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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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士衡 |
영어음역 | Gim Sahyeong |
이칭/별칭 | 평보(平甫),낙포(洛圃),익원(翼元)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미숙 |
[정의]
고려 후기에 충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평보(平甫), 호는 낙포(洛圃). 고조할아버지는 첨의중찬을 지낸 상락공 김방경(金方慶), 증조할아버지는 판삼사사(判三司事)를 지낸 김순(金恂), 할아버지는 첨의정승을 지낸 상락후 김영후(金永煦), 아버지는 밀직부사를 지낸 김천(金蕆)이다. 슬하에 김승(金陞), 김육(金陸) 2남을 두었고, 손자는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김종준(金宗浚), 증손은 상락부원군 김질이다.
[활동사항]
김사형은 음서로 벼슬길에 나아가 앵계관직(鶯溪館直), 감찰규정을 지냈다. 공민왕 때 정식으로 문과에 급제하여 1377년(우왕 3) 사헌부집의가 되었고, 사헌부에서 근무하면서 큰 활약을 보여 능력을 인정받았다. 충주목사로 부임해서는 선정을 베풀어 충주민의 신망을 얻었다. 이후 여러 관직을 거쳐 개성윤에 임명되고 단성보리공신(端誠輔理功臣)의 호를 하사받았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 후 교주강릉도관찰출척사로 부임하였다. 1390년(공양왕 2) 이후 지밀직사사(知密直司事), 동지경연사, 지문하부사겸사헌부대사헌, 삼사우사(三司右使)를 지냈다. 동판도평의사사 재직 중 다른 대신들과 이성계를 추대하여 개국공신 1등에 오르고 문하시랑찬성사·판상서사사·병조전서·응양상장군에 임명되었다.
1393년(태조 2) 상락백에 봉해지고 문하우시중에 올랐다. 1398년(태조 7) 1차 왕자의 난 때 태조가 장자에게 선위할 것을 주장하여 정종이 즉위하자 정사공신 1등에 올랐다. 1399년(정종 1) 등극사(登極使)로 명나라에 다녀와서 판문하부사가 되고 1401년(태종 1) 좌정승, 1402년 영사평부사를 거쳐 상락부원군에 봉해진 후 사직했다. 1407년6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상훈과 추모]
시호는 익원(翼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