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3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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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禹敬之 |
영어음역 | U Gyeongj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최일성 |
[정의]
조선 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단양(丹陽). 증조할아버지는 밀직부사를 지낸 우팽(禹伻)이며, 할아버지는 밀직제학을 지낸 우복생(禹福生)이다. 아버지는 호조판서를 지낸 우희열(禹希烈)이며, 어머니는 삼사우사와 도원수를 지낸 금성군 최공철(崔公哲)의 딸이다. 처는 문하좌정승를 지낸 심덕부(沈德符)의 손녀이자 소헌왕후의 사촌 여동생이다.
[활동사항]
우경지(禹敬之)에 대한 자세한 경력은 알 수 없으나 『세종실록(世宗實錄)』에 의하면 우경지가 의흥현감에 임명되어 부임지로 가기 전에 세종에게 하직 인사를 하니 세종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고 한다. “근년 이래로 가뭄이 계속되어 곡물이 잘되지 못하였으니 이로 인해 백성들의 생활이 실로 염려된다. 내가 후원에서 힘을 다해 농사를 짓게 하였더니, 비록 가뭄에도 소출되는 곡식이 풍년이나 다를 바가 없었다. 지금의 수령들은 그 방법을 연구하지 아니하고 백성들을 다그치기만 하니 도리어 폐해가 있는 것이다. 또 의창의 곡식을 거두고 나누어 주는 것도 역시 백성을 가까이 하는 자의 책임이니 그대의 마음을 다하여 나의 마음에 부합되게 하라.”
[묘소]
묘소는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