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충주군수를 역임한 행정가이자 교육자.

[활동사항]

서회보는 1849년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송암리에서 태어났다. 1907년(순종 1) 12월에 영동군수로 재임하다가 충주군수로 전임하였으며, 1908년 3월 공립충주보통학교 교장을 겸임하였다.

1912년 일본으로부터 한국병합기념장을 받았으며, 1915년 다이쇼(大正)천황 즉위기념 대례기념장을 받았다. 1916년 7월부터 1917년 1월까지 충청북도 지방토지조사위원회 임시위원을 지냈다. 1917년 2월부터 1919년 사망할때까지 조선총독부 중추원 부찬의로 재임하였다.

[상훈과 추모]

1911년 충청북도 충주시 성내동에 세워진 행군수서후회보애선정비(行郡守徐候晦輔愛善政碑)는 도시계획에 의하여 현재는 관아공원 안으로 옮겨졌다. 또한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송암리 도로 옆에 세워진 영세불망비는 2002년 부근에 공장을 세우면서 비석의 몸체는 없어지고, 현재 비석받침대만 남아 있다.

2006년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에서 조사 발표한 '제1기 친일반민족행위자 106인'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