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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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전문 혼성합창단. 조선대학교 장신덕 교수는 1976년 11월에 광주시민합창단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이 시민합창단을 모태로 하여 1978년 1월 광주시립합창단으로 공식 창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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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초기 국가 시대에 경기·충청·전라도 일대에 존재하였던 삼한시대의 정치 연맹체. 역사적 실체로서 마한이 성립된 시기를 알 수 있는 문헌 기록은 『삼국지(三國志)』에 보이는 고조선 준왕(準王)의 남천 기록이다. 위만에 쫓긴 준왕이 바다를 통해 한(韓)의 땅에 정착하여 왕을 칭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때가 기원전 194년이다. 이는 이미 그 시기에 한이라 불린 사회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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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리 떡갈비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혼합하여 다진 후 갖은 야채와 양념을 섞고 숯불에 넓적하게 구워낸 음식으로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송정리[송정동의 구 명칭] 떡갈비는 1950년대 송정 5일장 주변에서 밥집을 하던 최처자 할머니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최처자 할머니가 40여 년간 식당을 하는 사이 식당에서 일하던 종업원들이 나와 하나둘 떡갈비 식당을 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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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생룡마을에 있는 금성범씨 세거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이외의 고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중국 귀화성씨가 금성범씨(錦城范氏)이다. 금성범씨가 본디 나주목에 속하였던 복룡현[현재 광산구 평동, 삼도동 일대]에 정착한 것은, 원나라 때 고려에 시집온 원나라 공주를 배웅하여 고려에 왔다가 정착했을 때부터라고 한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는 중국 주나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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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쓰이는 말의 체계. 한 언어에 속하면서 지역에 따라 달리 사용하는 말을 ‘방언’ 또는 ‘지역어’라고 한다. 방언이란 표준말과 구별하여 특정 지역에서 사용하는 음운·문법·어휘의 체계를 말한다. 방언과 사투리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방언은 ‘언어 자체로 독립된 체계를 갖춘 한 언어의 변종’인 반면, 사투리는 ‘어느 한 지역에서만 사용하는, 표준말이 아닌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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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전국적인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 제32회 전국체육대회는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국 규모의 종합 경기대회이다. 당시 6.25전쟁으로 어려운 사정에도 불구하고 전국 체육인들의 정열과 투지로 진행되었다. 6.25전쟁 기간이어서 대회 내용은 빈약했지만, 대회 개최 소식이 외신을 타고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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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에서 편을 갈라 줄을 잡아당기며 노는 놀이. 줄다리기는 광주광역시뿐 아니라 전라남도의 평야 지대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민속놀이다. 주로 정월대보름에 행하는데, 윗마을과 아랫마을 또는 동부와 서부, 여성과 남성 등으로 편을 가른 뒤, 짚을 꼬아 만든 기다란 줄을 당겨서 승패를 겨루는 놀이로, 이긴 팀이나 지역이 그 해 농사 풍년이 든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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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산하의 광주 지역 지사.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업 생산성 증대 및 농어촌 발전을 위해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준정부 기관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광주지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산하 9개 지역 본부[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의 하나인 전남지역본부의 18개 지사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