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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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제주인의 꿋꿋한 기상을 지니고 미래 세계를 스스로 열어 나가는 슬기롭게 튼튼한 어린이를 육성하는 것이며 교훈은 ‘성실하게·슬기롭게·굳세게’이다. 1940년 5월 광령간이학교로 인가되었다가 1943년 4월 15일 광령 공립 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48년 11월 3일 4·3사건으로 교실이 전소되어 폐교되었다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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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었던 일제 강점기 때 검은색의 오지 그릇을 만들었던 가마터. 광령리 노랑굴터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진 곳으로, 마을 어귀에 있는 민정석유 건물 남쪽 면에 인접한 소로로 5m 정도 올라간 곳에 위치해 있었다. 광령리 검은굴은 지름 4~5m 정도의 둥근 가마였다. 요지는 남쪽은 높고 북쪽은 낮은데, 도요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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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탐라 성립기에서 탐라시대 전기에 이르는 고인돌군. 유적은 제주시의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대체로 광령천 서쪽의 평탄한 대지상에 자리한다. 1986년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고인돌 16기가 확인되었다. 최근에 새로 발견된 고인돌을 포함하여 모두 17기 정도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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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오지그릇을 구웠던 가마터. 오지그릇은 붉은 진흙으로 만들어 볕에 말리거나 약간 구운 다음, 오짓물을 입혀 다시 구운 질그릇으로 검붉은 윤이 나며 단단하다. 노랑굴은 제주 지역 가마의 한 종류로 그릇 표면이 노란 갈색을 띠는 오지그릇이나 반오지그릇을 구웠던 가마를 가리킨다. 당시 남죽동 노랑굴에서 제작된 그릇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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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절동산 인근에 있는 고려 시대 사찰의 터. 현재 광령리 사지에서 절터로 추정되는 곳은 과수원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뿐만 아니라 향림사 일대에 다수의 기와편과 청자 등의 자기편이 산재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문둔체 2점을 비롯하여 다량의 기와편이 수습되었다. 1960년경에는 석불도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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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탐라 성립기에서 탐라시대 전기에 이르는 생활 유적. 유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서북부 지역에 위치하며, 2개의 구역으로 구분된다. 광령리 유적은 영구 유수천이 외도천의 지류를 따라 길게 형성되어 있다. 주변에 위치한 외도동 유적과 함께 반경 2㎞ 정도의 비교적 광범위한 유물 산포 범위를 보인다. 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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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산간 지대에 있는 오름. 만수 동산에서 ‘만수’의 뜻이 확실히 알려진 바는 없다. 한자를 차용하여 만수 동산(晩水同山, 萬水同山)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만수 동산이 만세 동산으로 와전되면서 ‘만세를 부르던 동산’으로 잘못 해석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만수 동산의 서북쪽에는 사제비 동산이 있으며 북동쪽에는 민대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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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남편의 복수를 하는 아내 이야기.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에 매고할망과 비슷한 마고(麻姑)나 마고할미가 등장하는 이야기는 흔한 편에 속한다. 매고나 마고는 원래 중국의 여신 이름에서 전래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우리나라 이야기에서는 단순히 노파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제주에서는 묻혀 죽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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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고려시대 사찰 터. ‘순천송광사장고려판천순판불전(順天松廣寺藏高麗板天順板佛典)’이라는 기록에 따라 최근 제주 묘련사에서 불경 판각이 행해졌다는 기록이 밝혀지면서 고려시대 제주 불교를 새롭게 해석할 근거를 마련한 중요 사찰로 관심을 모르고 있다. 위 기록은 1296년에 작성되었으며, 오랜 제작 기간을 고려한다면 해인사 『팔만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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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일대에 있는 옛 사찰 터. 현재 이곳은 잡초가 우거져 접근할 수 없고, 절터 인근은 경작지로 조성되어 있어 조사가 어려운 것은 물론, 관련 유물도 매우 적은 편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제주목(濟州牧) 「불우조(佛宇條)」에는 “재서남이십칠리(在西南二十七里)”라 하여 서남쪽 70리 거리에 있다고 되어 있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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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산간 지대에 있는 오름. 