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서 돌을 이용하여 밭의 가장자리를 쌓은 담. 돌을 이용하여 밭의 경계를 구분 지었던 것인데, 밭의 경계도 되고 바람과 방목하는 마소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도 하였다. 제주의 중요한 풍경 중의 하나가 된 밭담이 정착하기 시작한 것은 고려 고종(高宗)[1192~1259] 때부터라고 전해지고 있다. 당시는 경작지의 경계가 불분명해 이웃의 경...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 있는 용암 동굴. 2005년 한국 전력 공사에서는 북제주군청에 구좌읍 월정리 지역의 전신주 교체 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의뢰하였다. 이에 따라 북제주군청과 동굴 전문가인 손인석은 ‘구좌읍 월정리 지역은 제주도 동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동굴 지대로 지하에 동굴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하여 시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의견을 받아들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지역에 있는 학술적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 지정한 동물(그 서식지)·식물(그 자생지) 및 지질·광물. 고유한 한국의 자연을 원형대로 보존하고 기념물 적 성격의 자연물을 보전하고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문화재위원회에서는 1963년 728점의 지정 문화재를 재분류 지정하면서 98점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였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