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 김몽규를 기리는 비. 김몽규 제주목사 겸 방어사는 1752년(영조 28) 12월에 제주도에 부임하고 1754년(영조 30) 10월에 파면되었다. 재임 기간 동안 삼읍성문(三邑城門) 바깥에 옹중석(翁仲石) 일명 우형석(偶形石)을 새로 세웠으며, 운주당(運籌堂), 관덕정(觀德亭), 읍진창(邑賑倉), 동진창(...
조선 후기 제주 출신으로 문과에 급제한 문신. 본관은 나주(羅州). 아버지는 김정실(金鼎實)이다. 1763년(영조 39) 7월 제주에서 심래복(沈來復)[?~1763], 조영득(趙榮得), 유동혼(柳東渾) 등이 영조를 내쫓고 왕족인 이훈(李壎)을 임금으로 추대하는 역모가 발각되었다. 이에 조정은 1763년 10월 흐트러진 민심을 수습하기 이수봉(李壽鳳)[1710~?]을 제주위유어사(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