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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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1동에 있는 마을. 원래 구오름 또는 구름이라 부르다가 한자 차용표기로 구호음(求乎音)으로 표기하였다. 구호름(求乎廩)으로도 표기하였다. 17세기 고지도에서 구호음촌(求乎音村)으로 표기한 것으로 보아, 적어도 조선 초기부터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구오름은 구호음 또는 구호름으로 표기하다가, 아라1동의 관할인 구산(龜山)이라 하고 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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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 2동에 속하는 법정동. 도남동을 돌로리라고 하는데, 다른 마을에는 호열자가 번져 많은 인명 피해를 입었으나 이 동네만 ‘빼놓고[돌라 놓고]’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데서 유래했다고도 한다. 또한 제주성을 동·서로 가로 지르는 길이 있었는데 이 길 주위의 마을에 ‘道’ 자를 넣어 마을 이름을 만들었다고 하기도 한다. 즉 길의 남쪽이라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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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다리. 제주시 아라동에 있는 오등동과 장구왓을 연결하는 다리이기 때문에 각각 마을의 첫 글자를 따서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27m, 폭은 25m, 유효폭은 16m, 높이는 8.4m이다. 경간 수는 2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13.5m이다. 총 차선 수는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설계 하중은 DB-24t으로 1등교(等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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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등동에 있는 마을. 오드싱이오름 아래가 되므로 마을 이름이 오두싱이, 오디싱이가 되었다. 오드싱이오름 일대에 형성된 마을을 오싕이라 하고 한자 차용표기로 오등생촌(五等生村·吾等生村) 또는 오등생리(五等生里·吾等生里) 등으로 표기하였다. 1914년에 오등리가 되었다가 1955년에 시가 되면서 오등동의 관할이 되었다. 지형은 그리 높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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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육지 표면에서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고 흘러가는 물줄기. 제주도 하천의 대부분은 한라산의 1,400~1,600m 지점에서 발원하여 방사상 모양으로 발달되어 있다. 이 지역의 하천은 화산 지형상의 특징과 하천 유로상에서 발달된 투수층, 하상에 발달한 주상 절리 등에 의하여 하수가 쉽게 지하로 스며들기 때문에 대부분 물이 흐르지 않은 건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