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
-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문화재로 지정된 고도서 및 광주 지역 관련 고문서의 현황. 고문서는 일정한 목적을 표현하기 위하여 전달한 글과 도장, 수결(手決)이 있는 것을 말한다. 고문서는 발급자와 수취자, 작성 목적에 따라 공문서와 사문서, 외교문서 등으로 나뉘며, 일반적으로 1910년까지의 자료를 말한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고봉 기대승에 관한 이야기.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자기가 묻힐 묏자리를 스스로 정했는데, 풍수설에 따라서 기대승의 후손이 끊겼다는 이야기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에서 광산동을 연결하는 도로. 고봉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흑석동에 소재한 흑석4거리를 기점으로 하남동과 임곡동을 경유하여 광산동[장성 경계]을 종점으로 이어진 도로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월봉서원에 있는 조선 후기 기대승의 문집을 발행하기 위해 만든 목판. 고봉문집목판(高峰文集木板)은 조선 시대 대표 성리학자인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문집을 발행하기 위해 1629년(인조 7) 기대승의 손녀 사위인 조찬한(趙纘韓)이 목판본을 만들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월봉서원에 있으며, 1992년 3월 16일 광주광역시 유...
-
조선 전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의 시문집.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자는 명언(明彦)이고, 호는 고봉(高峯)·존재(存齋), 본관은 행주(幸州)이다. 1527년(중종 22)에 전라도 광주 소고룡리(召古龍里) 송현동(松峴洞)[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서 부친 물재(勿齋) 기진(奇進)과 모친 진주강씨(晉州姜氏) 사이에서 5남 1녀 가운데 차남으로 태...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성균관전적, 예조좌랑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의병장. 고종후(高從厚)[1554~1593]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도충(道沖), 호는 준봉(隼峯)이다. 할아버지는 고맹영(高孟英), 아버지는 충렬공(忠烈公) 고경명(高敬命), 어머니는 김백균(金百鈞)의 딸 울산김씨(蔚山金氏)이다. 첫째 부인은 의령남씨(宜寧南氏)이고 둘째 부인은 고성이씨(固城李氏)이...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광곡마을에 있는 행주기씨 세거지. 행주는 본디 경기도 양주에 속하였던 고려 때 고을이름이다. 조선 초엽 고봉과 덕양을 합하여 고양이라 하였다. 그래서 광주광역시에 살면서 이름을 떨친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호가 고봉이다. 행주기씨들은 기자(箕子)의 48세손이 기순우(奇純祐)라는 주장이 있지만, 현존 기씨들은 기순우를 중조 기1세조로 하여 세계...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광산동(光山洞)은 함평군 오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의해 강도리·광곡리·종산리·석동리·우평리, 장성군 남삼면 통정리 등의 일부를 병합하여 광산리가 되어 광주군 임곡면에 편입되었다. 1935년 광주군이 광산군으로 개칭되면서 광산군 임곡면 관할이 되었고, 1988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로 편입되면서 광산구가 신설되었다. 19...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지정한 광산구의 명소 여덟 곳. 광주광역시 광산8경에는 용진층만(聳珍層巒), 어등낙조(魚登落照), 용강어화(龍江魚火), 낙수야색(樂水野色), 석문가예(石門架霓), 복룡귀운(伏龍歸雲), 풍영만귀(風詠晩歸), 호가송음(浩歌松陰)이 있다....
-
광주광역시에서 지정한 명소 여덟 곳. 광주광역시는 예향(藝鄕), 미향(味鄕), 의향(義鄕)으로 상징되는 광주광역시의 이미지를 관광 상품화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03년 10월 28일 광주8경을 선정하였다. 또한 광주8경과 더불어 광주광역시를 대표할 수 있는 음식인 광주 한정식, 무등산보리밥, 광주 오리탕, 광주 김치, 송정 떡갈비를 광주 5미로 선정하였다....
-
조선 후기 기대승의 후손 기언관의 시문집. 기언관(奇彦觀)[1706~1784]은 고봉 기대승의 6대손으로, 1706년(숙종 32)에 광산 임곡 두정리에서 기정후(奇挺後)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1744년(영조 20)에 알성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한림천거에 영조가 차점(次點)이 된 기언관을 고봉의 후예라 하여 1점을 가하여 입선시키려 하자 공평한 선례가 아니라며 거절하고 부름이 나...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 행주기씨 재실 겸 서당. 귀후재는 조선 후기에 지어진 행주기씨의 재실이자 서당이다. 행주기씨는 조선 중기까지 경기도에 거주하였으나 기묘사화 때 광주 지역으로 낙향하면서 현재의 광산구에 정착하였다. 귀후재는 고봉 기대승의 6대손인 기언복(奇彦復)[1713~1772]을 제향하는 재실이다. 정내의 현판 글씨를 구한말의 문신이자 명필인 석촌(石村...
