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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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順天梅谷洞石塔靑銅佛龕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 83-3]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최원종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5년 4월 22일 - 순천 매곡동 석탑 청동불감 및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 보물 제1874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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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장처 |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 83-3] |
성격 | 불감 |
재질 | 청동 |
크기(높이,길이,너비) | 24.6㎝[높이]|24.6㎝[너비]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제1874호[순천 매곡동 석탑 청동불감 및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된 조선시대 청동제 전각형 불감.
[개설]
순천 매곡동 석탑 청동불감(順天梅谷洞石塔靑銅佛龕)은 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 북정리에 있는 화강암의 석탑에서 발견되었다. 석탑은 탑신이 없고 옥개석만 남아 있는데, 2003년 개인이 임의로 석탑의 부재를 옮기다가 지면과 맞닿아 있는 1층 옥개석 위쪽 파인 홈에서 발견된 불감[불상을 안치하는 소형 불전(佛殿)]이다. 순천 매곡동 석탑 청동불감은 불상 3구, 발원문 8매와 함께 보물[순천 매곡동 석탑 청동불감 및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로 지정되어 있다.
[형태]
순천 매곡동 석탑 청동불감은 정면에 여닫이문이 달려 있고 팔작지붕 형식이다. 지붕 용마루 끝의 장식인 치미(鴟尾)와 지붕 중앙에 불함(佛函)을 들어 올리는 장치로 보이는 부분은 파손되었다. 지붕은 기와가 선명하게 표현되어 있고, 건물 지붕에서 45도 방향으로 내려온 추녀마루 위에는 3개의 원형 돌기를 통해 여러 가지 짐승 모양으로 만든 기와인 잡상(雜像)이 있다. 불함 받침대는 '아(亞)' 자 형태로 된 3단 받침을 두었는데, 각 단에는 폭이 다른 고임대를 두어 궁궐의 월대(月臺)와 비슷하다. 불감의 바닥에는 방형의 구멍이 나 있어 불감의 몸체 안과 연결되어 있다. 불감의 크기는 높이 24.6㎝, 너비 24.6㎝이다.
[특징]
구례 천은사 금동불감(求禮泉隱寺金銅佛龕)이나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금동불감(金銅佛龕)과 다르게 문이나 벽면에 금강역사상(金剛力士像)과 같은 장식이 없다. 지붕의 경우, 다른 불감들은 대부분 맞배지붕 또는 우진각지붕이나 순천 매곡동 석탑 청동불감은 팔작지붕 형태이다.
[의의와 평가]
15세기 불감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동시에 형식 면에서도 독특한 특징을 보여 불교 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