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2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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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范大錞 |
영어공식명칭 | Beom Daesun |
이칭/별칭 | 무등산 시인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찬모 |
출생 시기/일시 | 1930년 - 범대순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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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965년 - 범대순 『흑인고수 루이의 북』을 발간하며 등단 |
활동 시기/일시 | 1971년 - 범대순 전라남도 문화상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1981년 - 범대순 미국 데니슨대학교 맥네일 시 창작상과 영문학과 에세이상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1987년 - 범대순 제4회 금호학술상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1994년 - 범대순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1996년 - 범대순 광주예술 부문 시민대상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1997년 - 범대순 제29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2002년 - 범대순 문예한국 대상 수상 |
활동 시기/일시 | 2015년 - 범대순 제12회 영랑문학상 수상 |
몰년 시기/일시 | 2014년 - 범대순 사망 |
추모 시기/일시 | 2017년 - '범대순 시문학관' 이전 개관 |
출생지 | 전라남도 광주군 우치면 효령리 |
묘소 | 광주도시공사 영락공원 - 광주광역시 북구 영락공원로 170[효령동 100-2] |
성격 | 문학가 |
성별 | 남 |
대표 경력 | 전남대학교 교수|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광주·전남문인협회 회장 |
[정의]
광주광역시 출신의 시인.
[개설]
범대순(范大錞)[1930~2014]은 전라남도 광주군 우치면 효령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에서 태어났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동인인 '원탁시'의 결성을 주도하고, 『무등산』 등의 시집을 발간한 시인이다.
[활동 사항]
범대순은 광주서중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 전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포여자고등학교·광주제일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였으며, 목포사범학교[지금의 목포대학교] 교수를 거쳐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근무하였다. 미국 데니슨대학교(Denison University)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 등에서 연구하였다.
1965년 시집 『흑인고수(黑人鼓手) 루이의 북』[시사영어사]을 발간하며 등단하였다. 일찍이 조지훈이 1958년 1월호 『문학예술』에 시 「불도우자」의 추천을 약속하였지만, 『문학예술』이 폐간되는 바람에 추천이 무산되었다가 시집 출간을 통해 등단한 것이었다. 이후 1971년 『연가(戀歌) Ⅰ Ⅱ 기타』[문원사] 등을 비롯하여 2014년 『무등산』[문학들]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시작 활동을 전개하였다.
범대순은 전국 동인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원탁시'[지금의 '원탁시회'] 동인의 결성을 주도하였으며, 1967년 5월 제1집을 발간한 데 이어 1969년 제10집까지 『원탁문학』을 발간하였다. 또한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과 광주·전남문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2014년 5월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범대순은 15권의 시집을 발간하였다. 1965년 제1시집 『흑인고수 루이의 북』, 1971년 제2시집 『연가 Ⅰ Ⅱ 기타』, 1986년 제3시집 『이방(異邦)에서 노자를 읽다』[예전사], 1989년 제4시집[영시집] 『Selected Poems of Bom Dae-soon』[Chonnam University Press], 1993년 제5시집 『기승전결(起承轉結)』[문학세계사], 1994년 제6시집 『백의 세계를 보는 하나의 눈』[문화아카데미], 1994년 제7시집 『유아원에서』[전남대학교 출판부], 1996년 제8시집 『아름다운 가난』[문학예술], 1997년 제9시집 『세기말 길들이기』[예문관], 1999년 제10시집 『북창서재(北窓書齋)』[시와사람], 2002년 제11시집 『파안대소(破顔大笑)』[전남대학교 출판부], 2005년 제12시집 『나는 디오니소스의 거시기(氣)다』[전남대학교 출판부], 2010년 제13시집 『산하』[문학들], 2011년 제14시집 『가난에 대하여』[문학들], 2014년 제15시집 『무등산』[문학들]이 있다.
유고 시집으로 2015년 『백년』[문학들]이 있다. 그리고 시론집으로 1987년 『백지와 기계의 시학』[사사연]이 있고, 평론집으로 1998년 『트임의 미학』[사상사회연구소]이 있다. 산문집으로 2002년 『눈이 내리면 산에 간다: 범대순 세상보기』[전남대학교 출판부]가 있다. 또한 범대순의 시와 영시 역주, 영시 연구, 시론, 수필과 서간, 일기 등을 모은 『범대순 전집(1-16)』[전남대학교 출판부]이 1994년에, 『범대순 전집(17-21)』[전남대학교 출판부]이 1999년에 각각 발간되었다.
[묘소]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동 광주도시공사 영락공원에 있다.
[상훈과 추모]
범대순은 1971년 전라남도 문화상, 1981년 미국 데니슨대학교 맥네일(Macneill) 시 창작상과 영문학과 에세이(essay)상, 1987년 제4회 금호학술상, 1996년 광주예술 부문 시민대상, 1997년 제29회 한국시인협회상, 2002년 문예한국 대상, 2015년 제12회 영랑문학상 등과 1994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였다.
범대순 시인 유고집 편찬위원회에서는 범대순의 문학과 삶을 기리며 유고 시집 『백년』을 비롯하여 산문집 『문림소요(文林逍遙)』, 논평집 『범대순논총』을 발간하였다. 또한 2017년 범대순 시인 3주기를 맞이하여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에 있던 '범대순시문학관'[2014년 개관]을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하신마을 생가로 이전하여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