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전에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집에 보관되어 있는 오래된 물건들(해녀 잠수옷, 해녀 물질할 때 필요한 도구 등의 자료)이 있으면 가지고 오라고 해서 역사관이 시작되었다. 초창기에는 이러한 물건을 학교 측에서 소장하고 있다가 역사관이 만들어지고 나서 제대로 전시해 놓았다고 한다. 현 교장 선생님이신 김경식 선생님의 노력으로 이 역사관은 빛을 발하게 되었다. 역사관을 방문한 동문...
2002년에 간행된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의 학자 안병택의 유고 문집. 안병택(安秉宅)[1861~1936]의 호는 부해(浮海)인데, 훗날 집안의 항렬에 따라 택승(宅承)으로 개명을 하였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서 태어나, 스물다섯 살이 되던 해에 전라남도 장성군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생전에 써두었던 행장과 시문·비문·편지글 등이 『부해만고(浮海漫稿)』, 또는 『부해유고...
2005년에 간행된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의 학자인 김희돈의 산문집. 김희돈(金熙敦)[1863~1946]은 해은(海隱) 김희정(金羲正)에게서 글을 배우고, 부해(浮海) 안병택(安秉宅)을 스승으로 예우하며 살았다. 그의 나이 46세 때에 한일합방이 되자 향리에 묻혀 몸소 농사를 짓고 고기를 낚으며 살았는데, 찾아오는 이가 있을 때마다 글을 짓고 흥취가 날 때마나 시를 지어...
2003년에 간행된 조선 말기와 일제강점기의 학자인 김희돈의 유고 시집 김희돈(金熙敦)[1863~1946]은 해은(海隱) 김희정(金羲正)에게서 글을 배우고, 부해(浮海) 안병택(安秉宅)을 스승으로 예우하며 살았다. 46세 때에 한일합방이 되자 향리에 묻혀 몸소 농사를 짓고 고기를 낚으며 살았는데, 찾는 이가 있을 때마다 글을 짓고 흥취가 날 때마나 시를 지어 이를 기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