-
전라도 광주 지역에 있는 금속이나 돌에 기록된 글씨나 그림. 금석문(金石文)은 좁은 의미에서 철이나 청동과 같은 금속성 재료에 기록한 금문(金文)과 비석처럼 석재에 기록한 석문(石文)을 말한다. 넓게는 목간의 기록이나 토기 명문, 기와 명문, 묵서명(墨書銘), 종명(鐘銘) 등도 포함된다. 금석문은 내용에 따라 송덕비(頌德碑), 정려비(旌閭碑), 효열비(孝烈碑), 유허비(遺墟碑),...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부제학, 이조참의, 대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이자 성리학자. 기대승(奇大升)[1527~1572]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명언(明彦), 호는 고봉(高峰)·존재(存齋),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아버지는 물재(勿齋) 기진(奇進)이고, 어머니는 진주강씨(晉州姜氏)이다. 부인은 이임(李任)의 딸 함평이씨(咸平李氏)이며, 기대승은 이씨와의 사이에 3남...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전해 내려오는 기대승과 고경명에 관한 이야기. 고경명(高敬命)[1533~1592]이 기대승(奇大升)[1527~1572]을 찾아갔으나 만나 주지 않자 자신의 서운한 감정을 시로 적어서 표현하였고, 기대승이 고경명의 시를 읽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사죄하면서 교유 관계를 시작하였다는 이야기이다....
-
조선 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헌납, 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 기언관(奇彦觀)[1706~?]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며, 자는 백첨(伯瞻), 호는 약천재(藥泉齋)이다. 고봉 기대승(奇大升)의 6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기욱(奇頊), 할아버지는 기진열(奇震說), 아버지는 기정후(奇挺後)이다. 기언관의 부인은 민세로(閔世魯)의 딸 민씨(閔氏)이며, 세 아들을 두었는데, 차례대로 기학덕(...
-
조선시대 정묘호란 당시 전라도 광주에서 활동한 의병장. 기정헌(奇廷獻)[?~?]의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덕회(德晦)이다. 할아버지는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이며, 아버지는 현감(縣監) 기효증(奇孝曾)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사헌부장령, 홍문관교리, 승문원판교 등을 역임한 문신. 김언거(金彦琚)[1503~1584]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계진(季珍), 호는 칠계(漆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사치(金思恥), 할아버지는 김중문(金重文)이며, 아버지 김정(金禎)과 어머니 임숙형(林叔亨)의 딸 사이에서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부인은 김달손(金達孫)의 딸이다....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홍문관교리, 나주목사 등을 역임한 문신. 김윤제(金允悌)[1501~1572]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공로(恭老), 호는 사촌(沙村)이다. 할아버지는 진사 김자침(金自沈), 아버지는 정랑과 현감을 역임한 김후(金珝)이고, 어머니는 숙부인(淑夫人) 여산김씨(礪山金氏)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과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마령리에 걸쳐 있는 산. 낙암산(樂庵山)의 명칭은 고봉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한가하게 쉴 장소로 낙암을 지었다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마령리의 고마산리에서 기원하여 고마산(叩馬山)이라고도 한다. 『대동지지』에 “고마산(顧馬山)은 낙암산(樂庵山)이라 하며 서북 30리[약 12㎞]에 있다.”라고...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정자. 1570년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신룡동 신촌마을에 학문의 공간으로서 초당을 세웠는데, 조선 후기에 후손 낙암(樂庵) 기정룡(奇挺龍)[1670~1738]이 기대승을 기리며 초당을 몇 차례 중수하였고 더 이상 중수가 어려워지자 그 자리에 정자를 건립하였다. 그 후 정자가 퇴락하자 1919년에 기정룡의 후손...
-
조선 전기 학자인 기대승이 무등산 봉우리 중 하나인 규봉에 올라 경관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한시. 「도규봉(到圭峯)」을 지은 기대승(奇大升)[1527~1572]은 전라남도 나주 출신으로,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명언(明彦), 호는 고봉(高峯)·존재(存齋)이다. 1549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598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후 승문원부정자, 승정원주서 등에 제수되었다. 1565년...
