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대한불교 법화종 사찰. 대원정사는 1933년 4월 16일 애월읍 구엄지경의 원수원에 최청산이 초가 3동을 건축하여 창건했으며, 당시 사찰 이름은 원천사였다. 1942년 6월에는 금륜이 기와 법당 1동을 증축하여 사찰 이름을 수산사라 개명하였다. 1948년 제주 4·3사건 때에 토벌대에 의해 사찰이 철거당하고 주지였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봉우리. 물메는 예로부터 물미 또는 물메로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로 수산(水山)으로 표기하였다. 이 오름 꼭대기에 샘물이 있었기 때문에 붙인 것이다. 조선 시대 물메에 봉수를 설치하였기 때문에 수산봉(水山烽)이라 하다가, 봉수를 폐지하면서 수산봉(水山峰)으로 한자를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원래 이름은 물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21세기를 열어 가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지닌 심신이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다. 1968년 8월 14일 물메 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1969년 3월 3일 3학급으로 개교하였다. 1984년 3월 5일 병설 유치원 1학급을 개원한 데 이어 1993년 5월 20일 농어촌 급식 학교로 지정되었다. 19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 제주성(濟州城) 소속의 봉수. 수산봉수는 북동쪽의 도원봉수(직선 거리 8.7㎞)와 남서쪽의 고내봉수(직선 거리 4.3㎞)와 교신을 하였으며, 조부연대와 남두연대에 서로 교신하였다. 소속 별장 6명, 봉군 24명을 배치하였다. 수산봉수는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해안가에서 남동쪽으로 약 1.2㎞ 떨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인공 저수지. 1959년 3월 식량 생산을 목적으로 한 농업용 저수지로 속칭 답단이내[川]를 막고 저수지 공사를 시작하여 1960년 12월 12일 수산저수지를 준공하였다. 이때 오름가름 및 벵디가름에 거주하는 70여 세대가 철거해야 했으며 이들은 제주시와 번데동, 구엄리 모감동 등으로 이주하였다. 제주에서 보기 드물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곰솔나무. 나무 모양이 특이하여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나이는 400년 이상 되었다. 소나무의 줄기가 붉은 것과는 달리 해송은 새까만 껍질을 가지므로 흑송(黑松)이라 하였는데, 순수 우리말로 검솔이라 하다가 곰솔이 되었다. 2004년 5월 14일 천연기념물 제441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나무의 높이는 10m, 가슴 높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