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있는 건설 근로자에 대한 취업 알선 지원 기관.

[개설]

노동부의 ‘취업지원 민간위탁 사업’은 매년 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연간 사업으로, 선정된 수탁기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한 경우 3년간 계속 운영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 모든 지역과 행복도시 및 배후도시 일원 등 충청남도 일부 지역을 사업범위로 하고 있다.

[설립목적]

노동부의 ‘2006년 건설 근로자 취업알선 민간위탁사업’에 충청북도와 청주경제정의 실천시민연합이 컨소시엄으로 선정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및 직업 능력 개발 사업 발굴과 지역 간 노동 시장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설립하게 되었으며, 건설인력을 원활하게 수급함으로써 건설 근로자의 무료 취업 알선을 도모하고 불합리한 건설 산업의 생산·고용 구조를 개선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7월 노동부와 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006년 건설 근로자 취업알선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고 ‘충북건설인력종합지원센터’로 공식 개관하였다. 2006년 8월에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협의로 ‘충청북도 건설인력종합지원센터’로 명칭을 결정하고 2010년까지 운영되다가 이후 사업이 중단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건설관련 구직자와 구인업체 등을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새벽 5시부터 건설 근로자의 무료 취업 알선을 위하여 건설 단순 노동자, 미장, 조적, 철근 등의 다양한 건설기능자들을 대상으로, 건설 관련 구인 구직 접수와 관리, 취업 정보 제공과 취업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충청북도 일원에 건설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오송신도시, 오송생명과학단지, 혁신도시와 각종 아파트를 비롯한 건설 현장에 필요로 하는 건설 근로자의 고용 체계를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청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 노동부로부터 최우수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현황]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의 청주시 인력관리센터 2층에 충청북도 건설인력종합지원센터 본부가 있으며, 북부지부 2개 센터가 있다. 지부의 위치는 충주센터가 충청북도 충주시 충의동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에 있으며, 제천센터가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2가 시민회관 1층에 있다. 충북건설인력종합지원센터에는 의결기구로 집행위원회와 심의기구로 운영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노동부와 충청북도로부터 행정과 재정 지원을 받아 2010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였으나, 이후 운영이 중단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