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강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영정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풍영정(風詠亭) 이름의 유래와 현판 글씨에 대한 이야기이다. 풍영정 현판의 글씨체가 다른 이유와 임진왜란 때 불에 탈 뻔하였으나 현판 글씨가 오리로 변해서 화재를 막았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에 속하는 자치구. 1988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에 편입되면서 신설된 자치구로 21개 행정동과 79개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광역시의 5개 구 중에서 면적이 가장 넓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서 전승되고 있는 농악. 광산농악은 지역적으로는 호남우도농악에 속하며, 전라남도의 서부 평야지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농악이다. 광산농악에는 마을 농악의 농악과 뜬쇠들에 의해 형성된 판굿 농악의 두 가지 계열이 있다. 현재의 광산농악은 마륵동의 판굿 농악을 중심으로 칠석동의 고싸움놀이농악과 소촌동의 당산농악, 산월동의 풍장농악 등 광산 지역에서 연주되는 다양한...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지정한 광산구의 명소 여덟 곳. 광주광역시 광산8경에는 용진층만(聳珍層巒), 어등낙조(魚登落照), 용강어화(龍江魚火), 낙수야색(樂水野色), 석문가예(石門架霓), 복룡귀운(伏龍歸雲), 풍영만귀(風詠晩歸), 호가송음(浩歌松陰)이 있다....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시청을 경유하여 서구 마륵동·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합류점 하구까지 흐르는 국가하천 광주천의 이야기. 광주천은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시청을 경유하여 서구 마륵동·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합류점 하구까지 24.3km의 길이로 흐르며, 유역면적은 108.42㎢이다. 2020년 초 증심사천 합류점에서...
-
한반도의 서남단에 자리한 광역시. 1. 위치...
-
1949년부터 1986년까지 광주광역시의 행정구역 명칭. 일제 패망 후 미군정을 거쳐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실시된 지방자치제에 따라 1949년 8월 15일 광주부(光州府)는 광주시(光州市)로 개칭되었고, 지방 장관의 명칭도 광주부윤(光州府尹)에서 광주시장(光州市長)으로 바뀐다....
-
시인 이성목이 광주광역시에서 다른 지역 사람이 겪는 낯선 길에서의 경험을 그린 시. 「광주에는 극락강이 있다」에서 이성목[1962~]은 타향 출신인 화자가 광주광역시에 있는 영산강 지류인 극락강을 건너면서 경험하였던 바를 형상화하고 있다. 2018년 '달아실'에서 발간한 이성목의 네 번째 시집 『함박눈이라는 슬픔』에 수록되었다. 이성목은 1962년 경상북도 선산에서 태어났으며, 제...
-
광주광역시 지역에 있는 누정과 누정을 대상으로 제작된 문학작품. 누정은 누각을 의미하는 '누(樓)'와 정자를 의미하는 '정(亭)'을 합친 용어로, 주거 공간과 구분되는 별개의 건축물이다. 누정은 조선 중기 이전까지는 왕실이나 관(官)에서 운영한 공적 누정이 대부분이었으나. 16세기 이후부터 개인이 경영하는 사설(私設) 누정이 크게 증가하였다. 사설 누정이 증가하면서 출입하는 문인들...
-
1986년부터 1995년까지 광주광역시의 행정구역 명칭. 1986년 11월 1일 법률 제3808호인 「광주직할시 설치에 관한 법률」이 공포되어 부산·대구·인천에 이어 네 번째로 직할시로 승격되었다. 광주가 전라남도에서 공식적으로 떨어져 나온 11월 1일은 한동안 '광주시민의 날'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
광주광역시에서 확인된 구석기시대의 유적. 구석기시대는 약 260만 년 전~1만 2천 년 전까지의 시기로 지질학적으로는 제4기 갱신세에 속한다. 이 시기 지구는 빙하기로 극지방과 높은 산악 지역에 빙하가 형성되면서 해수면이 낮아진다. 한반도 역시 서해의 낮은 대륙붕 중 일부는 육지화되었다. 200만 년 전 아프리카를 떠난 인류는 적어도 150만 년 전 동아시아 지역에 도달하였으며 중...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과 서구 용두동 사이를 흐르는 영산강 구간. 1914년에는 서구 덕흥동, 유촌동, 상무동, 치평동, 화정동, 북구 운암동 일대가 극락면 소속이었는데, 극락강의 명칭은 극락면을 지나는 강이라는 데에서 유래하였다. 한편 극락이라는 이름은 극락철교 옆 언덕에 있는 풍영정에서 강줄기를 바라보면 마치 극락에 온 것과 같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오늘날 서구 서창동...