-
조선 전기 문신이자 의병장인 박대붕이 무등산을 두고 고봉 기대승을 기리며 쓴 시. 「무등산(無等山)」을 지은 박대붕(朴大鵬)[1525 ~1592]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의병장으로, 본관은 상주(尙州)이며, 전라남도 순천(順川) 출신이다. 1556년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여 벼슬이 주부(主簿)에 이르렀다. 1589년 기축옥사(己丑獄事) 때 정암수(丁巖壽)·박천정(朴天挺)·임윤성(...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전라도사, 담양부사, 순천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박상(朴祥)[1474~1530]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창세(昌世), 호는 눌재(訥齋), 시호는 문간(文簡)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박광리(朴光理), 할아버지는 성균진사 박소(朴蘇), 아버지는 의정부좌찬성(議政府左贊成) 박지흥(朴智興)이고, 어머니는 서종하(徐宗夏)의 딸 계성서씨(桂城徐氏)이다. 박상...
-
조선시대 임진왜란·정묘호란 당시 활동한 전라도 광주 출신 의병. 박지효(朴之孝)[?~?]의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자경(子敬), 호는 오류(五柳)이다. 고조할아버지는 증좌찬성(贈左贊成) 박지흥(朴智興)이고, 아버지는 만호(萬戶) 박대수(朴大壽)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 박뫼동네에 있는 제주양씨의 세거지. 본디 박호동은 1914년 임곡면을 신설할 때 박뫼와 호산을 합쳐 만든 지명이다. 임곡면에 속하여 광주군에 소속되기 전에는 함평군 오산면이었으며, 1906년까지는 나주군에 속하여 있었다. 그러므로 임곡 광산에 살았던 고봉 기대승(奇大升)이나 박뫼마을 양응정(梁應鼎)[1519~1581]은 나주 사람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송...
-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과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마령리에 걸쳐 있는 산. 고려 때에는 백우산(白牛山)이 청량산(淸凉山)이라 불렸는데, 문수보살이 청량산에 상주하였다고 한다. 백우산은 고지도 등 옛 문헌에 주로 양림산(養林山)으로 나온다. 『광주읍지』[1895]에 “양림산은 불대산의 남쪽 줄기이다.”라고 하였으며, 『광주지』[1964]에 “양림산은 광주 서북쪽 40리[16㎞]에 있는...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일제강점기 강당. 빙월당은 월봉서원의 강당(講堂)이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이후 월봉서원이 현재의 모습을 갖추기 전까지 불리던 이름이다. 월봉서원은 조선시대 대표 성리학자인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1527~1572]을 모셨다. 기대승은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과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4개의 마음[사단(四端), 곧 측은지...
-
정철이 전라도 광주 지역 무등산 일대에 있는 식영정·서하당 주변 풍경을 노래한 가사. 「성산별곡(星山別曲)」은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이 성산[현 전라남도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의 절경 속에서 묻혀 사는 서하당과 식영정 주인의 사시사철 산중 생활을 노래한 것으로, 강호은일가사의 성격을 띠고 있다. 원문은 『송강가사(松江歌辭)』, 『송강별집추록유사(松江別集追錄...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교서관정자 등을 지낸 문신. 송정황(宋庭篁)[1532~1557]의 본관은 홍주(洪州)이며, 자는 천경(天擎)이다. 할아버지는 송기손(宋麒孫), 아버지는 동복현감(同福縣監)을 지낸 통훈대부(通訓大夫) 송구(宋駒)이고, 어머니는 여산송씨(礪山宋氏)이다. 부인은 김윤경(金允敬)의 딸 광산김씨(光山金氏)이며, 아들은 해광(海狂) 송제민(宋齊民)이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일정 관품 이상 관리의 묘소 입구에 세우는 비석. 신도비는 왕이나 고관의 묘소 앞이나 묘소로 가는 입구에 세운 묘도문자(墓道文字)의 하나로 죽은 이의 행적을 기리는 비석이다. 보통 묘소의 남동쪽에 남쪽을 향하여 세운다. 묘소 근처에 마을이 있으면 마을 가까운 곳에 세우기도 한다....
