汀)'을 썼다는 설과 송정동 들녘 둠벙 하나에 소나무가 둘러져 있어 이 둠벙에서 발원된 명칭이라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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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송정리 운수노동조합원들이 노동권을 확보하고 지키는 과정에서 있었던 노동 쟁의. 1926년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송정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운수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정당한 노동권을 확보하고 생존권을 수호하기 위해 벌였던 파업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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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 있는 송정삼색시장 중 하나의 상설 시장. 송정매일시장은 1982년 12월 29일에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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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상무대로에 있는 1913 송정역시장의 현황과 청년 상인들의 활동. 1913 송정역시장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KTX)이 개통하면서, 2016년 현대카드와 광주광역시·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주민들의 협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송정역전매일시장이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개장한 곳이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한 기획 가운데 하나는 청년 상인들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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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연산동(蓮山洞)은 조선 후기 나주목(羅州牧) 평리면(坪里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나주군 평리면과 관동면(官洞面)을 병합하여 평동면(平洞面)이라 하였으며, 평리면 평산리(平山里), 연계리(連溪里), 두산리(斗山里)와 동각면(東角面) 침산리(砧山里), 사룡리(巳龍里) 일부를 합하여 평동면 연산리라고 하였다. 1949년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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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연산동 일대에 있는 신석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연산동 유적은 광주광역시 평동역에서 전라남도 나주시로 가는 길을 따라 연산동 방향으로 1.8㎞ 정도 떨어진 연산제 일대에 있다. 연산동 유적은 '산정 유적 A~C', '기용 유적', '화전 유적'으로 나뉘며, '산정 유적 A'는 연산제 남동쪽 높이 40~45m의 구릉사면, '산정 유적 B'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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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건립되어 운영되었던 기차역의 옛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최초의 철도가 놓인 것은 1913년 10월 1일 목포~대전 간 호남선 철도 송정리역이 영업을 개시하면서부터이다. 그러나 송정리역과 당시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까지의 거리는 대략 30리[약 12㎞]였으며, 그 때문에 철도 연결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았다. 그리하여 송정리역과 광주를 잇는 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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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소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문학가 박용철의 생가 용아생가는 일제강점기 문학가로 활동하였던 용아(龍兒) 박용철(朴龍喆)[1904~1938]이 태어나고 집필 활동을 하였던 가옥이다. 박용철은 김영랑, 정지용 등과 함께 시문학파를 형성한 시인으로 문학평론가, 번역가로도 활동하였다. 1986년 2월 7일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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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 월전동(月田洞)의 명칭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나주군(羅州郡)의 월정리(月丁里)와 춘전리(春田里)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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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 경제, 문화, 도시, 역사 등 인문지리적 요소. 광주광역시는 대한민국의 남서부에 자리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중심도시이다. 삼국시대에는 무주(武州) 또는 무진주(武珍州)라 불리던 행정·군사상의 요충지였다. 동서로 동경 126° 38′ 35″~127° 00′ 34″ 사이와 남북으로 북위 35° 03′ 13″~35° 15′ 22″ 사이에 있으며 전라남도 담양군, 화순군,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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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과 선동을 연결하는 교량. 임곡교(林谷橋)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구도에 설치된 2종교량으로 임곡동과 선동을 이어주며, 그 사이의 황룡강을 건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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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임곡동(林谷洞)의 지명은 임곡리 신임곡에 호남선의 철도역이 건설되면서 이곳 일대가 번성한 데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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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에 있는 호남선의 철도역. 임곡역은 굉장히 오랜 역사를 가진 역이다. 1913년 10월 영업을 시작한 송정리역보다 3개월 늦게 배치 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현재는 하남역이 관리하고 있는데, 1966년 영업을 시작한 하남역보다 긴 역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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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라남도 광주군[현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있었던 제사(製絲) 공장. 일제강점기 때 전라남도는 전국 유수의 누에고치 생산지였으며, 생산량이 대폭 늘어나면서 광주에도 제사 공장이 하나씩 늘어났다. 전남군시제사는 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있었던 제사(製絲)[누에고치나 솜 따위로 실을 만듦] 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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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철도는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그 위로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시설이다. 자동차가 발달하기 이전에는 도시의 수송 및 이동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지금도 중장거리 운송수단으로 여전히 필수적인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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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당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개통된 철도에 관한 역사.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는 1910년대 철도가 개통되었다. 오늘날 광주광역시의 주요 역으로는 광주송정역, 광주역, 남광주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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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과 북구 운암동 동운고가 교차로를 연결하는 도로. 하남대로의 기점은 광산구 하남동 485-6번지이고, 종점은 북구 운암동 동운고가 교차로이며, 광주광역시 북구의 남부, 서구의 북부 지역과 광산구의 중부 지역 일대를 연결해 주는 도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총연장은 8.13㎞, 전구간이 6~8차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광산구 하남동, 서구 동천동, 북구 운암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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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정동에 있는 호남선의 기차역. 인근 하남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GS칼텍스 저유고로 수송하는 유류 화물을 주로 취급하고 있다. SRT 전용 차량기지가 인근에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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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하산동(下山洞)의 지명은 침산 아래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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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과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고속국도. 호남고속도로는 논산 방향에서는 논산천안고속도로와 분기 및 호남고속도로의 지선과 직결되고 순천 방향에서는 남해고속도로 순천~부산 구간과 상호 직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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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을 거쳐 서울특별시에서 전라남도 여수시까지 연결하는 KTX, SRT의 운행 계통. 2004년 4월 1일 경부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기존 호남선에도 KTX를 투입했지만 철도는 여전히 기존 노선을 유지하였고, 고속선이 아니기 때문에 KTX 속도를 내지 못하였다. 하지만 2015년 4월 2일 1단계 구간인 오송-광주송정 구간이 개통되어 정식 운행되고 있다. 전라선은 익산역에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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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 있는 경부선 대전조차장역과 목포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간선철도 노선. 광무 연간[1897~1906]의 대한제국 정부는 서울에서 목포에 이르는 철도를 부설하려고 하였으나, 수원에서 천안, 대전을 거쳐 영남으로 향하는 경부선 철도의 부설권이 일본 제국 측에 넘어가 독자적인 간선 철도 부설에 실패하였다. 이후 조선총독부의 주관하에 경부선의 지선 형식으로 호남선이 19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