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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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제주에서 의병을 일으킨 유생. 본관은 제주. 자는 경지(景志), 호는 초광(樵㹰), 초명은 고구훈(高龜訓)이다. 일명 고승천(高承天)이라고도 한다. 아버지는 유학(幼學) 고영길(高永吉)이다. 고사훈은 나이 30살에 이르러서야 한학에 열중하고 북학을 배워 이용후생을 실천하려 하였다. 1905년(고종 42) 을사조약이 일제의 강압에 의하여 체결되자 육지에서 의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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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 1동과 이도 2동 사이에 있는 도로. 일반적으로 시청이 들어서 있는 지역은 상업이 발달돼 있다. 제주시의 경우도 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다. 현재 제주시청[옛 제주도청 자리]이 들어선 광양 로터리 부근의 상권은 발전해왔고, 지금도 다른 지역과는 달리 발전하고 있다. 광양(光陽)은 광양(廣壤), 과양이라고 불렸다. 옛부터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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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심은 제주여중 4학년(중고등학교 통합 학제임) 때 교원양성소에 들어갔다. 교원양성소는 지금 제주교육대학교 전신이다(교원양성소→사범학교→교육대학). 당시 교사는 동광양에 있는 기와공장에서 운지당(동문시장 골목을 올라가면 있음)으로 옮겼다. 교원양성소에서 한 6개월 교육을 받으면 준교사자격증을 주었고 교생실습도 했다. 김금심은 교사자격증을 취득한 후 도두국민학교 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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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에 있는 마을. 광양이나 과양의 뜻은 확실하지 않다. 넓은 땅이라는 데서 광양으로 표기하다가 광양으로 굳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예로부터 광양 또는 과양이라 부르고, 한자 차용표기로 광양(廣壤)으로 표기하였다. 일제 강점기부터 광양(光陽)으로 표기하고, 동쪽 지역을 동광양, 동과양, 서쪽 지역을 서광양 또는 서과양이라고 한다. 민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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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의 산지천에 있는 다리. 옛날 이 부근에 있었던 동광양이라는 마을 이름을 따서 동광양교가 되었다. 길이 15m, 폭 35m, 유효폭 23m, 높이는 8m이다. 경간 구조는 1T이며, 경간 수는 1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5.0m이다. 총 차선 수는 6차선으로 이루어져 교량폭이 넓다. 다리의 상부 구조 형식은 RCS이고, 하부 구조 형식은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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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마을. 조선시대에 광양(廣壤)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아, 원래는 ‘넙은 땅(넓은 땅)’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민간에서는 광양 또는 과양으로 전하면서 일제 강점기부터 광양으로 쓰였다. 동쪽 지역을 동광양이라 하고 서쪽 지역을 서광양이라 한다. 제주시 제주 삼성혈 아래쪽 지역을 광양이라 하고, 조선시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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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제주 의병의 의병장. 1909년(순종 3) 2월 25일 이중심을 비롯한 고사훈·김석명·노상옥·김재돌(金在乭)·양남석(梁南錫)·한영근(韓永根)·김만석(金萬石) 등이 조병생의 집에서 회합하여 의병을 일으킬 것을 결의하고, 의병장에 고사훈·이중심을 추대하였다. 이들은 거사 날짜를 3월 3일로 정하고 대정군부터 병력을 동원하기로 하고 제주도민들에게 격문과 통문을 돌렸다. 고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