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탐라 후기의 생활 유적. 고내리는 제주도 서북부 해안을 끼고 동서 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고내리의 유물 산포지가 확인되는 지점은 마을 동편에 위치한다. 유적의 범위는 약 10,000여 평에 이른다. 고내리 유적의 가장 남쪽 부분에는 고인돌 1기가 있다. 고내리 유적은 1994년과 1995년 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학교 등의 교육 기관·시설 및 관련 시책. 조선 시대 제주 지역에서는 관학 교육과 사학 교육, 그리고 유배인에 의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관학 교육의 상징이었던 제주 향교에서는 훈장이 독경(讀經)·제술(製述)·서법(書法) 등 세 과목을 가르쳤다. 사학 교육은 귤림 서원(橘林書院)에서 오현(五賢: 김정, 송인수, 김상헌, 정온, 송시열) 배향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있는 행정리. 옛날 두모에 속하였다. 민간에서 솔개 또는 솔래라고 하는데 신창리 바닷가를 이른다. 한자 그대로 새로 창성한 마을[新昌]의 뜻이다. 1910년 두모리에서 분리되어 두모 서남쪽 일부와 신창리 바닷가 일대가 신창리가 되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두모리에서 갈려 새로 번창하므로 신창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2동에 있는 천주교 교회. 제주 지역에 천주교 신앙이 알려진 것은 1801년 정난주(마리아, 아명 정명련)가 제주 대정현으로 유배되면서부터이다. 1845년에는 김대건(안드레아) 성인이 제주 앞바다에 표착하였다. 1858년에는 함덕 출신의 김기량(펠릭스 베드로)이 홍콩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오면서 처음으로 전교 활동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2738-3번지에서 한경면 신창리 616번지에 이르는 도로. 한경면 지역 내 여러 마을을 지나는 도로라는 뜻에서 한경 해안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한경면은 우리나라 최초 천주교 사제인 김대건(1821-1846) 신부가 라파엘 호를 타고 제주에 첫발을 디딘 곳으로 김대건 신부와의 인연을 기리는 뜻에서 2012년 12월 30일 ‘성 김대건 해안로’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에서 바다와 가까이 나 있는 도로. 제주도 해안 도로는 1983년 국비를 지원을 받아 도두-제주 국제공항-용두암을 잇는 4.2㎞의 해안 도로가 1984년 전국 소년 체전의 개최에 맞춰 준공되어 제주도 관광 자원이 되었다. 그 뒤 1989년부터 읍·면 지역에서도 관광 자원화 차원에서 군도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해안 도로가 본격적으로 개설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