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봉방동에 있는 장애인 복지 기관.

[설립 목적]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를 자립 생활 지원과 당사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중증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9년 11월에 설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충주 장애인 자립 생활 센터는 충청북도 충주 지역 내 중증 장애인들에 대한 자립 생활 지원과 함께 장애인의 인권을 옹호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집에 갇혀있는 중증 장애인들이 밖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동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료 상담 서비스는 중증 장애인들이 먼저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동료 장애인과의 상담을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두려워서 집 밖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이들이 동료 장애인들과의 상담 후에 큰 용기를 내어 센터를 찾는 경우가 많다.

인권 교육 강사를 파견해 장애인들에게 ‘내 인권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장애인 인권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각종 자립 생활 교육과 간단한 직업 체험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권익 옹호 활동,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 이동 지원 서비스 활동 등 다양한 지역 활동 및 연대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이 충주 지역 시민으로서의 권리를 찾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6년부터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도 시작하였다.

[현황]

충주 장애인 자립 생활 센터의 임원진은 대표 1명, 감사 1명, 운영 위원 8명, 사무처장 1명 등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회원 수는 370명이다. 부서 조직은 동료 상담팀, 자립 생활팀, 권익 옹호팀으로 편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