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적선의 침범을 막기 위하여 바닷가를 돌아가며 돌담으로 쌓았던 성. 고려 원종(元宗) 때에 삼별초가 반란을 일으켜 진도에 웅거(雄據)하였다. 이에 원종이 사랑 고여림 등을 탐라에 보내 군사 1,000명을 거느리고 방비하게 함에 따라 환해장성을 쌓게 되었다. 『고지도첩(古地圖帖)』 중 「탐라전도」에는 애월개의 동쪽에 옛...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포구. 고내포는 지금의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성창을 두고 이른 말로 성창은 대략 1230년(원종 11) 무렵에 축조 되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사록』에서는 고내포에 병선도 감출 수 있다고 하였다.「제주삼현도」에서는 고내봉 자락에 고내리가 있다고는 기록하였으나, 그 앞에 있는 포구는 기록하지 않았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생산되는 재료로 생활에 필요한 조형물을 제작하는 기술이나 물건.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화산섬 제주도의 중심에는 1,950m의 한라산이 서 있다. 이렇듯 독특한 자연 환경은 민속공예품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쳐서, 제주도의 여러 민속공예품은 재료와 형태에서 육지의 다른 지역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 준다. 한라산 북쪽에 위치한 제...
천혜적인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제주도는 일생에 한 번은 꼭 찾아보고 싶은 곳 중의 하나로 꼽히는 ‘환상의 섬’이다. 21세기 해양 시대를 맞아 세계의 많은 학자들은 소위 베세토(beseto) 라인의 중심축에 제주가 위치하고 있어 동북아시아의 중심 지역으로 제주가 부상할 것이라 예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제주의 이면에는 제주인들의 처절한 항쟁의 역사가 자리잡고 있다. 항쟁의 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일대에 있는 옛 사찰터. 상가리 사지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괴양못이라 불리는 연못이 일부 남아 있다. 이곳은 괴양물, 혹은 과양물로 불린다. 원래 괴양물 일대에는 아주 큰 연못이 조성되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도로 확장 공사로 거의 매립되었다. 괴양물 주변 경작지 일대 가운데 고내 오름 남쪽에서 자기편이 다수 수습되었다. 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에 있는 공립 일반계 고등학교. 지식 기반 사회에 부응할 수 있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간을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지성·창조·활달’이다. 1953년 4월 7일 상업과 6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1953년 4월 25일 애월 상업 고등학교가 개교하였다. 1968년 5월 20일 교가를 제정하였으며 197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