-
광주광역시에 있는 극락강을 소재로 삼아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아픔을 되새기는 하린의 시. 하린[1971~]이 지은 「극락강」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극락강을 매개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떠올리며 느끼는 화자의 죄책감과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낳은 상처가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형상화되어 있다. 2015년에 천년의시작에서 발간한 하린의 두 번째 시집 『서민생존헌장』에 수록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있는 광주선의 철도역. 극락강역의 역명은 극락강에서 유래하였다. 과거에 광주에서는 극락강 또는 칠천, 전라남도 담양군에서는 죽록천, 나주시에서는 통일신라 때 나주의 이름인 금성에서 유래한 금강 등으로 불렀다. 참고로 현재 영산강의 이름은 나주시의 영산포에서 유래한 것이다. 극락강의 이름은 인근의 다양한 지역명으로 학교, 다리, 공원 등의 이름에 남아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있는 극락강역 인근의 해질녘을 배경으로 쓴 강경화의 시. 강경화가 지은 「극락강역 인근」은 해질녘 극락강역을 통과하는 기차를 보며 밀려드는 그리움을 시화하고 있다. 2014년 고요아침에서 발간한 강경화의 첫 시집 『사람이 사람을 견디게 한다』에 수록되었다. 강경화는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2002년 『시조시학』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등단하였으며, 20...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우산동과 서구 벽진동을 연결하는 교량. 극락교는 국도 제22호선과 연결된 2종교량으로 광산구와 서구 사이에 있는 영산강을 건널 수 있도록 건립된 교량이다....
-
영산강의 지류인 광주광역시의 극락강을 소재로 삶의 애환을 그린 서연정의 시조. 서연정(徐演禎)[1959~]이 지은 「극락교를 건너다」는 광주광역시에 있는 극락강의 명칭을 기반하여 상상력을 펼치고 있는 작품으로, 극락의 세계와 세속의 세계를 대조하며 삶에 대한 사유를 그리고 있다. 2017년 미디어민에서 발행한 서연정의 여섯 번째 시조집 『광주에서 꿈꾸기』에 수록되었다. 서연정은 1...
-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서 발원하여 서구 유촌동에서 광주천으로 합류하는 복개된 지류하천. 고려시대 성지순례를 하던 스님들이 머무는 여관의 명칭은 미륵, 극락, 보살 등의 불교용어를 사용하였다. 당시 광주천 하류 서창마을에 극락원이라는 여관이 있어서 이 일대의 영산강을 극락강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극락천의 명칭도 '극락'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
광주광역시의 대도시 주변에서 도시민의 소비에 응하여 채소, 과실, 꽃 따위를 집약적으로 재배하는 농업. 영산강의 지류인 극락강의 평야부를 포용하고 광주천을 끼고 있는 광주광역시는 농업 생산물을 중심으로 근교농업이 발전하여 왔다....
-
광주광역시의 농사를 짓는 땅 또는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 영산강의 지류인 극락강의 평야부를 포용하고 광주천을 끼고 있는 광주광역시는 역사적으로 무진주, 광주, 무주, 해양, 광주시 등의 명칭으로 변해오는 동안 주민들은 예전부터 그 주변의 농업 생산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왔다. 2018년 광주광역시의 주요 산물은 미곡 중 논벼, 밭벼, 맥류 중 쌀보리, 밀, 잡곡 중 옥수수, 메밀...
-
광주광역시 북구 누문동에서 확인된 통일신라의 건물지. 누문동 건물지는 광주제일고등학교 운동장 건너 북쪽 모서리에 있다. 광주제일고등학교 서쪽으로는 광주천[길이 22.80㎞]이 흘러가는데 광주천은 남쪽의 무등산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광주제일고등학교의 북서쪽을 지나 극락강으로 합류한다....
