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432 |
---|---|
한자 | 全國民俗- 達城大會 |
이칭/별칭 | 달성 소싸움 대회,전국 소싸움 달성대회,대구 달성 전국 소싸움 대회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정식 |
대구광역시 달성군에서 매년 개최되는 전국 소싸움 대회.
두 마리의 황소를 맞붙여 승부를 겨루게 하고 이를 보며 즐기는 놀이인 소싸움은 우리 민족의 전통 민속놀이이다.
전통 민속놀이인 소싸움을 일반인에게 소개하고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1년 전국 소싸움 대회를 시작하였다. 전국민속소싸움 달성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이다.
싸움소의 무게에 따라 백두[갑종, 751㎏ 이상], 한강[을종, 661~750㎏], 태백[600~660㎏]으로 나누어 각 체급별로 추첨된 대진표에 의해 경기를 진행, 승자 대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경기의 승부는 한판 대결이고, 승패의 가늠은 시간제한 없이 두 마리 소 중 먼저 머리를 돌려 도망가는 쪽이 패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제16회 전국민속소싸움 달성대회는 2016년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4일간 달성보에서 개최하였다. 전국의 싸움소 200여마리가 출전하여 밀치기, 목치기, 옆치기, 뿔걸이, 뿔치기, 연타 등 다양한 기술을 구사하며 자웅을 겨룬다. 가장 무거운 백두급에서는 청도 대표 '대왕'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달성 대표 '이고'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현재 달성 소싸움 협회가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