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관덕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주목 관아에 세워졌던 관덕정은 호남제일정(湖南第一亭)이라고 부를 만큼 매우 웅장한 규모의 정자로, 1448년(세종 30) 당시 목사였던 신숙청(辛淑晴)이 군사훈련청으로 창건했다고 한다. 「관덕정」은 관덕정을 세우는 과정과 관련하여 전해지는 이야기로, 육지에서 전해 내려오는 「에밀레종 전설」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날개 달린 아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육지의 ‘아기장수 설화’와 달리, 제주 지역에서 전해 오는 ‘아기장수 설화’ 속의 날개 달린 아기들은 날개를 떼어내도 죽지 않고 힘센 장사로 살아간다. 그러나 「날개 돋친 밀양박씨」에서는 육지의 보편적인 ‘아기장수 설화’의 아기장수처럼 결국 죽음을 맞는다. 「날개 돋친 밀양박씨」 이야기...