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010 |
---|---|
한자 | 人天眼目卷上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148-1[직동길 271-56]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유봉희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5년 1월 7일 - 인천안목 권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6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인천안목 권상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성격 | 불서 |
관련인물 | 무학대사 |
저자 | 지소 |
간행연도/일시 | 1522년~1543년(중종 연간) |
책수 | 1책 |
사용활자 | 목판본 |
가로 | 17.0㎝ |
세로 | 27.5㎝ |
간행처 | 회암사(檜巖寺) |
소장처 | 석종사 |
소장처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148-1[직동길 271-56]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직동 석종사에 있는 조선 전기 불서.
[개설]
중국 선종의 대표적인 오종 조사들의 행적과 연구를 요약하여 남송 때 승려 지소(智昭)가 편집한 책으로, 고려시대 원나라에서 활약했던 강금강(姜金綱)에 의해 간행되었던 판본을 조선시대 무학대사가 입수하여 번각한 것이다. 2005년 1월 7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편찬/발간경위]
인천안목 권상은 권미에 ‘지정십칠년(至正十七年)’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1357년(고려 공민왕 6)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판본은 이색(李穡)의 발문에 기록되어 있듯이, 원나라 경사(京師) ‘고려대성수경선사(高麗大聖壽慶禪師)’에서 간행한 것을 저본(底本)으로 삼아 우리나라 강금강이 중간한 판본을 1395년(태조 4)에 무학대사가 회암사(檜巖寺)에서 번각(飜刻)한 것으로 보인다.
[서지적 상황]
현재 목판본의 사간본으로 아단문고에 소장 중인 책이 전해지고 있으며, 사찰본으로 간행된 『인천안목』은 삼성출판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대한불교 천태종에도 사찰본이 전해진다.
[형태]
현재 표지는 없으며 4모서리 모두 4주쌍변(四周雙邊)이며, 반광(半匡)의 크기는 13.3×18.5㎝로 계선이 있는 유계(有界)이다. 자행(字行)은 10행에 20자이며, 판심은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로, 장정법은 선장본(線裝本)이고, 재질은 닥종이다.
[구성/내용]
송나라 승려 지소가 당시 중국 선종불교의 5개 종파인 위앙종(潙仰宗)·임제종(臨濟宗)·조동종(曹洞宗)·운문종(雲門宗)·법안종(法眼宗) 등의 기본 사상과 창시자들의 행적을 요약하여 정리한 내용이다.
[의의와 평가]
선가(禪家)에서 많이 읽혀졌던 귀중한 고서로서 역사성을 지니고 있으며, 고려시대 판본을 기초로 하여 조선시대에 간행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평가된다. 조선 전기 불교학은 물론, 서지학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