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양동[서구]은 일제 때 큰 샘이 있어 ‘샘몰’이라 불렀던 천정(泉町)을 1946년부터 고쳐 부른 이름이다. ‘어질 량(良)’ 자를 쓴 것은 여러 직종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장터라는 지역적 특성 때문으로 여겨진다. 양동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최대 상설 재래시장인 양동시장이 있다. 양동시장은 본디 불로동 하천변에 있던 것을 19...
광주광역시에 소재하는 전통 방식으로 상품 거래가 이루어지는 시장. 광주 지역의 전래 시장은 대소 2개소로 나누어졌고, 대시장은 광주교 하류 하반(河畔)에 있었으며 '구력 2'의 날에 3회 개시하였다. 소시장은 부동정 외 하반에 있었고 '구력 7'의 날에 3회 개시하였다. 소시장은 그 이름과 같이 작은 장이었고, 대시장은 큰 장으로 규모가 컸으며 광주군 제일의 대시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