민대가리 동산의 ‘대가리’는 ‘머리’의 속어이고 ‘민’은 ‘나무 따위가 전혀 없다’는 의미로 곧 ‘풀과 잔디로만 이루어진 민둥산’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근래에는 촛대와 같이 솟아 있다 하여 ‘촛대봉’이라고도 한다. 민대가리 동산 남서쪽에는 만수 동산이 있으며 서북쪽에는 사제비 동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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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산간 지대에 있는 오름. 붉은 오름은 오름을 덮고 있는 송이와 흙이 붉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붉은 오름이라고도 하며 한자를 차용하여 적악(赤岳) 또는 토적악(土赤岳)이라고도 한다. 붉은 오름 서남쪽에는 노로 오름[노리 오름]이 있으며 남쪽에는 세성제 오름이 있다. 붉은 오름의 면적은 411,978㎡,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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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산간 지대에 있는 오름. 사제비 동산에서 ‘사제비’의 뜻은 확실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며 사제비오름 또는 새제비 동산이라고도 한다. 인근 묘비에 새겨진 ‘조접(鳥接)’이라는 표기에서 ‘새재비’의 유래를 찾기도 한다. ‘조접’은 새접 또는 새접이의 표기로 볼 수 있다. 새접이의 뿌리를 ‘새잽이’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것은 ‘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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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사제비동산 인근에 있는 약수터. 사제비동산은 제비가 죽어 있는 형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사제비가 아니라 새제비동산이라고도 한다. 사제비동산 인근에 있는 묘비에 조접(鳥接)이라는 표기가 ‘새재비’를 뒷받침해 준다. 조접은 ‘새접’ 또는 ‘새접이’의 표기로 볼 수 있다. 새접이의 뿌리를 ‘새잽이’에서 찾을 수 있는데 새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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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산간 지대에 있는 오름. 살핀 오름의 ‘살핀’은 ‘살피다’의 관형사형으로 볼 수도 있고 ‘살[矢] 피다’의 관형사형으로도 볼 수 있으나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살핀 오름은 붉은 오름 남동쪽에 있는 나지막한 오름으로 살핀 오름 남쪽과 남서쪽에는 세성제 오름이 연이어 서 있다. 살핀 오름의 면적은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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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고려시대 사찰 터. 서천암은 고려시대 고승인 혜일 스님이 수도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하여 『탐라지(耽羅志)』, 『남사록(南槎錄)』 등에 서천암의 존재와 더불어 혜일 스님의 시가 기록되어 있다. 이원진의 『탐라지(耽羅誌)』에는 ‘재조공천상(在朝貢川上)’이라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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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봉우리. 윗세 오름은 크고 작은 봉우리 세 개가 연달아 이어져 있는데, 제일 위쪽에 있는 큰 오름을 붉은 오름이라 하고, 가운데 있는 오름을 누운 오름, 아래쪽에 있는 오름을 족은 오름이라 하였다. 예로부터 윗세 오름 또는 웃세 오름으로 불렀다. 위에 있는 세오름이라는 데서 붙인 것으로, 아래쪽에 있는 세오름에 대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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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이렁 오름 또는 이스렁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이사랑악(伊士郞岳·伊士良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이렁, 이스렁은 고유어로 보이는데, 그 뜻은 확실하지 않다. 이스렁 오름 북쪽에는 망체 오름[쳇망오름]이 있고, 남쪽에는 볼레 오름, 동남쪽에는 영실과 영실 계곡이 각각 있다. 식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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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쳇망 오름 또는 망체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천망악(川望岳) 또는 망체악(望體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쳇망 또는 망체는 체에 대응하는 제주어로, 오름의 형세가 체와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쳇망과 망체는 대나무 따위로 둥글게 만들어 곡식에서 겨나 티끌·싸라기를 걸러내는 데 쓰는 용구를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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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봉우리. 예로부터 남 오름, 낭 오름, 나 오름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진목악(眞木岳)으로 표기하였다. 곧 오름에 남, 낭[참나무]이 많았기 때문에 붙인 것이다. 나 오름은 시간이 흐르면서 처나오름으로 변하여 천아오름으로 인식하고 천아악(天娥岳)[天娥峰]으로 쓰면서 잘못된 표기와 해석이 나오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