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
농촌에서 청소년들이 갈퀴를 던져 갈퀴의 상태를 보고 승패를 결정하는 민속 놀이. 갈퀴치기는 주로 가을철 농가 청소년들이 갈퀴를 던져서 승패를 결정짓는 나무꾼 놀이 중 하나이다. 산에서 갈퀴로 낙엽이나 솔가지를 긁어모아 만든 나뭇단을 걸고 이긴 사람이 차지하게 된다. 낙엽을 긁어모으다가 한 사람이 ‘갈퀴치기’를 제안하면 모두 일정량의 나무를 해 가지고 와서 쌓아 놓고 놀이를 시작한다...
-
광주광역시에서 여러 사람이 손을 잡고 둥글게 돌면서 춤추며 노래하는 부녀자들의 놀이. 강강술래는 추석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중요무형문화제로 지정되어 있다. 광주광역시는 물론 전라남도의 서부 지역과 서남해안 지방에서 널리 성행하였던 강강술래는, 음력 팔월 한가위 둥근 달 아래에서 손에 손을 잡고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면서 노는 여성들의 놀이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여성 중심 화가 동호회. 사생 활동과 작가 간 교류를 통해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남도의 전통 한국화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남구 김치타운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김치산업 및 김치문화 체험 전시관. 광주김치박물관은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김치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화를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김치 제조 공정 및 생산, 요리와 관련하여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한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에 있는 학문 공동체 협동조합. 광주시민인문학은 인문학 지향의 카페노블을 거점으로 하여 인문 정신의 의미와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시립 역사관 겸 민속박물관. 광주는 498년[백제 동성왕 20] 무진주(武珍州)로 불리며 처음 등장한 이후 1,500년의 역사를 이어 왔으며, 격동의 시기마다 역사의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처럼 한국사에서 광주의 역사가 차지하는 비중과 가치가 큰 바, 광주와 남도 지역의 생활사와 민속문화에 관한 전시·연구·교육을 목적으로 총체적 전시관 건립을 기...
-
광주광역시 북구 설죽로에 있는 음식문화 체험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남도의 향토 음식을 계승·발전시키면서 광주의 맛을 다른 지역과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이에 따라 광주 지역과 남도의 음식에 관한 정보 전시와 체험, 교육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에 있는 청소년 교육 재단. 누리문화재단은 우리의 전통문화 계승과 새로운 문화 창조 활동에 참여하며, 유능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적극적인 후원 사업을 이어 가고 있다....
-
소설가 임철우가 5.18광주민주화운동, 제주4.3사건, 보도연맹사건 등을 소재로 2004년에 발표한 장편 소설. 『백년여관』은 영도(影島)라는 섬에 있는 '백년여관'에서 3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5.18광주민주화운동, 제주4.3사건, 보도연맹사건 이야기가 펼쳐진다. 2004년에 한겨레신문사에서 『백년여관』을 출간하면서 발표되었다....
-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이성부가 전라도를 삶의 기반으로 삼고 있는 민중의 연대에 대한 소망을 나타낸 시. 이성부(李盛夫)[1942~2012]는 「백제행」에서 남도에 뿌리내리고 살아온 민중들의 수난의 역사와 연대의 가능성을 노래하고 있다. 1977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이성부의 세 번째 시집 『백제행』에 수록되었다. 이성부는 1942년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국어...
-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있는 문학 단체. 비타포엠은 문학을 사랑하는 광주광역시 시민 누구나 모여 문학적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시와 문학의 대중화를 통해 창작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국악의 여러 장르를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전수 공간.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우리의 전통 가락인 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남도 문화의 정통성을 보존하며,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국악 관련 자료[樂, 歌, 舞, 놀이] 등을 체계적으로 수집, 전시 및 전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민들이 국악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악 인구...
-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문학 단체. 시류문학회는 시문학의 순수성을 보존하고 남도 문학의 진흥과 한국 문학의 발전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시 문학 단체. 시와사람시회는 광주 정신의 핵심인 ‘생명성’을 문학적으로 형상화시켜 구현하며, 시를 향수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시라는 문학 장르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며 시 문학과 예술을 발전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에 있는 오지호의 창작 공간. 오지호가는 남부 지방 농촌주택의 형태가 남아 있는 집으로, 모후산인(母后山人) 오지호 (吳之湖)[1905~1982]가 1953년 조선대학교 교수로 복직하면서 광주에 정착한 이후 1982년 타계할 때까지 창작활동에 전념하던 곳이다. 전면을 보면 자연석 기단에 덤벙주초석과 사각기둥이 초가지붕을 이고 있다. 부엌 2칸과 우물마루를 앞에...
-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로에 있는 구립 공공도서관. 장덕도서관은 2011년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3,304㎡의 토지를 매입하여 2013년 12월 27일 개관하였다....
-
광주광역시에서 죽순을 주재료로 하여 만든 회, 탕, 찜, 나물, 볶음 등의 향토 음식. 대나무는 부위와 가공법에 따라 죽순(竹筍), 죽염(竹鹽), 죽여(竹茹), 죽력(竹瀝), 죽엽(竹葉), 죽근(竹根), 죽황(竹黃), 죽순주(竹筍酒)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죽여와 죽력은 한의학에서 약으로 사용되며, 대나무의 어린 싹인 죽순은 식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집터나 마을 터 등 땅을 관장한다고 여기는 신(神). 지신은 한 가옥이나 한 마을, 그리고 한 지역이나 한 나라의 땅을 관장하고 있는 신이다. 지신 중에서도 가옥의 집터를 담당하고 있는 신을 ‘터주’ 혹은 ‘터줏대감’이라고 한다. 지신은 집안의 안녕과 풍작, 가업의 번창을 기원하기 위하여 모신다. 10월 중 날을 잡아 행하는 것이 보통이고, 지역에 따라서 설날, 삼짇...
-
광주광역시에서 뒷간[화장실]을 맡아 지킨다고 여기는 가신(家神). 측신은 뒷간을 담당하는 신격으로 주당, 측간귀신, 칙간조신, 변소각시 등으로 부르며 여신으로 상정하고 있다. 측신은 악취가 나는 곳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성격이 신경질적이고 변덕스럽다고 생각한다. 측신은 머리카락이 길어서 머리카락을 발에 걸고 세는 것이 일이며, 사람들이 뒷간에 올 때 측신을 놀라게 하면 긴 머리카락...
-
한국 남화가 남도의 전형 화풍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였으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화가. 허백련(許百鍊)[1891~1977]은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의재(毅齋)이다. 허백련의 산수화는 1920년대 전통적인 남화(南畵) 중에서 개성 있는 화풍을 보여 주었으며, 호남 지방의 실경을 바탕으로 한국적 남화인 진경산수(眞景山水)를 그렸다. 전라남도 광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