-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 있는 산. 대마산은 높이가 92m이고, 왕건, 진훤과 관계가 깊은 광주군 황계면 죽림리와 동배리 동남쪽[현 동림동]의 진훤대(甄萱臺)로 추정되는 산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덕호재(德湖齋)는 나주오씨(羅州吳氏)들이 유유자적을 위해 극락강변에 건립한 초당이다. 1933년에 출간 보급되었던 『조선환여승람(朝鮮寰輿勝覽)』에 조선 후기의 문신 민병한(閔丙漢)이 쓴 기문이 남아 있어, 그전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에서 초기 철기시대의 좁은놋단검이 출토된 유적. 덕흥마을은 극락강역에서 남동쪽으로 직선 거리 약 1㎞ 떨어진 지점에 있다. 마을의 주변은 농경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영산강의 한 지류인 극락강변에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도호동(道湖洞)은 극락강과 황룡강의 끝자락인 하류에 인접해 있어 '아랫도르매'라고 불렸으며, 도호(道湖)라는 지명은 마을 주변에 극락강이 흐르면서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둠벙[방죽]이 여러 군데 있어 그것이 호수와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동천동 유적[구 동림동 유적]은 동운고가도로를 지나 하남대로를 타고 광신대교 방향으로 2㎞ 정도 지나 도로 왼쪽의 동천마을에 있으며, 영산강[115.5㎞] 지류인 극락강 주변의 구릉사면과 충적지에 해당한다....
-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과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에 걸쳐 있는 산. 무등산은 높이 1186.8m의 산으로, 지도상 경도 E 126° 56′~127° 03′, 위도 N 35° 05′~ 35° 10′에 자리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걸쳐 있는 오래된 명산으로, 무돌길 등 다양한 무등산 등산로를 통하여 광주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고려시대 때는 몽골군이 주둔하기도 하였고, 무등산에...
-
광주광역시의 진산(鎭山)인 무등산에 대한 풍수 해석. 무등산 풍수는 광주광역시 북구와 동구, 전라남도의 화순군과 담양군에 걸쳐 있는 무등산의 자연지리를 음양오행설로 풀이한 해석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에 있는 1960년에 건립된 정자. 묵암정사(默菴精舍)는 송정읍장으로 재직한 장안섭(張安燮)의 공로와 덕행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 광산군민들이 성금을 모아 1960년에 건립하였다....
-
광주광역시에서 민물고기를 양념 등과 함께 끓여 먹는 향토 음식. 민물고기에다 된장과 고추장을 풀고, 풋고추와 채소를 넣어 끓인 매운탕이다. 민물에서 사는 물고기는 담수어라고도 하며, 잉어, 붕어, 미꾸라지, 메기, 뱀장어, 연어, 빙어, 은어 등이 있다. 붕어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으며,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잉어는 소화...
-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이 군대를 주둔시키고 말을 기르던 곳. 영산강 유역에는 왕건이나 견훤과 관련된 지명이 많이 남아 있다. 대부분은 왕건과 관련되어 있는데, 이는 왕건과 견훤의 싸움에서 왕건이 승자였고 견훤이 패자였음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과 매월동에 걸쳐 있는 산. 『여지도서』에 “왕조대(王祖臺)는 진원대와 더불어 마주보고 있다”고 하였고, 『대동여지도』에 왕건이 진을 쳤던 왕조대가 표기되어 있는데 사월산이나 백마산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른 왕조대 터로는 전라남도 나주시 노안면 학산리 봉호마을 뒷산이라는 설도 있다. ‘우뚝 선 뫼’가 몰매>말매>마산>백마산(白馬山)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백마산...
