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포
-
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김지남(金止男)[1559~1631]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자정(子定), 호는 용계(龍溪)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하(金碬)이고, 할아버지는 김세덕(金世德)이다. 아버지는 영동현감을 지낸 김표(金彪)이고, 어머니는 감찰 김자위(金自渭)의 딸 순천김씨(順天金氏)이다. 큰아버지인 현감 김양(金讓)의 양자로 입적되었다. 첫 번째 부인은 현감...
-
조선 후기 경상도관찰사를 역임한 문관. 남용익(南龍翼)[1628~1692]의 본관은 의령(宜寧)이며, 자는 운경(雲卿), 호는 호곡(壺谷)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남복시(南復始)이고, 할아버지는 남진(南鎭)이다. 아버지는 남득붕(南得朋)이고, 어머니는 신복일(申復一)의 딸이다. 부인은 채성귀(蔡聖龜)의 딸 평강채씨(平康蔡氏)이며, 아들은 능주목사를 지낸 남정중(南正重)이다....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세운 정자. 달성 하목정(達城霞鶩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목정길 56-10[하산리 1043-1]에 있다. 대구 문양 차량 기지 사업소에서 국도 30호선을 따라 성주 방면으로 약 3.2㎞ 가면 동곡 교차로가 나오는데, 동곡 교차로 우측에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가 있다. 달성 하목정은 동곡 교차로에서 성주 대교 방향으로 약 1...
-
대구 지역 조선 후기 유학자의 장갈문을 국역하여 발행한 책. 『대구유현록(大邱儒賢錄)』은 조선 후기 임진왜란을 전후한 시기에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의 장갈문(狀碣文)을 모아 번역하고 원문과 함께 수록한 책이다. 『대구유현록』의 장갈문은 문집과 실기에 수록되어 있는 행장(行狀), 행록(行錄), 묘갈명(墓碣銘), 묘표(墓表) 중에서 한 편을 선정하여 수록하였다. 『대구유현록』에는...
-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의 왕옥산 언덕에 있었던 정자인 압로정과 소유정 아래 금호강에서 이루어진 조선 후기의 선유 문화. 압로정(狎鷺亭)과 소유정(小有亭)은 송담(松潭) 채응린(蔡應麟)[1529~1584]이 금호강 강변에 있는 왕옥산 언덕에 지었던 정자이다. 왕옥산은 대구광역시 북구 검단동에 있는 금호강 강변의 낮은 산이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대옥(大玉), 호는 은와(隱窩). 고조할아버지는 예산 현감을 지낸 이필(李佖)로 처음 하빈현[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에 거주하였다. 증조할아버지는 음사로 부장을 역임한 이경두(李慶斗)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郭再祐)와 함께 창의하여 군공을 세웠으며 병조 참판에 증직되었다. 할아버지는 사마시에 합격한 낙포(洛浦) 이종문(...
-
조선 후기 하빈현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학가(學可), 호는 낙포(洛浦). 고려 개국 공신 태사(太師) 이도(李棹)의 17세손으로 대대로 대관(大官)을 지냈다. 고조할아버지는 사복시 정 이세분(李世芬)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형조 정랑 이광원(李光元)이다. 할아버지는 예산 현감을 역임한 이필(李佖)이다. 이필에 이르러 하빈(河濱)에 거주하게 되었다. 아버지는 병절교위...
-
임진왜란 당시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 일대에서 공산의진군 하빈현 대장을 맡은 의병장. 이종문의 본관은 전의(全義), 자는 학가(學可), 호는 낙포(洛浦)이다. 고려 개국공신인 태사(太師) 이도(李棹)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이윤광(李允光), 할아버지는 이필(李佖), 아버지는 이경두(李慶斗), 어머니는 파평윤씨(坡平尹氏)로, 윤황(尹滉)의 딸이다. 부인은 옥산전씨(玉山全氏)로,...
-
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열녀. 이종택의 처 박씨(朴氏)[1574~1592]의 본관은 순천(順天)이며, 아버지는 총관(摠管) 박충후(朴忠後)이다. 이종택(李宗澤)은 하목정(霞鶩亭)을 건립한 낙포(洛浦) 이종문(李宗文)의 동생이다....
-
조선 후기 대구 출신의 학자. 전극화(全克和)[1648~1718]의 본관은 옥천(沃川)이며, 자는 강숙(强叔), 호는 낙포(洛浦)이다. 할아버지는 전시헌(全時憲)이다. 아버지는 참봉(參奉) 전유장(全有章)이고, 어머니는 이휴운(李休運)의 딸 영양이씨(永陽李氏)이다. 형은 전극태(全克泰)·전극초(全克初)·전극념(全克念)이고, 동생은 전극민(全克敏)이다. 다섯 형제가 모두 학문으로 이...
-
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필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이도(李棹)를 시조로 하는 전의이씨는 이필(李佖)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하빈면 하산리와 기곡 1리, 다사읍 부곡리 일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
이도를 시조로 하고, 이필을 입향조로 하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세거 성씨. 이도(李棹)를 시조로 하는 전의이씨는 이필(李佖)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하빈면 하산리와 기곡 1리, 다사읍 부곡리 일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
조선 후기 달성 출신의 학자.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치현(致贒), 호는 낙포(洛圃). 증조할아버지는 조수재(曺守載)이고, 할아버지는 조상흥(曺尙興)이다. 아버지는 조형진(曺馨振)이며, 어머니는 최덕우(崔德佑)의 딸 경주 최씨(慶州崔氏)이다. 부인은 조홍기(趙洪箕)의 딸 함안 조씨(咸安趙氏)로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
조선 중기 지금의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의 문인 학자. 채선견은 지산 조호익과 한강 정구 양 문하에 출입하며 학문을 익혔고, 영남유생들과 함께 이이첨의 주참(誅斬)을 청하는 소를 직접 작성하여 올렸으며, 이괄(李适)의 난 때는 의병을 일으켰으나 난이 평정되어 모은 군량을 나라에 헌납하기도 하였다....
-
조선 중기 지금의 대구광역시 동구 미대동 출신의 문인 학자. 채선견은 지산 조호익과 한강 정구 양 문하에 출입하며 학문을 익혔고, 영남유생들과 함께 이이첨의 주참(誅斬)을 청하는 소를 직접 작성하여 올렸으며, 이괄(李适)의 난 때는 의병을 일으켰으나 난이 평정되어 모은 군량을 나라에 헌납하기도 하였다....
-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어난 임진왜란 당시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결성되어 조선을 지킨 의병들. 1598년(선조 31) 8월 도요토미 히데요시[豐臣秀吉]가 죽으면서 1592년(선조 25)부터 시작된 7년 동안 한반도를 고통과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은 임진왜란(壬辰倭亂)은 막을 내렸다. 그러나 전쟁의 결과는 매우 참혹하였다. 기근·전염병·포로 등으로 인구가 급속히 줄었고...
-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에 있는 전의 이씨 동성 마을. 대구광역시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는 전의이씨(全義李氏) 집성촌이다. 이 마을은 전의이씨들의 영남 최초 입향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분가 분촌하여 이웃한 달성군 하빈면 동곡리와 기곡리, 다사읍 부곡리와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 등 낙동강 좌안과 우안에 벌족(閥族)으로 세거하고 있다. 하산리에는 지금도 약 20가구의 전의이씨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