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지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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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산. 『호구총수』[1789]에는 개산(介山), 『조선지지자료』[1919]의 회산리(懷山里)에는 개건산(蓋建山)이 있고, 『신구대조 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1917]에는 개산(蓋山), 『1:50000 지형도』-광주[1918]에는 개감산(蓋甘山), 『1:50000 지형도』-광주[1973]에는 화방산(花房山), 『1:50000 지형도』-광주[1998]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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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나 언덕을 넘어 다니도록 길이 나 있는 비탈진 곳. 『조선지지자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관내 고개는 100여 개이고, 3할은 한글 명칭이 병기되어 있다.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충효동 북산치(北山峙), 금곡·운림동 백토[梨]치, 덕의동 접(蝶)·상대곡치(上大谷峙), 산수동 잣고개[尺峙], 화암동 늦재[晩峙], 지산동 괘일치(掛日峙), 태령동 니거릿재[四街峙], 효령동 한토치(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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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시청을 경유하여 서구 마륵동·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합류점 하구까지 흐르는 국가하천 광주천의 이야기. 광주천은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샘골에서 발원하여 광주 시가지와 시청을 경유하여 서구 마륵동·광산구 우산동, 영산강 합류점 하구까지 24.3km의 길이로 흐르며, 유역면적은 108.42㎢이다. 2020년 초 증심사천 합류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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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 있는 산. 대마산은 높이가 92m이고, 왕건, 진훤과 관계가 깊은 광주군 황계면 죽림리와 동배리 동남쪽[현 동림동]의 진훤대(甄萱臺)로 추정되는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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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서 행암동을 거쳐 덕남동을 연결하는 고개. 대개 '큰, 으뜸'의 의미는 한자로 덕(德)으로 변하였다. 높이는 높지 않지만, 근처에서 중요한 산고개로 여겨 ‘덕고개’로 칭했을 가능성이 높다. 『조선지지자료』 효우동면에 ‘덕고개[長林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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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과 장등동을 연결하는 고개. 대개 가파르게 솟은 곳은 돋보인다. 돋〉돛을 한자로 기록하면서 저(猪)로 쓰는 경우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해동지도』, 『대동여지도』에 저원(猪院), 저원현(猪院峴), 저치(猪峙)가 보인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문흥동과 장등동에 “도돈고개[둔고개]는 문산에서 장운동으로 가는 고개”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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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과 남구 월산동을 연결하는 고개.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양동과 농성동에 “돌고개[석현]는 양동 1구에서 농성동으로 가는 고개이며, 고개 밑에 돌고개마을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 군분면에 “저현(猪峴)은 연례리에 치현 돗고개가 있고, 저현점(猪峴店) 주막”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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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운수동과 산정동을 연결하는 고개. 대개 분수계(分水界)[하천의 유역을 나누는 경계]를 이룬 곳을 물넘이라고 칭하였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운수리와 장수리에 “무네밋재[수남현·수유현]는 장상등 남쪽에서 송정읍 운수리의 절골로 가는 고개이다. 고개 밑에 살던 처녀가 절골에 있는 절의 중을 사모하였는데, 중에게 시집갈 수 없음을 비관하다가 죽으니 처녀집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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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산. 『조선지지자료』[1919]에는 백석곡(白石谷)이라는 백석골이 있고, 우리말 독백이개[석백점(石白店)]라는 주막집도 있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1[1982]에 백석산을 흑석산이라는 이칭으로 기록한 것으로 보아, 백석산은 산의 암석이나 돌과 관련이 깊은 명칭으로 보인다. 『1:50000 지형도』-광주[1956, 2001]에는 백석사(白石寺)[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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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 있는 산. 『대동지지』[1864]에는 “극락진(極樂津)을 옛날에는 벽진(碧津)이라 불렀다. 서쪽으로 30리[12㎞]에 있으며, 겨울에는 다리를 놓는다.”