-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에 있는 청동기시대·초기 국 시대·삼국시대·조선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월산마을은 극락강의 극락교를 건너 지방도 819호선을 따라 700m 정도 지점에 있다. 유적지는 남쪽 구릉 사면과 구릉 하단부에 있다. 북쪽과 남쪽은 낮은 구릉성 산지에 둘러싸여 있으며 서쪽으로 약 1.5㎞ 떨어진 곳에 극락강이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본촌동(本村洞)의 본촌(本村)이란 지명은 본래 마을이 지역의 가장 중심이 되는 위치에 있을 때 붙여지는 이름이다. 그리고 인근에 새로운 마을이 생긴다면 ‘신촌(新村)’ 또는 ‘새마을’이라 불리게 된다. 따라서 본촌동의 지명은 갑마보면(甲馬保面)의 중심 마을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
광주광역시에 속하는 자치구. 북구 주요 지역의 지명 유래를 살펴보면, 용두동은 뒷산에 있는 용머리 형국, 오룡동은 용처럼 생긴 지형에서 유래하였고, 지야동은 지산과 대야를 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동림동의 ‘동림(東林)’은 동배마을과 죽림마을의 합성에서 비롯되었고, 두암동의 두암(斗岩)은 말바우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며, 매곡동은 매곡동에 있었던 어매(於梅)마을과 봉곡(鳳谷)마을의...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산월동(山月洞)의 명칭은 봉산리(鳳山里)와 월촌리(月村里)에서 '산(山)' 자와 '월(月)' 자를 따온 데에서 유래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에 있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적. 광주광역시 산월동 유적은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에 포함되어 있는 곳으로 극락강 주변에 있다. 남쪽에는 삼각산이 있고 그 정상으로부터 북서쪽 아래 높이 40~60m 정도의 산지성 구릉이 완만한 사면을 이루고 있으며, 삼각산의 동쪽 기슭에는 월봉, 북쪽 기슭과 산 언저리에는 봉산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극락강 주변으로...
-
광주광역시에 속하는 자치구. 서구는 광주광역시의 중남부에 자리하고 있으면서, 광주광역시 자치구 가운데 타 시·군과 경계를 접하지 않은 유일한 구이다. 2020년 12월 기준, 18개 행정동과 18개 법정동을 관할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과 광산구 일대의 평야. 서석평야는 황룡강과 극락강이 합류하는 광주광역시 남서쪽에 자리하는 평야로, 전라남도 나주시 일대의 나주평야, 함평군 학교면 일대의 학교평야와 함께 영산강 유역의 충적평야에 해당한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전승되고 있는 들노래 축제.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는 1999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전통 농경문화인 만드리를 주제로 한 마을 축제가 열리고 있다. 1970년대까지 서창 들녘에는 들노래가 울려 퍼졌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기계 영농으로 인해 들노래가 자취를 감추었다. 이에 1999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서창만드리풍년제를 복원한 후 현재까지 전승이 이어...
-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서창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 밤에 지내는 마을 공동 제사. 서창동 서창마을 당산제는 정월 열나흗날 밤에 서창마을의 당산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
7월 백중[음력 7월 15일] 무렵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 발산마을 앞 들녘에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마지막으로 김매기를 재현하는 행사. 서창만드리풍년제는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서 농사가 발달하였던 시절 전해 내려오는 노동요를 부르며, 논의 주인이 봄부터 수고한 농사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마을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생겨난 풍년제이다....
-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에 있는 향토문화 체험마을. 서창향토마을은 한옥이 많아 전통한옥마을로 보존하고 있으며, 마을 중심에는 향토문화체험관을 갖추고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송정동(松汀洞)의 지명은 강가에 소나무가 많아 소나무 '송(松)'과 물가 '정(汀)'을 썼다는 설과 송정동 들녘 둠벙 하나에 소나무가 둘러져 있어 이 둠벙에서 발원된 명칭이라는 설이 전해지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수곡동 수곡마을에 대한 풍수 해석. 수곡마을은 광주광역시 북구 수곡동에 있는 마을로 산세가 젓가락을 닮아 ‘젓가락 형국’이라고 한다....
