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이후의 문신과 무신의 총칭. 고려 4대 왕 광종(光宗)[946~975]은 후주(後周) 사람인 쌍기(雙冀)의 건의를 받아들여 과거제도를 처음 실시하였다. 이후부터 문무의 관리를 별도의 시험을 통하여 선발하였는데, 5대 왕 경종(景宗) 때 부터는 문관을 동반(東班), 무관을 서반(西班)이라 하여 구별하였고, 이들 문반과 무반을 합하여 양반이라고 하였다. 양반은 곧 문관...
고려 전기의 무신. 청주사람으로 태봉 때 청주에서 무신으로 활동하였다. 그런데 궁예(弓裔)는 참소하는 말을 믿고 사람을 죽이기를 좋아하여 청주의 호걸들이 사변을 일으킬까 두려워하였다. 그래서 궁예는 장차 청주사람을 모조리 없애버릴 목적으로 청주에서 군인으로 있던 애견(愛堅), 윤전(尹全) 등 80여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불러 죽이려고 포박하여 끌고 오게 하였다. 그런데...
고려 전기의 무신. 태봉 때 청주에서 군인으로 활동하였다. 청주는 토지가 비옥하고 호걸이 많아 이들이 사변을 일으킬까 궁예(弓裔)는 항시 두려워하였다. 그래서 장차 청주 사람을 모조리 섬멸해 버릴 목적으로 군인으로 있던 윤전과 애견(愛堅) 그리고 80여 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포박한 채로 잡아오게 하였다. 태조(太祖)가 즉위한 후 이들이 무고하게 죽게 될 것을...
고려 전기의 무신. 918년(태조 원년) 한찬(韓粲)을 지냈다. 청주사람으로 일찍이 태조(太祖) 왕건(王建)을 섬겼다. 태조 왕건이 918년 6월 병진에 포정전에서 정식으로 왕위에 올라 국호를 ‘고려’라 하였는데, 왕이 한찬 총일에게 “이전 임금(궁예(弓裔))이 참소하는 말을 믿고 사람 죽이기를 좋아하였는데, 그대의 고향인 청주는 토지가 비옥하고 호걸이 많아 이들이 사변을 일으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