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충주시 산하 여성 복지 시설.

[건립경위]

충주시는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복지를 위하여 지역 주민들의 발의와 정부의 지원을 받아 1970년 11월 28일 충주시 문화동 사직산에 있던 구 사직단(社稷壇) 터에 건물을 착공하였으며, 1974년 12월 31일에 준공하여 이듬해인 1975년 7월 1일 충주어머니회관으로 개관하였다. 충주어머니회관은 충주시로부터 위탁 받은 충주어머니회에서 운영을 맡았다.

[변천]

1982년 1월 18일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충주어머니회관을 운영하다가 관련 단체들의 내분이 발생함에 따라 1994년 3월 2일 충주시가 직영 체제로 전환하였다. 1995년 1월 1일 부녀아동상담소 직제를 설치하였다가 1996년 4월 8일 충주시 여성회관으로 직제를 변경하였다.

[구성]

충주시 여성회관은 대지 면적 3,560㎡, 건물 면적 1,909㎡로 4층 건물이다. 1층에는 446석의 대회의실과 조리실, 어학강의실이 있고, 2층에는 컴퓨터실·서예실·취미강의실·관리사무실·관장실·상담실이 있다. 3층에는 100석의 소회의실과 여성단체 사무실, 소비자고발센터가 있으며, 4층에는 기술교육실이 있다.

[현황]

충주시 여성회관에서는 여성취미교실, 작품전시회, 여성사회교육협의회, 교육생 특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생들이 충북기능경기대회 출전과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여성가장 실업자 재취업훈련과 여성 의식 향상 교육 및 여성과 아동의 성폭력, 가정폭력, 가정문제 등의 상담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인원은 문화복지국 여성청소년과 평생학습팀장 1명과 직원 5명 등 총 6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별도로 취업상담사와 여성가족상담원이 상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