-
광주광역시 시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상수도의 원천. 도시에 깨끗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는 것은 근현대 역사 속에서 도시 정부의 중요한 책무였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도시 주변에 맑은 물을 확보하는 것이며, 도시 주변 양질의 수원지는 도시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신가동(新街洞)은 1914년 비아면 신가리가 신설되면서 '신가'라는 지명을 쓰게 되었다. 자연마을 중 선창은 풍영천이 자주 범람하여 배로 왕래하였고, 느랏터는 운남마을 금구동 광산 종사자들의 터라 하는 데에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선창마을에 대한 풍수 해석. 선창마을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있는 마을로 ‘배 형국’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복룡마을에 대한 풍수 해석. 복룡마을은 영산강 극락강변에 있는 마을로 용이 극락강 앞에 엎드리고 있는 형국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복룡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마을 소나무숲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김녕김씨(金寧金氏)가 충청도에서 전라도 광주 신용동으로 이주해 정착한 이야기와 화재를 방비하기 위해서 비보풍수로 소나무숲을 조성한 일에 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매결 마을에서 확인된 조선시대의 건물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은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흘러가는 극락강이 반원형으로 곡류하는 지점에 있다. 신창동 매결 마을에서 확인된 건물지는 전남공업고등학교 남서쪽에 있는 구릉의 말단부에 있다. 구릉 북쪽은 학교가 만들어지면서 삭평과 복토가 이루어졌으며 구릉 대부분은 산죽과 소나무 숲이 형성되었고 구릉 남사면은 공동묘지...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신촌동(新村洞)의 명칭은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서 확인된 조선시대의 분청사기 수습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일대는 영산강의 지류인 극락강과 광주천 주변에 형성된 충적지와 그 배후에 펼쳐진 높이 30~40m의 낮은 구릉이 이어지는 곳이다. 유물수습지 주위에는 주택단지와 공업단지가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쌍촌동 일대는 극락강과 그 지류인 광주천 주변에 형성된 충적지와 그 배후에 펼쳐진 높이 30~40m의 낮은 구릉이 이어지는 곳이다. 유적지는 완만한 경사인 구릉 남사면에 있는데 중앙에 작은 계곡부가 있다. 구릉의 서북쪽 사면은 서광초등학교가 생기면서 잘려 나갔으며 동쪽 사면은 도로와 주택들이 들어서면서 소멸되었...
-
광주광역시 서구 세하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된 정자. 야은당(野隱堂)은 김용훈(金容燻)이 당시의 어지러운 세태를 어쩌지 못하고 초당을 짓고 도연명(陶淵明)의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읊으며 이를 실천하고자 은거한 유유자적한 처소이다....
-
8.15광복 이후 광주고등법원 판사 등을 역임하였고, 이후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다 5.18민주화운동 시민수습위원과 진상조사를 위한 투쟁을 전개한 인권 운동가. 홍남순(洪南淳)[1912~2006]은 광주 및 전라남도 지역에서 민주화운동을 이끈 지도자이며, 양심수들을 위해 변론하였던 인권 변호사였다. 홍남순은 평생을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였다....
-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광주광역시의 역사. 광주광역시는 삼한시대에는 마한, 삼국 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였다. 백제 때 광주광역시는 무진주, 통일신라시대에는 무주라 불렀으며, 광주라는 명칭은 940년(태조 23)에 처음 사용되었다. 고려시대인 1018년(현종 9) 행정구역을 재편할 때 해양현(海陽縣)으로 강등되었다가 그 후 주로 승격되었으나 1310년(충선왕 2)에 다시 화평부...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에 있는 1948년에 건립된 정자. 영락정(泳樂亭)은 정종태(程宗太), 김정곤(金晶坤), 정원채(鄭元采), 정찬규(鄭燦奎)를 중심으로 유덕동 마을 동민들이 원래 있던 영풍정(泳豊亭)이 쇠락하여 1948년에 다시 지은 정자이다....
-
시인 나종영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은 시. 나종영[1954~]이 지은 「5월, 광주여, 영원한 깃발이여!」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회상하며, 다시금 "5월 광주"의 정신인 민주와 인권, 평화를 되새기며 그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는 내용의 시이다. 1993년 5월, 『광주매일』에 발표하였다. 나종영은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1981년 '창작과비평사'에서 출간한 13인...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우산동(牛山洞)은 과거 면소재지로 말매산[말미산, 120m] 기슭에 자리한다 해서 '말매' 또는 '독산(禿山)'이라 불렸고, 지형이 소의 형상을 닮았다고 한 데에서 우산동이라 명명되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과 월곡동을 연결하는 교량. 광주광역시 광산구 구도에 설치된 소교량으로 월곡동과 운남동을 이어주며 그 사이의 풍영정천을 건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운남동(雲南洞)의 지명은 원래 '운림'이었으나, 동일 지명이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어 '운남'이라 칭했다고 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에 있는 방동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방동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4일경]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을 제사를 지냈는데, 이것이 운남동 방동마을 당산제이다. 방동마을은 신가동 주택단지 남쪽 낮은 구릉 아래 있던 마을이다. 마을의 삼면이 구릉으로 둘러쌓여 있으며, 마을 앞으로는 극락강(極樂江)이 흐르고,...
