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장문한을 시조로 하고 충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

[연원]

충주장씨는 장문한(張文翰)을 시조로 한다. 장문한은 조선 명종 때 문과에 급제하고 거창현감을 지냈다. 충주장씨는 안견(安堅), 김홍도(金弘道)와 함께 조선 화단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장승업(張承業)을 배출했다.

[입향경위]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국조문과방목(國朝文科榜目)』에서는 시조 장문한의 간략한 신원과 함께 본관을 태원(충주의 옛 이름)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 외 충주장씨에 관한 어떠한 기록도 보이지 않고 있다.

[현황]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00년을 기준으로 충주장씨는 전국에 140가구 433명, 충청북도에 2가구 21명, 충주시에 1가구 8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