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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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劉徵弼 |
영어의미역 | Yi Jingpil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최규성 |
[정의]
고려 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활동사항]
유징필은 고려 광종(光宗)의 외가인 충주유씨(忠州劉氏) 가문 출신으로 1020년(현종 11) 국자좨주[國子祭酒]가 되어 복시(覆試)를 주관하였다. 1022년(현종 13) 정월 한림학사겸비서감(翰林學士兼秘書監)이 되었으며 다음 해인 1023년(현종 14) 3월 거란에 사신으로 파견되어 전란으로 어려워진 양국 간의 현안 문제를 푸는데 기여를 했다. 1024년(현종 15) 3월 예부상서(禮部尙書)로 지공거(知貢擧)가 되어 이자연(李子淵) 등을 시취(試取)하였으며 5월에 태자빈객(太子賓客)으로 승진하였다.
1032년(덕종 원년) 상서좌복야와 상서우복야를 역임하고 1036년(정종 2) 참지정사겸서경유수사(參知政事兼西京留守使)가 되었다. 1037년(정종 3) 7월 내사시랑동내사문하평장사(內史侍郞同內史門下平章事), 서경유수사(西京留守使)로 승진하여 재상의 반열에 올랐다. 1040년(정종 6) 3월 정종은 “유징필이 세족으로 여경(餘慶)을 이어 문한(文翰)으로서 여러 대를 보좌하여 그 공을 기록할 할 만 하니 그의 아들 작(綽)에게 공부서령사(工部書令史)를 제수한다”고 하는 특별 교지를 내려 유징필의 공헌을 기리면서 유징필의 아들에게 관직을 하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