-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에 있는 삼한시대와 고려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은 광주광역시의 북서쪽으로 영산강[115.5㎞]의 지류인 극락강이 흐르고 낮은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높이 30m 내외의 나지막한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운남동 유적은 하남로를 따라 광신대교에서 흑석네거리 방향으로 1.2㎞ 정도 떨어진 거리의 왼쪽에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과 동림동에 걸쳐 있는 산. 『비변사인방안지도』에는 “견훤대[대마산]는 황계면(黃界面) 개산봉(介山峯)에 있다.”고 하였으니 개산봉은 운암산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송제민(宋齊民)[1549~1602]의 문집 『해광집』[1783]의 운암사 창건 봉안제문에서 운암봉 동쪽 기슭에 운암사가 있었다고 하여 ‘운암’이라는 지명이 처음 기록되었다. 운암산은 전체가 흑운...
-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과 우산동 경계 지점에 있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산포지. 광주광역시 월곡 유물산포지는 전라남도 장성에서 흘러드는 풍영정천과 극락강이 합수하여 광주광역시를 관통하는 영산강 중·상류 지역에 있다. 하천변에 보논들·장산들·락생이들·고래실들 등 비교적 넓은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유물산포지는 월곡공원 동쪽의 구릉에서 확인되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덕흥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 열나흗날에 모시는 마을 공동 제사. 유덕동 덕흥마을 당산제는 동작과 서작으로 나누어 6~10곳의 당산에서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시던 마을 제의이다. 현재는 정월 열나흗날에 동작의 상당이었던 할머니당산에서만 제의를 진행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예전부터 현대까지 행해지는 모든 장르의 음악. 광주광역시는 예향으로서의 자부심이 있다. 호남은 판소리의 발생지이고 예로부터 넓은 평야가 있는 지역으로서 농경문화 속의 민속악, 민요의 발달도 상당하다. 광주가 1896년 전남도청 소재지로 결정되고 근대 도시로 급성장하게 되면서 문화 활동도 집중되기 시작하였다. 조선 궁내부 협률사의 해체로 하향한 국악인들과 호남에 넓게...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개항기 가옥. 이장우가옥은 양파(楊波) 정낙교(鄭洛敎)[1863~1938]가 1899년에 지은 주택으로 안채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상량문에는 ‘광무삼년을해이월십일축시(光武三年乙亥二月十日丑時)’로 된 기록이 있다. 후원에는 대나무가 있고 뒷쪽으로 경사가 있어 전통적인 지형이다. 현재 사랑채 앞의 작은 연못은 일본식이다. 1965년에 동강(東岡) 이...
-
광주광역시 지역의 기후, 지질, 지형, 토양 등과 같은 지리적 요소. 자연지리는 인문지리와 더불어 지리학을 구성하는 한 축으로 기후, 식생, 토양, 지형 등과 같은 환경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연현상들이 상호작용하면서 형성하는 독특한 자연경관을 포괄한다. 지역의 자연지리적 특성은 역사와 문화, 산업 등을 형성하는 배경이며, 지역의 고유한 특성인 지역성의 토대가 된다....
