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에 속하는 법정동. 한라산의 밑 벌판이 되므로 다랏곳, 다랏굿, 월하, 월평이라 불렀다. 17세기 고지도에서 별라화촌(別羅花村)을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조선 초기부터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본다. ‘다라콧을·다라쿳을’은 별라화촌 또는 별라화리로 표기하다가, 19세기에 별라리(別羅里)로 표기하였다. 본래 제주군[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