는 기록이 있어 벽진이 극락진이었음을 알 수 있다. 1896년 오횡묵 지도군수가 광주부로 출장 중에 건넌 벽진리는 서창리 아래 황룡강과 영산강이 합수되는 지점에 있는 극락진을 일컫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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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과 장등동에 걸쳐 있는 산. 삼각산은 높이 276m의 산으로, 삼각산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대한민국 이후의 지형도에는 대부분 월각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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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있는 산. 성거산과 그 주변은 산이름처럼 거북이와 관련이 깊다. 성거산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신사 등이 조성되었다가, 현재는 광주 제1호 공원으로 조성된 광주공원이 있고, 광주향교,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 현충탑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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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과 남구 주월동에 걸쳐 있는 산. 금당산에서 북쪽으로 1㎞ 거리 중봉 바로 아래에 있는 둥그렇게 생긴 봉우리가 여성의 둔부같이 완만한 모양의 산이라서 옥녀봉(玉女峰)이라 부르며 등산로도 개발되어 있다. 1970년대 무렵까지는 옥천사 뒷산인 금당산을 옥녀봉으로 불렀다. 금당산은 옥녀봉이라는 이칭으로도 불렸다가, 멀지 않은 과거에 금당산 등산객이 늘어가면서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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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봉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왕자대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광주광역시 용봉동[광산구]에 있는 왕자대(王子臺)에 관한 두 가지의 지명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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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 용봉동, 임동을 지나는 광주천의 복개된 지류하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을 하면서 관내에 있는 용주마을, 반룡마을, 봉곡마을, 청계마을의 이름 가운데, 용주, 반룡의 '용' 자와 봉곡의 '봉' 자를 따서 용봉리라 하였고, 용봉천의 명칭은 용봉리에 흐르는 물이라 한 데에서 유래되었다. 『조선지지자료』에는 용봉천을 한자로 지인천(蜘蚓川)으로 쓰고 우리말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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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과 북구 청풍동에 걸쳐 있는 산. 『동국여지승람』에 “장원봉(壯元峯)은 무등산 지봉(支峰)으로 속설에 향교가 옛날 봉우리 아래 있었다고 전하고, 고을 사람 중 장원하는 자가 많아 이름이 생겼다.”라는 기록이 있다. 『1872년 지방지도』[광주지도]에는 장원봉이 그려져 있다. 1896년 지도군수 오횡묵(吳宖默)[1834~1906]은 『지도군총쇄록』[1896]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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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과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수원리에 걸쳐 있는 산.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광이리에는 한양으로 올라가는 길목인 광리역(廣里驛)이 있었다. 광리역을 통하여 광주 땅에 들어오려면 구 국도 제1호선을 통하여 큰재를 넘는 길이 있다. 『해동지도』에는 '대치령애(大峙嶺阨)'로, 『대동여지도』[1861] 등에는 '대치(大峙)'로 표기되어 있다. '대치령(大峙嶺)'이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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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과 용연동을 연결하는 고개. 고갯마루가 넓은 풀밭으로 마치 스님의 머리와 같아 중머리[승두봉]라 한다. 『유서석록』에는 ‘중령(中嶺)’이라 적혀 있다. 『한국지명총람』13-전남편의 운림동에 “중머릿재는 백토제 동쪽에서 가제뜸으로 가는 고개”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지자료』 지한면에 ‘승두치(僧頭峙)’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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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과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세량리를 연결하는 고개. 광주광역시 남구 노대동에 있는 분적산을 중심으로 7개의 봉우리가 있었다고 한다. 『한국지명총람』16-전남편4·제주편의 화순군에 “칠긋재는 세량리 웃말에서 광주로 넘어가는 고개”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순군마을유래지』의 세량리에 “칠구재는 일곱 마리 개 형국이다”라고 적혀 있다. 『조선지지자료』 효우동에 ‘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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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신룡동과 진곡동에 걸쳐 있는 산. 팔랑산은 명칭의 유래에 대한 여러 전설이 있는 높이 121.9m의 산이며, 팔랑산 기슭에는 삼국시대부터 거주한 오래된 주거지 창암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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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에 있는 산. 한새봉은 일곡동 북서쪽에 있는 높이 148.3m의 산으로, 산이름은 황새를 지칭하는 단어인 한새와 관련된 지명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