-
광주광역시의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암석이나 토양의 구조 및 종류와 분포 상태. 광주광역시는 영산강 분지의 북동쪽 끝자락에 자리한다. 영산강 분지의 지체는 오랜 지질시대를 통하여 수차례에 걸친 지각 변동과 강수에 의한 침식 및 풍화 작용에 의해 형성되었다. 광주광역시 일대에는 변성암의 일종인 편마암류가 분포한다. 이러한 암석들은 대체로 중생대 말기에 발생했던 여러 차례의 지각변동과...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구석기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치평동은 광주광역시 서쪽의 구릉성 산지가 평지와 만나는 곳으로 광주천이 극락강과 합쳐지는 지역이다. 치평동 구석기 유적은 광주역에서 송정동으로 이어지는 국도 제22호선 쌍촌동 근처 운천저수지의 북쪽 도로 건너편에 있다....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초기 철기·원삼국시대와 삼국시대의 유적. 광주광역시 치평동 유적은 상무대 옛터 정문 바로 동쪽에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건축, 가구, 생활용품 등에 부패 방지나 장식 등을 위하여 칠(漆)을 하는 공예. 칠(漆)은 각종 공예품에 옻을 입히는 재료로 옻나무에서 채취한 옻칠과 황칠나무에서 채취되는 황칠이 있다. 칠기(漆器)는 서양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동양 특유의 공예품이다. 사적 제375호 지정된 광주 신창동 유적지 앞을 흐르는 극락강[영산강의 상류]을 조선시대에는 칠천(漆川)이라고 불렀다...
-
광주광역시에서 암석이 기계적·화학적 풍화작용과 생물의 작용을 받음으로써 형성된 토층(土層)의 물질. 토양은 지각을 덮고 있는 쇄설성 물질의 총칭으로, 단순한 풍화 산물이 아니라 암석의 풍화작용에 의한 무기물과 생물체의 유기물이 혼합되어 있는 물질이다. 토양은 기반암의 풍화 산물인 광물질과 동식물, 미생물로부터 유래한 유기물로 구성되고, 이 외에도 수분과 공기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
-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에 있는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복합 유적. 광주광역시 평동 유적은 황룡강과 평동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높이 13~14m의 낮고 평활한 지대에 해당하며, 평동역 동편에 있다. 북쪽으로는 어등산[338m]의 구릉성 산지가 있고, 남쪽과 서쪽으로는 나주평야의 낮은 구릉성 지형이 발달되어 있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기복이 적고 평탄하며 비교적 낮은 지형. 평야는 지표면 경사 5° 이하로, 형성원인에 따라 크게 침식평야와 충적평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의 충적평야는 주로 동·서해안, 간척지, 하천 연안에서 나타나고, 침식평야는 동·서해안의 충적평야와 인접하여 나타나거나 충적평야에 둘러싸여 고립된 형태로 나타난다. 우리나라 주요 평야의 대부분은 논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평야의 핵...
-
광주광역시에서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광주광역시는 무등산 자락의 북서편에 시가지가 자리하고 있어 음지뜸이다. 어등산과 용진산 자락의 남동편으로 자리한 송정시가지와 광산구의 행정동인 본량동은 양지뜸이다. 응달 형세의 구도심은 북하늬바람에 대비한 사직산, 성거산, 덕림산과 유림숲이 비보(裨補)이다. 영산강을 중심으로 극락강과 광주천이 합류되는 곳에 서구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풍영정은 광산김씨(光山金氏) 칠계공파 문중의 자료에 의하면 칠계(漆溪) 김언거(金彦据)[1503~1584]가 승문원 판교 시절인 1558년에 지었다고 한다. 송인수(宋麟壽)와 송순(宋純), 그리고 송흠(宋欽)의 시와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이 1548년에 쓴 『김계진 시첩(金季珍詩帖)』의 발문을 살펴보면 풍영정...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전해 내려오는 풍영정과 연인에 관한 이야기. 「풍영정 애화」는 풍영정에서 일어난 소금장수 총각과 마을의 처녀에 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풍영정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풍영정에 관한 이야기. 「풍영정 유래」는 풍영정(風詠亭)의 현판과 칠계(漆溪) 김언거(金彦琚)[1503~1584]에 관한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과 북구 동림동을 연결하는 교량.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설치된 철도전용 교량으로, 북구 동림동과 광산구 신가동을 철도[경전선 : 현재의 광주선]로 이어주며, 그 사이의 극락강을 건널 수 있도록 가설된 교량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대가 끊어질 위기를 조력자의 도움으로 해결한 광산탁씨에 관한 이야기. 극락강변의 한 마을에 살고 있는 만석꾼 광산탁씨(光山卓氏)가 단명하는 자식의 운명을 점쟁이와 처녀의 도움으로 해결한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