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 금붕사는 고려시대 사찰 터라고 전해지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김대승각 화주가 초가 내에 불상을 모시고 신앙생활을 하다가 1926년 창건하였다. 1926년 10월 화주 김대승각과 도감 이성봉이 초가 25평에 법당을 세우면서 창건되었다. 1932년경 최청산의 주도 아래 승려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조간대와 그 주변에서 자라는 거름용 바다풀인 듬북을 채취하는 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서 주로 채취하는 바다풀은 ‘나베기듬북’과 ‘지충’이다. 나베기듬북은 표준어로 알쏭이모자반이고, 학명은 Sargassum confusum AGARDH다. 조간대 하층 전후에서 자라는 바다풀이다. 지충의 학명은 Sargassum thunbergii이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난도(蘭島)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문주란 자생 지역. 난도는 나지막한 동산과 작은 모래밭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원래는 난들여(바깥쪽의 여)라 불렀는데 1927년 지역 주민 윤석후가 난들여에 토끼를 방사한 뒤로 ‘토끼섬’으로도 불린다. 난도라는 지명은 문주란의 ‘난(蘭)’자에서 따온 것이다. 문주란은 원래 열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있는 용천수. 20~30년 전 돌을 파내다가 물이 솟아나자 우물로 만들었으며 탕탕물은 물이 탕탕하게 솟아난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탕탕물의 동쪽에는 농경지와 지미봉이 자리 잡고 있으며 남쪽에는 드넓은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 탕탕물 인근은 원래 용천의 수량이 풍부하여 제주도에서 논농사가 가능했던 지역 중 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키우며 서로 도울 줄 아는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큰 뜻을 품고 성실하게 자라자’이다. 1921년 4월 5일 사립 하도 보통학교가 4년제로 개교하였다가 1929년 4월 1일 6년제로 승격되었으며 1929년 5월 30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현 위치로 이설하였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