-
16세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이 사단칠정(四端七情) 및 이기(理氣)에 대해 이황과 왕복한 편지글을 모아 놓은 서간집. 『양선생사칠이기왕복서(兩先生四七理氣往復書)』는 기대승(奇大升)[1527~1572]이 이황(李滉)[1501~1570]과 주고받은 편지 중에서 1559년(명종 14)부터 1566년(명종 21)까지 8년 동안 이루어진 사단·칠정·이기에 관한 논변만을 모아...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에 있는 조선 전기 행주기씨 재실. 오남재는 고봉 기대승의 부친이며, 덕성군 물재(物齊) 기진(奇進)[1487~1555]을 제향하는 재실이다. 기진은 행주 사람으로 자는 자순(子順), 호는 물재이다. 동생 기준과 함께 성리학을 연구하다 1519년 기준이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1521년에 사약을 받고 죽자 형 기원과 함께 광주로 낙향하여 여생을 보냈다. 기준의...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서원. 월봉서원은 고봉 기대승(奇大升)[1527~1572]을 배향하는 서원이다. 1578년(선조 11)에 김계휘(金繼輝)를 중심으로 한 지방 유림의 공의로 기대승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광산군 비아면 산월리에 망천사(望川祠)를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98년 임진왜란의 피해로 망월봉(望月峰) 밑 동천(桐川)으로 이건하였다가 1646년(인...
-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호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정자. 임류정(臨流亭)은 1571년 송천(松川) 양응정(梁應鼎)[1519~1581]이 황룡강가에 건립한 정자이다. 양응정은 성균관 대사성을 마지막으로 관직에서 물러나 처가인 박뫼마을로 낙향하여 황룡강가에 임류정과 조양대(朝陽臺)를 세웠으며, 이곳에서 228수의 시를 짓고 후학을 가르쳤다....
-
전라도 광주 지역의 문화재로 지정된 옛책과 광주 지역 관련 고도서의 현황. 전적(典籍)은 책(册)을 의미하는데, 직접 붓으로 써서 엮은 사본(寫本)과 목판 및 활자로 찍어서 만든 인쇄본(印刷本)의 두 가지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사본은 고본(稿本)과 전사본(傳寫本), 사경(寫經), 일기 등으로 나뉘며, 인쇄본은 목판본(木版本)과 활자본(活字本)으로 구분된다. 전적은 형태, 내용 등...
-
조선 전기 우의정, 좌의정 등을 지냈으며, 광주 지역 등지에서 활동한 문신이자 시인. 정철(鄭澈)[1536~1593]의 본관은 영일(迎日)이며, 자는 계함(季涵), 호는 송강(松江), 시호는 문청(文淸)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정자숙(鄭自淑), 할아버지는 정규(鄭潙)이다. 아버지는 군자감판관(軍資監判官), 동녕부판관(敦寧府判官) 등을 지낸 정유침(鄭惟沈)이고, 어머니는 사간원대사간(司...
-
조선 전기 광주 지역 출신으로 정언, 지평 등을 역임한 문신. 정희렴(鄭希廉)의 본관은 서산(瑞山)이며, 자는 이간(而簡), 호는 동계(東溪)이다. 할아버지는 정이득(鄭以得)이고, 아버지는 정형(鄭珩)이다. 부인은 김씨(金氏)이고, 아들은 정휴(鄭隳)이다....
-
조선 중기 전라도 광주 출신의 성리학자인 기대승이 『주자대전』을 발췌하여 엮은 문집. 『주자문록(朱子文錄)』은 16세기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난 성리학자 기대승이 주희(朱熹)의 『주자대전(朱子大全)』 중에서 중요한 문장을 발췌하여 본집 3권과 속집 1권으로 엮은 문집이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 백우산에 있는 월봉서원을 중심으로 한 산책길. 광주광역시 서북쪽 변두리에 자리한 백우산 기슭에는 광곡마을이 있는데, 일명 너브실마을이라고도 불리는 이 마을은 행주기씨(幸州奇氏)의 집성촌이다. 광곡마을에는 조선 중기 문신이자 성리학자인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1527~1572]과 관련이 깊은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광산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칠송정(七松亭)은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의 장남인 함재(涵齋) 기효증(奇孝曾)이 복룡산 아래에 건립하였다. 기효증은 부친이 별세하자 광곡마을 백우산 밑에 온돌이 있는 움막을 짓고 시묘살이를 하였다. 기효증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활동으로 공훈이 있어 선조로부터 벼슬을 하사받았으나 이를 사양하고 학문의 길을 선택하였다. 이를 기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정. 풍영정은 광산김씨(光山金氏) 칠계공파 문중의 자료에 의하면 칠계(漆溪) 김언거(金彦据)[1503~1584]가 승문원 판교 시절인 1558년에 지었다고 한다. 송인수(宋麟壽)와 송순(宋純), 그리고 송흠(宋欽)의 시와 퇴계(退溪) 이황(李滉)[1501~1570]이 1548년에 쓴 『김계진 시첩(金季珍詩帖)』의 발문을 살펴보면 풍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