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058 |
---|---|
한자 | 元曉寺出土遺物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고려/고려 |
집필자 | 최원종 |
출토|발굴 시기/일시 | 1980년 - 원효사출토유물 원효사 대웅전 중수 작업 중 출토 |
---|---|
이전 시기/일시 | 1980년대 초 - 원효사출토유물 일부 동국대학교 박물관 이전 |
이전 시기/일시 | 2017년 8월 - 원효사출토유물 동국대학교 박물관에서 송광사 성보박물관으로 이전 |
이전 시기/일시 | 2017년 9월 - 원효사출토유물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송광사 성보박물관으로 이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7년 12월 31일 - 원효사출토유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80년 - 원효사출토유물 국립광주박물관에서 보관 |
현 소장처 | 송광사 성보박물관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산 1-1 |
원소재지 | 국립광주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매곡동 산 83-3] |
출토|발견지 | 원효사 -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514-35[금곡동 846] |
성격 | 유물(일반)|불상 |
문화재 지정 번호 |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호 |
[정의]
1980년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에 있는 원효사 대웅전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발굴된 유물.
[개설]
원효사출토유물(元曉寺出土遺物)은 1980년 원효사 대웅전 중수 작업 중에서 출토된 것으로 당시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긴급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발굴 결과, 100여 점이 넘는 흙으로 빚은 불상, 금동불상, 청동불상, 소조불두(塑造佛頭), 청동거울, 기와와 청자, 백자 등 수백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 중에서 보존 상태가 양호한 금동불상과 청동불상 12점, 소조불두 18점, 청동거울 2점을 일괄하여 1987년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하였다.
금동불상이나 청동불상의 경우 부식 상태가 심하여 광배나 받침대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고, 대부분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판명되었지만 일부 금동불상의 경우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전체적으로 10㎝ 안팎의 작은 크기로 호신불(護身佛)의 용도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조불두는 대부분 진흙으로 만들어졌으며, 출토된 유물 중에서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발견된 불두와 조각들을 모아 복원한 결과 불상 대부분이 27㎝가량의 크기를 가진 것으로 많은 불두와 조각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천불전(千佛殿)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점의 청동거울 가운데 하나는 두 마리의 용이 새겨진 쌍룡문동경(雙龍文銅鏡)으로 두 마리의 용이 서로 상반된 방향을 향하고 있으며, 각각의 머리와 꼬리 사이에 여의주로 추정되는 보주가 표현되어 있다.
원효사출토유물은 발굴조사를 담당하였던 국립광주박물관에 위탁 보관하였다가, 1980년대 초반 동국대학교 박물관의 대여 요청으로 유물의 일부를 동국대학교 박물관으로 이전하였다. 2017년 8월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있던 유물 12건 34점을 송광사 성보박물관으로 이전하였고, 2017년 9월 국립광주박물관에 보관 중이던 150여 점 등 원효사 관련 600여 점의 유물은 모두 송광사 성보박물관으로 위탁 보관 중에 있다.
[의의와 평가]
원효사출토유물 중 소조불(塑造佛)의 경우 크기가 25㎝ 안팎의 좌상(坐像)으로 고려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형태로 보아 천불(千佛) 중 일부로 추측되어 원효사에 천불전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 주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