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에 있는 대구광역시 달성 교육 지원청 산하 특수 교육 전담 센터.

[개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특수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하여 각 시군 교육 지원청에 설립한 기관 중 하나로 대구 화원 초등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달성군 내의 특수 교육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 학생들의 특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특수 교육 대상자의 생활 적응 능력 향상 및 2차 장애 예방을 위하여 치료도 지원하고 있다.

[건립 경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달성군 지역 중심의 특수 교육 지원 체제 구축으로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하여 2009년에 개관하였다.

[구성]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크게 가정 생활 체험을 지원하는 가정 지원실, 진로 및 직업 교육을 지원하는 직업 교육실, 토요 프로그램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통합 지원실, 영유아 수업을 지원하는 영유아 교실, 언어·심리 치료 지원, 진단·평가 지원을 하는 치료실로 이루어져 있다. 인력은 장학사 1인, 초등 순회 교사 1인, 중등 순회 교사 2인, 대구 화원 초등학교 순회 교사 1인, 영유아 특수 교사 2인, 순회 강사 2인, 직업 교육 강사 1인, 특수 교육 실무원 2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학사는 특수 교육 운영 위원회를 운영하며,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기획·운영을 총괄한다. 초등 순회 교사는 교육 지원청 업무, 중학교·고등학교 우선 배정 업무, 중등 순회 교사는 학부모 및 통합 학급 담당 교사 연수 업무, 상설 모니터단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대구 화원 초등학교 순회 교사는 순회 교육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영유아 특수 교사는 장애 유아 무상 교육비 관련 업무, 초등학교 취학 관련 업무, 유치원 특수 학급 배치 업무를 담당하고, 순회 강사는 방학 프로그램 수립 및 운영, 건강 장애 및 병원·학교 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직업 교육 강사는 직업 도전반 계획 및 운영 등을 담당하며, 특수 교육 실무원은 직업 수업 보조, 특수 교육 대상자 현장 체험 학습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활동사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크게 네가지 활동을 하고 있다. 첫째, 특수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교수 전략 및 방법 지원, 치료 지원, 가족 상담 지원, 공학 기구 및 학습 보조 도구 대여, 특수 교육 보조원 훈련 및 관리 지원, 특수 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특수 교육 관련 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둘째, 특수 교육 대상 학생 발견 및 정보 관리 지원으로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 관련 협의체 구축 및 정보 수집 관리, 유아 발달 진단 결과 정보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셋째,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진단·평가 지원으로 장애 아동 발달 진단 검사 및 진단 검사 지원, 중등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전환 능력 평가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넷째,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선정·배치 지원으로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의 진단·평가 결과 분석, 학교 배치, 지원 서비스의 내용과 범위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4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특수 교육 대상 참가 신청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토요 휴업일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를 통하여 신체 능력 신장 및 체력 향상과 상상력과 창의력 및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또한 2013년 6월 1일, 6월 29일 두차례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의 사회·문화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토요 현장 체험 학습을 실시하였다. 또한 6월 24일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교육 요건을 갖춘 보육 시설 원장[교사] 중 연수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직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2014년부터 장애 학생 범죄 예방 및 인권 보호를 위한 상설 모니터단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정기 모니터링은 장애 학생 인권 보호를 목적으로 지역 내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이 있는 학교를 매월 1회 이상 방문하여 면담 및 교육·상담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현황]

2016년 현재, 특수 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2016년 1월 11일부터 1월 15일까지 '꿈 하나, 희망 둘, 행복 셋 겨울 학교'가 관내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중 특수 교육 대상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학생 프로그램은 마술 체험, 요리 교실, 댄스 교실, 체육 교실 등이 있었으며, 학부모 프로그램은 다도 교실, 도자기 페인팅 교실이 진행되었다. 2015년도에는 직업 교육 방문 수업을 통하여 팔찌 만들기, 비누 만들기, 종이접기 수업이 진행되었다. 또 2015년 10월 29일에는 장애 학생 인권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2015학년도 달성 상설 모니터단 장애 인권 교원 연수, 11월 9일에는 장애 학생 진로 직업 교육 방안을 주제로 '2015년 달성 특수교육지원센터 학부모 연수'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