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에 있는 무환자나무 및 팽나무 군락. 1974년 4월 13일 제주도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었다. 16그루의 팽나무 고목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으며, 그 사이에 무환자나무 1그루가 있다. 무환자나무의 키는 12m이며, 둘레는 1~2m이고, 팽나무의 키는 16m이며, 둘레는 6m이다. 무환자나무 잎은 호생하는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행정리. 옛 이름은 흐리믈과 검은데기인데, 흐리믈은 우물, 검은데기는 바위언덕을 의미한다. 조선 개국 초기에 마을이 형성되었고, 생수가 용출하여 사계절 끊이지 않고 물이 흐르는 언덕이란 의미로 흐리믈이란 지명이 생겨 오랫동안 불렸다. 본래 제주군 신우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폐합 때 흐리물과 검은데기를 금덕리라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