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3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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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州平氏 |
영어의미역 | Chungju Pyeong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집필자 | 최일성 |
[정의]
평우성을 시조로 하고 충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
[연원]
충주평씨는 평우성(平友聖)을 시조로 한다. 평씨는 원래 중국의 성씨로 한나라 성제 때 평당(平當)이라는 사람이 식읍으로 하사받은 평릉을 성씨로 삼아 평씨가 생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평씨가 언제 우리나라에 들어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는 931년(고려 태조 14) 평환(平喚)이 강덕진두(康德鎭頭)가 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평씨의 본관은 현재 충주 이외에도 가흥(진도)·인주·인천 등 4개가 있으나 모두 단일 본관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충주평씨가 배출한 인물로는 평우성의 아들로 호조판서를 지낸 평종현(平宗鉉), 절충장군에 오른 5세손 평귀욱(平貴郁), 주부를 지낸 8세손 평경신, 오위부사과를 지낸 13세손 평왕손(平旺孫) 등이 있다.
[입향경위]
시조 평우성은 조선 선조~인조 때의 인물인데, 전해지는 사적이 없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 각종 지리지와 성씨 관련 문헌에서 충주의 세거 성씨로 기록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충주를 본관으로 삼게 된 경위와 제반 상황을 알기 어렵다.
[현황]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0년을 기준으로 충주평씨는 전국에 114가구 378명, 충청북도에 4가구 10명이 거주하고 있을 뿐 충주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